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내달 상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쟁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의 기업공개 추진 시점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선 케이뱅크가 당분간 실적 개선에 주력한 뒤, 2023년에는 상장 추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카카오뱅크, 상장 임박… 케이뱅크 IPO 추진 여부 촉각 카카오뱅크는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기업공개에 나선 상태다. 카카오뱅크는 22일 공모가를 확정한 뒤, 26~27일 일반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코스피 시장 상장 예정일은 8월 5일이다. 카카오뱅크는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서호성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부사장이 케이뱅크 새 행장으로 낙점됐다. 케이뱅크 행장으로 KT 출신이 아닌 인사가 추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융산업 전반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인사인 만큼, 안팎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는 모습이다. ◇ 케이뱅크, ‘비(非) KT 출신’ 행장 첫 발탁 케이뱅크는 지난 1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서호성 부사장을 3대 은행장 최종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18일 밝혔다. 케이뱅크 임추위 측은 추천 배경에 대해 “서 후보자는 금융산업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갖췄을
이문환 케이뱅크 행장이 취임한 지 1년도 안 돼 사의를 표명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문환 행장은 7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는 곧바로 은행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직무대행은 정운기 부행장이 맡기로 했다. 그가 사임한 배경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 행장의 중도 사퇴에 업계는 술렁이는 모습이다. 이 행장은 KT에서 기업통신사업본부장, 전략기획실장, 기업사업부문장을 거쳐 2018년부터 2년간 KT 자회사인 BC카드 대표이사 사장을 지낸 후, 지난해
언택트(비대면) 열풍을 타고 모바일 금융시장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은행사들이 모바일앱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전문은행들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카카오뱅크가 모바일은행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케이뱅크는 신상품 출시를 예고하며 공격적인 영업 태세에 돌입했다. ◇ 자본곳간 채운 케이뱅크, 신상품 출시로 영업 고삐 케이뱅크는 국내 첫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이다. 2017년 4월 은행권에 파란을 일으키며 야심차게 출범했지만 자본난 문제에 부딪치며 그간 어려움을 겪어왔다. 자본 부족으로 최근 1년
이문환 케이뱅크 행장이 경영정상화 작업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영업 재개를 준비하면서 상품 포트폴리오를 정비하고 인력 충원도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대출 영업이 재개되면 공격적인 경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문 행장이 확실한 경영 성과로 리더십을 증명할지 주목된다. ◇ 신상품 출시하고 대출 상품 리뉴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 1일 ‘플러스박스’ 서비스와 새 입출금통장 ‘마이(MY) 입출금통장’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영업 재개에 나섰다. 플러스박스는 아무런 조건 없이 하루만 보관해도 일 단위 금리
BC카드가 케이뱅크 최대주주에 올라설 채비에 나섰다. 모회사인 KT가 대주주 적격성 심사 문턱에 막혀 시름에 빠진 가운데, 대신 구원투수로 등판키로 한 것이다. BC카드가 대주주에 오르면 케이뱅크의 자본확충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 KT 지분 취득+유상증자 참여… 최대주주 올라선다 여신금융협회 공시에 따르면 BC카드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KT가 보유한 케이뱅크 주식 10%(2,231만 주)를 363억원에 취득하기로 의결했다. BC카드는 취득 목적에 대해 “사업 시너지 강화 차원”이라고 밝혔다. 취득 예정 일
케이뱅크의 자본확충 해법 찾기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개정안(인터넷은행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셈법이 더욱 복잡해진 상황이다.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자본 조달에 난항을 빚으면서 예·적금담보대출을 제외하고 신규 대출이 중단된 상태다. 케이뱅크의 자본금은 5,051억원 수준이다. 당초 케이뱅크는 사실상 대주주인 KT를 대주주로 변경해 자금을 수혈, 자본금을 1조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을 세웠지만 여러 난관에 부딪친 상황이다. KT가 공정거래법상 담합으
BC카드 수장이 교체된다.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이 새로운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업황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만큼 신임 수장이 마주하고 있는 과제는 가볍지 않을 전망이다. ◇ 칼바람 부는 업황… 먹거리 발굴 과제 BC카드는 지난 17일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그의 임기는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이 내정자는 3월 열릴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당초 BC카드 사장 인선은 지난해 말 마무리됐어야 했다. 이문환 전 사장의 임기는 지난해 말 만
이문환 BC카드 사장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회사인 KT를 이끌어갈 수장이 결정된 만큼, BC카드를 포함한 계열사 사장단 인사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관측돼서다. ◇ 모회사 수장 교체… 세대교체 칼바람 피할까 금융권에 따르면 이문환 대표이사의 임기는 내일(31일) 만료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의 거취는 결정되지 않는 상태다. KT의 차기 회장 인선 작업으로 인해 계열사 사장단 인사가 뒤로 밀렸기 때문이다. 현 KT 수장인 황창규 회장은 차기 회장 인선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이를 미뤄왔다
