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 브랜드로 유명한 생활가전기업인 위닉스가 지난해부터 부진한 실적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데 이어, 올 1분기엔 적자 실적을 냈다. 여름 장마철 시기가 다가오면서 제습용품 매출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실적 반등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 1분기 영업이익 적자전환… 여름 성수기 시즌에 반등할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닉스는 1분기 연결기준 2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21억원) 대비 적자로 돌아선 실적이다. 매출은 883억원으
오늘날 대한민국 사회는 10만㎢ 남짓의 국토에서 극명하게 다른 문제들을 동시에 마주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사람들이 너무 밀집한데 따른 각종 도시문제가 넘쳐난다. 반면 지방은 사람들이 급격히 줄어드는데 따른 농촌문제가 심각하다. 모두 해결이 쉽지 않은 당면과제다. 그런데 이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풀 수 있는 방안이 있다. 바로 청년들의 귀농이다. 하지만 이 역시 농사는 물론, 여러 사람 사는 문제와 얽혀 복잡하고 까다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는 청년 귀농의 해법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여기, 그 험로를
국내 제습기 시장점유율 1위 가전업체인 위닉스의 실적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 급감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감소세가 이어졌다. 1년 넘게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반등을 꾀할 뚜렷한 모멘텀을 마련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경영진의 어깨도 무거워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초대형 세탁 건조기 제품 출시로 분위기 전환을 노렸던 오너2세 윤철민 대표이사의 부담이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이어 올 1분기도 영업이익 급감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위닉스는 1분
글로벌 안마의자 1위 바디프랜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가족 10년 더 건강하게’ 프로모션을 내달 말일까지 실시한다.바디프랜드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날 등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기념하는 가정의 달을 맞아 ‘바디프랜드를 선물하세요‘라는 콘셉트 하에,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로 건강과 사랑을 전달하라는 메시지를 담아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밝혔다.바디프랜드는 가정의 달을 겨냥한 프로모션답게 가족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큰 혜택을 준비했다. ‘팬텀Ⅱ’ 이상 모델을 구매·렌탈하는 고객에게는 유전체 전문 분석기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놓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세컨드 열풍’이 가속화되고 있다. 무선청소기,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등 가전 제품에서 일었던 세컨드 바람이 가구 시장으로도 옮겨가고 있다.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좀 더 편안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리기 위해 소형 가구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큰 사이즈의 침대보다 싱글 사이즈 침대 2개를 이용하거나, 같은 사이즈의 매트리스를 하나 더 마련해 교대로 사용하는 식이다. 4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싱글 사이즈 매트리스를 구매하는 고
2019년은 신(新)가전이 높은 성장률을 보이면서 LG전자와 삼성전자의 경쟁도 치열했던 한 해다. 신가전은 올해 생활가전 부문에서 특히 주목받았다. 신가전 인기 비결 중 하나는 기술 진화에 있다. 기존에도 있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하던 신가전들이 이제는 ‘필수가전’으로 등극하면서 매출이 대거 발생했다. 특히 전통가전의 판매가 정체기에 접어들며 수익성 개선을 꾀하던 전자업계에서는 새로운 영역이 생긴 셈이다. 이에 신가전의 선구자인 LG전자와 후발주자인 삼성전자의 신경전이 벌어진 것이다.LG전자는 의류건조기, 의
2019년 전자업계는 국·내외 이슈로 치열한 한 해를 보냈다.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등 외풍과 기업 간 난타전, 기업 총수의 재판 등으로 바람 잘 날 없었다. 그럼에도 우리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LG전자, 돌돌 말리는 ‘롤러블 TV’ 공개LG전자는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OLED) R’을
LG전자가 ‘자동세척 콘덴서 논란’이 있었던 의류건조기에 대해 ‘자발적 리콜’로 전면 확대키로 했다. 2016년 4월부터 현재까지 판매된 ‘LG전자 트롬 듀얼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145만대가 대상이다. LG전자는 지난 18일 “의류건조기의 결함이나 위해성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자발적 리콜을 실시함으로써 고객에 대한 진정성 있는 책임을 끝까지 다하겠다”면서 신청자에 한해서 제공했던 무상서비스를 전 고객에게 확대하겠다고 밝혔다.LG전자는 해당 건조기에서 악취·먼지 등이 생긴다는 소비자 불만에 대응해 지난 9월부터
