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자회사인 BC카드의 수장이 1년 만에 교체된다. 이동면 대표이사가 취임 1년 만에 임기 만료로 퇴임하고 신임 사장에 최원석 현 에프앤자산평가 대표이사가 내정됐다.BC카드는 신임 사장에 최원석(58) 현 에프앤자산평가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BC카드에 따르면 1963년생인 최원석 대표이사 내정자는 1988년 고려증권 경제연구소에 입사하며 금융권에 발을 내딛은 인사다. 이후 장기신용은행 금융연구실장, 삼성증권 경영관리팀을 거친 뒤, 에프앤가이드 CFO 및 금융연구소장, 에프앤자산평가 대표이사를 역
이동면 BC카드 사장이 연임 시험대에 오른다. 지난 3월에 수장에 오른 그는 임기를 채 1년도 채우지 못했지만 올해 말 임기 만료를 맞는다. BC카드가 최근 부진한 실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그의 연임 전망 평가는 다소 엇갈리는 분위기다. ◇ 이동면 취임 후 첫 분기 실적 부진… 엇갈리는 연임 전망 카드업계의 연말 인사시즌이 성큼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업계의 관심은 단연 카드사 수장들의 거취다. 올해 말에도 주요 카드사 CEO(대표이사) 상당수가 임기 만료를 맞는 만큼 관심이 높다.카드업계에 따르면 임영진 신한
BC카드가 올 상반기 홀로 부진한 성적을 냈다. 카드업계가 불황을 딛고 깜짝 이익 성장세를 보인 것과 사뭇 비교되는 모습이다. 실적 개선 과제를 짊어지고 올 3월 취임한 이동면 BC카드 사장의 어깨는 더욱 무겁게 됐다. ◇ 카드업계, 상반기 깜짝 성장세… BC카드, 홀로 이익 뒷걸음질올 상반기 카드업계는 깜짝 이익 성장세를 보였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우리·하나·롯데·비씨카드 등 8개 전업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은 1조1,184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9,569억원)과 대비 16.9% 증가했다.
BC카드가 과태료 철퇴를 맞았다. 해외 현지 법인의 주식을 취득하기 위한 이사회 결의 과정에서 절차상 구멍이 드러나서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최근 여신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BC카드에 대해 과태료는 2,990만원을 부과했다. 아울러 퇴직직원 1명에 대해선 퇴직자 위법・부당사항 통보 조치를 내렸다. 금감원에 따르면 BC카드는 2015년 9월 21일 자회사인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의 주식을 취득하기 위한 이사회 결의시 재적이사 전원의 의결을 거치지 않았다. 현행 여신금융업법상 여신전문금융회사는 대주주(특수관계인
BC카드 수장이 교체된다.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이 새로운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업황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만큼 신임 수장이 마주하고 있는 과제는 가볍지 않을 전망이다. ◇ 칼바람 부는 업황… 먹거리 발굴 과제 BC카드는 지난 17일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그의 임기는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이 내정자는 3월 열릴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당초 BC카드 사장 인선은 지난해 말 마무리됐어야 했다. 이문환 전 사장의 임기는 지난해 말 만
KT가 12일 차기 회장 후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회장 후보는 KT지배구조위원회가 차기 회장 공모를 신청한 37명의 후보군 중 9명을 선정한 것이다. KT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확정된 차기 회장 후보는 △구현모 △김태호 △박윤영 △이동면 △임헌문 △최두환 △표현명 △노준형 외 비공개 요청한 1인이다. 이번에 공개된 후보는 크게 KT출신의 내부 인사와 관료 출신의 외부 인사로 나뉜다. 후보군에는 KT 내부인사 7명, 관료 출신의 외부 인사 2명으로 KT 출신 인사가 대거 포진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11년 만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5G 시대가 열렸고 초연결 시대가 도래했다.KT는 ‘초안전’을 위해 블록체인을 5G 네트워크에 입힌다.우리만의 솔루션으로 가장 안전한 네트워크를 만들고전 세계 네트워크를 연결해 5G 글로벌 플랫폼을 완성하겠다.16일 KT는 광화문 KT스퀘어에서 블록체인 사업전략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세계 최초 5G 네트워크 블록체인 브랜드 ‘GiGA Chain(기가체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KT가 5G 네트워크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다. 