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철 청와대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 후임으로 이명신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임명됐다.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은 공직사회 비위를 감찰하는 기관이다. 막중한 임무가 따르지만, 문재인 정부에서 가장 예민한 자리여서 ‘독이 든 성배’로 여겨진다.이명신 신임 비서관은 1969년 출생으로 김해고,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시험 39회 합격한 뒤 서울지법에서 판사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검사로 직을 바꿔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대검찰청 특별감찰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4월 퇴임 후에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활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삼성전자가 세리프TV에 자신만의 개성을 더해 취향에 맞춘 홈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세리프TV 데코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데코레이션(decoration)과 아이템(item)을 합성한 단어인 데코템은 장식용 인테리어 소품을 뜻한다. 소형 데코레이션 소품이나 미니어처 등을 활용해 개성을 드러낸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 특히 세리프TV는 집안의 중심인 거실 인테리어에서 디자인 오브제로 주목 받고 있다.삼성전자는 패션 디자이너 이명신, 플로리스트 이주연, 팝 아티스트
[인사] 법무부, 고검 검사급 560명 명단… “인사 13일자로 단행”[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법무부가 6일 고검 검사급 560명에 대한 인사를 오는 13일자로 단행했다.법무부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의 분위기를 일신하고 ‘법질서 확립’과 부정부패 척결‘이라는 법무·검찰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기 위한 진용을 완비함과 동시에 다가올 4·13 총선에 대비한 공정 선거 관리 체계를 갖추었다”고 밝혔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신세계디에프가 한류 확산과 국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CJ E&M과 ‘상생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양사는 이날 오전 신세계조선호텔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명동과 남대문지역을 잇는 ‘한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 운영하는데 협력키로 했다.협약식에는 CJ E&M 음악사업부문 안석준 대표와 신세계디에프 정준호 부사장 등이 참석해 한류 관광 진흥에 뜻을 같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명동과 남대문을 잇는 한류 클러스터를 조성해 명동에만 머무르는 외국인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남대문시장으로 유입될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우울한 취임 1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내부 직원들의 비위 행위가 연이어 적발되면서 조직 내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이 회장의 경영 1년 성적표마저 초라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 LH 직원, 분묘 정보 주고 뇌물 ‘꿀꺽’ 신도시 개발 예정지의 ‘무덤 이전 보상금’을 노리고 가짜 유가족을 내세워 남의 무덤을 파헤친 일당이 적발됐다. 이 같은 반인륜적인 범죄에 LH공사 직원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수원지검 평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