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두고 '북한 재난 상황 시 국내 의료진을 파견하기 위한 것'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의료계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비판이 거세지자 민주당은 진화에 나섰다.황운하 민주당 의원은 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누군가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강제동원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강제동원 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인 것처럼 이런 주장을 퍼뜨린 것”이라며 “정확하지 않은 법안 내용에 대한 이해에서 비롯된 반발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의와 동의를 전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