초연결 시대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결정이다. 기가체인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KT가 지난 1년간 분석한 미세먼지 관련 통계를 공개했다. 자사 IoT 솔루션,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활용해 내놓은 결과다. 이를 통해 보다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미세먼지 전문앱의 필요성을 입증했다. KT가 ‘에어맵 코리아 앱’을 출시한 까닭이다.◇ 미세먼지, 분석해보니… ‘영하 1도’서 갈리는 농도18일 KT는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에어맵 코리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에어맵 코리아의 성과를 공개했다.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는 KT가 사물인터넷(IoT) 솔루션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세먼지 정책 수립
두산건설(대표이사 이병화)이 7월 6일(금)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419-19번지 일원에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0개 동 1187가구이며, 전 세대 69~84㎡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주택 평형별로는 △69㎡ 247가구 △78㎡ 473가구 △84㎡ 467가구로 이뤄진다.전 세대를 4베이(bay)로 설계해 공간 효율성을 높여 채광과 통풍도 우수하다. 또 알파룸(78㎡, 84㎡) 및 팬트리(69㎡) 등 혁신평면을 적용해 수납공간도 풍부하다.‘신동백 두
[시사위크|강남=최수진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축제 ‘월드IT쇼’가 개막했다. 국내 다양한 기업들의 신기술 및 제품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로, 올해의 주제는 ‘잇츠 스마트(IT’s SMART!)’다. 글로벌 ICT 기업인 KT, SK텔레콤, 삼성전자, LG전자 등도 전시 부스를 설치해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월드IT쇼, 2018년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ICT분야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총집합… 인공지능, 5G, IoT 등 핵심기술 선봬행사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했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가 부사장급 이상의 고위 임원 승진인사를 8일 우선 발표했다. 총 승진자 수는 총 7명으로, 지난해(5명) 보다 조금 증가했다. 전반적인 인사 및 조직개편은 추후 진행할 예정이다.먼저 이번 인사에선 지난 2014년부터 융합기술원을 맡았던 이동면 원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융합기술원은 5G, 기가인터넷, 인공지능(AI) 등 KT의 연구개발(R&D)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또 강국현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마케팅전략본부장 겸 기가지니사업단장, 박윤영 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 신광석 재무실장, 신수정 IT기획실장,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가 제안한 5G관련 기술이 국제회의에서 표준항목으로 승인됐다.KT는 “지난달 프랑스에서 열린 15차 ETSI(유럽통신표준기구) NFV 표준 회의에서, 자신들이 제안했던 ‘NFV 라이선스 관리’가 국제 표준 항목으로 승인됐다”고 3일 밝혔다.NFV(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란 기존 네트워크 장비를 소프트웨어로 제공 가능하도록 변환하는 기술이다. KT는 효율성이 요구되는 5G 네트워크 및 B2B 서비스에 핵심 사항으로, 통신사는 새로운 서비스를 보다 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황창규 회장)는 LAN선 환경에서 거주하는 모든 고객에게 1Gbps 인터넷 속도를 제공할 수 있는 ‘2pairs LAN GiGA 인터넷’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현재 국내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39%가 LAN선 환경에서 인터넷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이중 일부 고객은 아파트 구내선 환경(2pairs LAN선)으로 인해 1Gbps 인터넷 속도를 이용할 수 없었다.KT가 이번에 개발한 ‘2pairs LAN GiGA 인터넷’은 통신실과 가입자 구간의 변조방식을 개선해 속도를 2배 가량 증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개인 제작자나 소규모 회사들이 IoT 기기 개발 시 겪게 되는 막막함과 어려움을 해소키 위해 개발에 필요한 필수 정보를 제공하는 ‘GiGA IoT GLUE’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기존엔 IoT 디바이스 개발을 하려면 높은 사양의 하드웨어와 SDK(소프트웨어 개발자 키트)를 사용하고, 센서나 구동기 모듈 연결을 위한 방법을 일일이 찾아서 작업해야 했다.