LG전자 의류건조기 분쟁이 쉽게 해결될 것 같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달 20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분쟁조정위)가 LG전자 ‘트롬 듀얼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구매자에 대해 각각 위자료 10만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그러나 LG전자나 소비자 측 모두 조정안을 수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분쟁조정위는 구매자나 사용한 소비자들에게 10만원씩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소비자들은 그동안 콘덴서 자동세척의 실제 기능이 광고내용과 차이가 있다는 이유로 구입대금 환급을 요구해왔다. 이들은 자동세척 기능을 통한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LG전자 '트롬 듀얼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에 대한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15일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개시 공고 종료 후 30일 이내에 조정 결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2회에 걸쳐 각각 30일 범위 내에서 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LG전자가 조정결정 내용을 수락할 경우 보상계획서 제출을 권고할 예정이다. 이 경우 같은 제품을 사용하면서 집단분쟁조정 당사자가 아닌 소비자도 해당 결정을 적용받을 수 있다.앞서 LG전자 의류건
의류건조기가 여름 필수 가전 기기로 인기를 끌면서 이와 관련된 소비자 상담도 증가하고 있다. 16일 한국소비자원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29.6% 증가했다고 밝혔다. 품질 및 A/S와 관련된 ‘전기의류건조기’의 상담 건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전기의류건조기’가 2,896.4%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승강설비’(2,550.0%), ‘공연관람’(217.6%)이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실내에서 세탁물을 손쉽게 건조할 수 있고, 섬유 먼지제거 기능 등이 있어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의류건조기의 제품별 기능이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15일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의류건조기 7개 브랜드 7종을 대상으로 안전성, 건조도, 건조시간, 에너지소비량, 소음 등을 시험해 나타난 결과다.평가 대상은 ▲대우전자(DWR-10MCWRH) ▲대유위니아(WCH09BS5W) ▲미디어(MCD-H101W) ▲밀레(TKG540WP) ▲블롬베르크(DHP24412W) ▲삼성전자(DV90M53B0QW)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미세먼지로 하늘이 뿌옇게 뒤덮이는 날이 일상이 되면서 마스크와 공기청정기 등 위생용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또 가까운 편의점에서 필수품을 구매하는 고객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28일 위메프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낸 지난 23일부터 4일간 미세먼지 관련 상품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미세먼지 마스크는 무려 54배(5,314%) 판매량이 늘었다. 편리하게 한 장씩 뽑아 쓸 수 있는 일회용 마스크도 27배(2,694%) 이상 급증했다. 휴대용 미세먼지
삼성전자가 미국 최 권위의 시장조사업체인 ‘JD 파워’의 2015년 세탁ㆍ주방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평가에서 업계 최초로 드럼ㆍ전자동ㆍ의류건조기 등 전체 세탁기 부문 평가에서 1위를 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력을 인정 받았다. ‘JD 파워’는 지난 16일(미국 현지 시간) 총 11개 세탁ㆍ주방가전 부문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공개하면서 삼성전자가 ▲드럼세탁기 ▲전자동세탁기 ▲의류건조기 ▲프렌치도어 냉장고 등 총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JD 파
[시사위크=이세라 기자] LG전자가 전국 베스트샵에서 빌트인 양문형 냉장고를 구입한 고객에게 고급냄비를 증정하는 ‘내 마음대로 빌트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4월 30일까지 주문 및 결제 후 5월 31일까지 가정 배송 완료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해당 제품은 빌트인 양문형 냉장고 디스펜서형(△R-L692JYS)과 빌트인 양문형 냉장고 홈바형(△R-L712JCS)이다.사은품은 실리트 프리모 양수냄비 4종으로 설치 완료 후 2주 이내 제품설치 주소와 동일한 주소로 개별 택배 발송된다.LG DIOS 빌트인은 정부로부터 인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LG전자의 혁신적 의류 건조기 제품이 미국에서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았다.LG전자는 올해 초 세계 최초로 선보인 ‘에코 하이브리드(EcoHybrid) 건조기’가 미국 환경보호청이 주관하는 ‘2014 에너지스타 고효율·첨단제품 (Emerging Technology Award)’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미국 환경보호청은 LG 건조기 제품에 대해 “차원이 다른 기술로 에너지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평가했다.‘에코 하이브리드 건조기’는 기존 건조기에서 버려지던 배기구의 열에너지를 히트펌프(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