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활명수와 후시딘 등으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중견 제약회사 동화약품은 지
동화약품 오너 4세 윤인호 전무이사(COO·최고운영책임자)가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상무로 승진한 이후 4년 만에 부사장 자리까지 오른 것이다. 윤인호 부사장의 승진을 두고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의 입김이 다시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향후 대표이사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동화약품은 이전부터 많은 전문경영인들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떠나 ‘CEO의 무덤’이라 불린다. 시작은 2008년 대표이사로 선임된 조창수 전 사장이다. 조창수 전 사장은 한 차례 임기를 마치고 연임에 성공했으나 2012
동화약품의 대표이사가 ‘또’ 사임했다. 2008년 이후 동화약품의 최고경영책임자(CEO) 중 임기를 제대로 끝마친 이는 단 한 명도 없다. 2008년부터 2021년까지 기간 동안 동화약품 대표이사직에서 중도하차한 이는 8명에 달한다. 호흡을 길게 이어가며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제약업계에서는 흔치 않은 현상이다. 이 때문에 업계에선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의 경영방식과 리더십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진다.동화약품은 지난 15일,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대표이사에는 유준하 부사장이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동화약품이박기환(56) 전 베링거인겔하임 대표를 새 대표이사로 내정한 것과 관련,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동화약품은 잦은 전문경영인 교체로 ‘CEO의 무덤’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기 때문. 이에 새로 내정된 박기환 씨의 향후 행보에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고 있다.◇ 박기환 동화약품 신임대표, 그는 누구?동화약품은 이달 21일 열리는 주총에서 박기환 씨를 3년 임기의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이날 이사회를 통해 박 신임 대표가 새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동화약품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동화약품은 ‘전문경영인의 무덤’인 걸까. 동화약품 이설 대표이사가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화약품를 향한 업계 뒷말이 적지 않다. 이설 대표를 포함해 10년여 동안 무려 일곱 번이나 전문경영인이 바뀌는 ‘불명예’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 업계에선 윤도준 회장의 경영방식과 리더십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설 동화약품 대표이사는 지난달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해 12월 21일 대표이사에 선임된 지 한 달 만이다. 다만 회사의 요청으로 다음달 정기주주총회까지는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동화약품은 이달 1일자로 윤도준 회장의 장남 윤인호 이사를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고 9일 밝혔다. 오너 4세인 윤 이사는 입사 4년 만에 과장에서 초고속 승진했다.윤 상무는 미국 위스콘신 메디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2013년 재경·IT실 과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2014년 중추신경계(CNS)팀 차장, 2015년 전략기획실 부장, 2016년 전략기획실 생활건강사업부 이사로 매년 직급이 올랐다.지난해 4월에는 동화약품의 유리용기를 납품하는 계열사 동화지앤피 등기임원에 선임,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윤 상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SBS ‘낭만닥터 김사부’가 첫 방송부터 심상찮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7일 첫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TNMS 기준)를 기록한 것. 당연히 출연배우들도 화제의 중심에 섰다.특히 ‘또 오해영’에 이어 ‘낭만닥터 김사부’ 주연을 맡은 배우 서현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속 홈런을 날릴 수 있을 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실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는 당찬 의사로 변신한 서현진에 자료가 대방출 되고 있다. 그 중 서현진과 윤두준이 함께 찍은 사진 한 컷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
[시사위크=송희담 기자] ‘또 오해영’의 배우 서현진이 과거 비스트의 멤버 윤두준과 찍은 다정한 사진이 새삼 화제다.케이블채널 tvN 측은 지난해 9월 공식 인스타그램에 서현진과 윤두준의 다정한 사진을 게재했다.서현진과 윤도준은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 각각 구대영과 백수지 역을 맡아 환상 로맨스 호흡을 선보인 바 있다.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이 야외 카페에 나란히 앉아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겼다. 실제 연인 사이를 연상케 할 정도로 다정한 분위기가 시선을 잡아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2’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서현진이
[시사위크=신승훈 기자]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국민소화제’ 활명수로 많이 알려진 동화약품이 이번엔 보는 이들의 속을 답답하게 하는 사건을 일으켜 논란이 되고 있다. 동화약품은 900여개 병원의 의사들에게 50억원 규모의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가 적발돼 곤혹을 치르고 있다.◇ 에이전시 통해 리베이트 대리 지급검찰은 지난 2일 동화약품이 923개 병·의원 의사들에게 50억7,000만원의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적발하고 동화약품 영업본부장 이모(49) 씨 및 에이전시 대표 서모(50) 씨와 김모(51) 씨, 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