반면 KT는 GiGA IoT GLUE가 낮은 사양의 오픈소스 하드웨어에도 적용 가능한 경량의 SDK라며, 미리 작성된 371종의 센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5G’, ‘IoT’, ‘오픈소스’ 국제표준화를 위한 핵심영역에서의 표준 요구사항을 정립한 선언문이 채택됐다.KT(회장 황창규)는 21일 ITU(국제전기통신연합)에 속한 한·중·일 주요 통신·장비 사업자 및 연구기관 CTO (최고기술경영자)들과 함께 ‘2차 ITU 한·중·일 CTO 자문회의’를 개최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KT 우면동 연구개발 센터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5G 국제표준화 주도권 확보 및 차세대 IoT 기술개발을 위한 회동이다. 앞서 지난해 4월 같은 곳에서 1차 회의가 개최된 바 있으며, 당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차세대 미디어 코덱(H.265) 특허와 관련해 ‘KDB인프라 IP Capital Fund’로부터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H.265는 UHD 등 고화질 콘텐츠의 천문학적 데이터 용량을 압축해 줄임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전송을 가능케 하는 차세대 영상압축 글로벌 표준 기술이다.KT는 지난 2014년 H.265 관련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삼성전자,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이 속한 세계적 영상기술 라이센싱 대행기관 MPEG-LA의 특허풀에 참여한 바 있다.‘KDB인프라 IP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제5차 ITU-T IMT-2020 포커스 그룹 회의에서 KT가 제안한 5G 통신망 관리 기술이 세계 최초의 5G 유·무선 통합 통신망 관리 표준문서 초안으로 승인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KT 우면동 융합기술원에서 통신망관리, 통신망구조, 가상화 등을 주제로 열렸다.이에 참여한 단체는 ▲Telecom Italia, NTT, 사우디 텔레콤 등 6개 글로벌 주요 통신사 ▲에릭슨, 노키아 등 11개 장비 사업자 ▲스위스 연방통신청, 중국 신통원 등 4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알카텔 루슨트와 함께 세계최초로 상용망에서 '차세대 C-RAN(집중형 기지국: Centralized Radio Access Network)’기술의 시연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차세대 C-RAN’은 기능 재배치를 통해 원격기지국과 집중기지국 사이의 데이터를 사용자간 근거리 통신망(Ethernet)으로 전송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광케이블 구간에서 전송하는 데이터량을 LTE 환경 대비 1/10 이하로 줄여 사람이 운집한 장소에서도 끊김 없는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서울 서초구에 소재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는 4일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5명, 전무 승진 9명, 상무 승진 23명 등 총 38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이번 임원 인사의 특징은 신임 상무 승진자는 14명에서 23명으로 대폭 확대했고 임원 평균 연령도 52세에서 50세로 2세 낮아졌다는 점이다.KT측은 “조직에 활력을 불어놓고 성장을 위한 역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임원을 대거 발탁했다”고 설명했다.다음은 주요 승진임원 명단이다. - 1명Mass총괄 임헌문 - 5명Customer부문장 김철수기업사업부문장 이문환융합
한과는 우리의 전통 과자다. 손님을 대접하는 다과상이나 주안상은 물론, 생일과 혼례, 제사 등 의례 상차림에 빠지지 않은 음식이다. 찹쌀가루에 콩물과 술을 넣은 반죽을 삶아서 얇게 밀어 말렸다가 기름에 튀긴 다음 쌀 고물을 묻힌 유과, 밀가루에 참기름과 꿀을 넣어 만드는 약과, 과일이나 식물의 뿌리 혹은 열매에 꿀을 넣고 조린 정과, 녹말이나 송홧가루 등을 꿀로 반죽해 다식판에 찍어낸 다식 등 종류가 다양하다.해방 이후 경제가 급성장하고 양과자가 보편화되면서 한과는 명절이나 제사 때 필요한 음식으로 치부되었다. 그러나 한과 만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