유진그룹이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 지원에 나섰다. 수능을 치르는 자녀를 둔 임직원에게 각 계열사별로 선물을 전달한 것이다. 유진그룹은 향후에도 가족친화적 경영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유진그룹은 오는 3일 실시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자녀를 둔 임직원 94명에게 각 계열사별로 응원 메시지를 담은 선물을 증정했다고 1일 밝혔다.우선 유진기업은 임직원 수험생 자녀들을 격려하기 위해 경영진의 응원 편지와 합격을 기원하는 엿, 플래너,
유진저축은행이 28년 만에 본점을 이전한다. 3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유진저축은행은 서울 강남구 선릉로에서 테헤란로 해성빌딩으로 본점을 이전할 예정이다. 유진저축은행은 이번 본점 이전으로 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를 대비한 사무공간 확보 및 근무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유진저축은행은 이번 본점 이전이 초우량 저축은행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강진순 유진저축은행 대표는 “언택트 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IT산업의 성장을 이끌
페퍼저축은행이 가파른 자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순이익 실적은 신통치 못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올 1분기 적자 실적을 냈다. 자산규모 상위 대형사들이 대체적으로 호실 적을 기록한 것과 비교됐다.◇ 대손충당금 적립에 발목… 페퍼저축은행, 전년에 이어 또 적자 금융감독원이 최근 발표한 올 1분기 저축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46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2,063억원) 보다 19.4% 증가한 규모다. 비이자손실과 대손충당금전입액 증가했지
올 설 연휴는 지난해보다 짧지만 귀경길은 오히려 여유로울 것으로 보인다.유진그룹은 최근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이에이치씨(EHC), 유진홈데이, 유진저축은행, 한국통운 등 유진 가족 1,568명을 대상으로 올해 설 계획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진그룹 임직원들은 ‘설 연휴에 언제 귀향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26.1%가 연휴 첫날인 ‘24일 오전’이라고 답했다. 명절 당일인 ‘25일’과, 연휴 전날인 ‘23일 오후’가 각각 17.8%와
유진저축은행이 금융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좋은 저축은행’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올해 금융정보통계시스템을 통해 저축은행 79곳의 자료를 조사·분석해 소비자 평가 ‘좋은 저축은행’ 순위를 지난 29일 발표했다. 금소연에 따르면 저축은행 순위는 안정성(50%), 건전성(30%), 수익성(20%) 3부문으로 나눠 부문별 가중치를 둬 종합순위를 산정했다. 안정성 부문은 BIS기준 자기자본비율(30%), 유동성비율(10%), 총자산(10%)로, 건전성은 고정이하여신비율(5), 대손충당금적
호주계 페퍼저축은행의 자산 성장세가 눈부시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총 자산규모 2조원을 돌파하며 업계 ‘빅5’에 진입했다. 다만 공격적인 성장에만 너무 주력한 탓일까. 연체율을 비롯한 건전성 지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 치솟은 연체율, 어쩌나 페퍼저축은행은 호주 페퍼그룹이 2013년 10월 옛 늘푸른저축은행을 인수해 출범시킨 곳이다. 그 해 12월 페퍼그룹은 호남 지역의 한울저축은행 자산을 인수하며 규모를 확대했다. 출범 첫해인 2013년 말 기준 총 자산은 4,004억원에 불과했지만 경기도와 호남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저축은행 업계 2위인 OK저축은행이 대형 저축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광고선전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 업계에 대한 광고규제가 강화되고 있지만 OK저축은행의 광고선전비 지출은 위축되지 않았다. 지난해에만 해도 330억원대의 광고선전비를 쏟아부었다.◇ 지난해 광고선전비 지출 335억원… 업계 최고 수준 OK저축은행은 아프로서비스그룹이 2014년 옛 예주저축은행과 예나래저축은행을 인수해 2014년 7월 출범한 곳이다. 공격적인 영업을 펼쳐 세를 불려온 OK저축은행의 광고선전비는 최근 3년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부회장의 리더십이 휘청이고 있다. 지난해 실적 개선과 인수합병(M&A) 성과로 주목을 받았던 그는 최근 잇단 제재로 평판이 흔들리고 있다.금융감독원은 최근 유진투자증권에 계열사 유진기업의 전자단기사채를 우회 매수한 혐의로 ‘기관경고’ 징계를 내렸다. 이와 함께 과태료 2억5,000만원을 부과했다.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부회장에는 ‘주의적 경고’ 조치가 내렸다.금감원은 “유진투자증권이 ‘최대물량 인수 금지 규정’을 회피할 목적으로 신한금융투자 등 등 5개 증권사에 전자단기사채를 인수하도록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