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경영인인 윤근창 휠라홀딩스의 대표이사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다.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올해도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 “4분기 영업이익 적자 전환 전망”휠라홀딩스는 작년 4분기 실적 및 연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실적 전망은 썩 밝지 못하다. 우선 작년 4분기 실적은 적자전환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휠라 사업부문의 부진과 재고 부담이 발목을 잡으면서 부진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게 증권가의 관측이다.대신증권은 12일 리포트를 통해 휠라홀딩스가 지난해 4분기
휠라그룹이 최근 지주사 체제 전환을 위한 기본 작업을 마쳤다. 회사 측은 지배구조를 새롭게 확립함으로써 경영 효율성이 더욱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투자시장의 반응은 수개월째 뜨뜻미지근한 분위기다. 지주사 전환 발표 이후 휠라홀딩스(옛 휠라코리아) 주가는 수개월째 주춤세를 보여 왔다. 투심 회복을 놓고 오너인 윤윤수 휠라그룹 회장의 고민이 작지 않을 전망이다. ◇ 물적분할 완료…지주사체제 전환휠라그룹은 지난해 10월 지주사 전환 계획을 발표하고 수개월간 후속 작업을 진행했다. 휠라그룹의 상위 지배구조는 기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휠라’ 윤윤수 사장의 요즘 심기가 꽤나 불편할 듯하다. 회사 안팎에서 악재들이 겹치고 있어서다. 회사 실적은 뒷걸음질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심기일전 끝에 뉴욕 증권시장에 발을 들인 ‘아쿠쉬네트’의 상장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와 중에 후원자를 자처하며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던 손연재 선수의 대중적 인기마저 추락하고 있어 윤 사장의 시름을 깊어지게 하고 있다.◇ 브랜드 리뉴얼, 자회사 상장에도 실적은 곤두박질‘샐러리맨 신화’. 평범한 월급쟁이에서 출발해 한 기업의 최고경영자까지 오른 사람을 두고 흔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별 중의 별’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한류스타 김수현이 이번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모델로까지 나서며 ‘김수현 열풍’을 더욱 거세게 이어나갈 전망이다.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국내뿐 아니라 최고의 한류 스타로 등극한 배우 김수현을 브랜드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휠라는 김수현이 명품 연기력으로 폭넓은 인기를 구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크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반전 매력을 지닌 김수현만의 이미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스타일리시 퍼포먼스(Stylish Perform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