이문환 BC카드 대표이사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다. 업황 부진에도 상반기 순이익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웃을 수 있는 처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이익이 뒷걸음질 쳤다.◇ 일회성 요인 제외하면 실적 이익 뒷걸음질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상반기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 등 8개 전업계 카드사의 순이익 합계는 9,57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0.9%(91억원) 감소한 수치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 여파로 업계 실적이 전반적으로 위축됐다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KT스카이라이프에 변화가 일고 있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이 임기를 약 3개월 남겨두고 사임했기 때문이다. 이남기 사장의 사퇴는 내부 변화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신임 사장 선임을 통해 ‘젊은 인사’로의 세대교체를 이루고, 그간 지녀온 부정적인 이미지도 탈피할 기회가 생긴 셈이다.◇ 49년생 CEO의 사임… 젊은 경영 예고?2014년 3월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이남기 사장은 취임 당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그가 1974년 TBC PD로 방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가 그룹사 5개의 수장을 교체한다. 대부분이 2~3년 역임 후 자리를 넘겨주는 반면, 채종진 BC카드 대표는 1년 만에 물러나 눈길을 끈다.KT는 27일 “2018년 그룹사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며 “총 4명의 그룹사 임원이 승진했고, 5개 그룹사의 수장을 새롭게 선임했다”고 밝혔다.우선 BC카드 신임대표에는 이문환 부사장이 선임됐다. 이 신임 대표는 KT에서 전략기획실장, 경영기획부문장, 기업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채종진 전 대표는 올해 3월 대표자리에 올랐지만, 1년을 채우지 못했다.또 KT DS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최대규모의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업체와 국내 대표 그룹웨어 서비스 개발업체가 손잡고 공공 및 기업시장을 대상으로 신규 사업모델 발굴에 나선다.KT(회장 황창규)는 핸디소프트(공동대표 이상산, 이진수)와 클라우드 그룹웨어 사업협력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들 업체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공공 및 기업시장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그룹웨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또한, 컴퓨터뿐만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서도 전자결재, 이메일, 사내 게시판, 일정관리와 같은 업무기능을 시간과 장소에 제약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데이터 분석 업체 SAS코리아(대표 조성식)와 클라우드 사업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이번 제휴로 양사는 KT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SAS의 분석 솔루션을 기반으로 공공 및 B2B 분야에서 시장을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론 ▲공공기관 G-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분석 플랫폼 사업 ▲B2B 시장에서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분석 솔루션 및 플랫폼 관련 사업을 협업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SAS코리아 조성식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과 B2B 분야에 하드웨어 비용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포항 및 광양제철소 서울센터를 통합하는 ‘기업전용 LTE’ 기반 ‘POSCO-LTE’ 구축이 완료됐다.KT(회장 황창규)는 포스코(회장 권오준)와 협력해 포항제철소 및 광양제철소, 서울센터를 통합하는 기업전용 LTE기반 ‘POSCO-LTE’(이하 P-LTE)’ 개통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KT의 기업전용 LTE를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된 P-LTE는 외부 공용망과 분리된 무선망을 이용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가’급 국가중요시설인 포스코의 엄격한 보안규정을 충족할 뿐 아니라 업무 데이터도 초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핀테크(Fintech, 금융과 정보기술의 결합) 및 ICT 전문기업인 웹케시, 제노솔루션과 함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핀테크’ 사업 모델 발굴에 나선다.KT는 17일 서울 KT 광화문 사옥에서 전자금융 솔루션 전문기업 ‘웹케시(대표 윤완수)’, ‘제노솔루션(대표 강대성)’과 통신인프라 및 솔루션 분야 협업을 위한 ‘핀테크사업 공동추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핀테크 등 금융 솔루션 분야의 선두사업자인 웹케시, 최신 ICT기술과
황창규 KT회장이 취임 후 세 번째 인사개편의 칼을 빼들었다. 취임 초기 인사·조직개편은 전임회장 흔적 지우기 및 통신본연의 경쟁력 강화가 목표였다면, 이번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세대교체를 염두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통신업체 중 여전히 제일 비대한 조직이란 점과 주요 측근을 비서실장에 임명함으로써 다시금 조직개편의 칼날을 다시 휘두르기 위한 포석이란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실시된 1·2차 인사, 전임회장 색 지우기 및 조직 개편KT는 4일 KT는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5명, 전무 승진 9명, 상무 승진 23명 등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는 4일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5명, 전무 승진 9명, 상무 승진 23명 등 총 38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이번 임원 인사의 특징은 신임 상무 승진자는 14명에서 23명으로 대폭 확대했고 임원 평균 연령도 52세에서 50세로 2세 낮아졌다는 점이다.KT측은 “조직에 활력을 불어놓고 성장을 위한 역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임원을 대거 발탁했다”고 설명했다.다음은 주요 승진임원 명단이다. - 1명Mass총괄 임헌문 - 5명Customer부문장 김철수기업사업부문장 이문환융합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4일 세대교체와 조직분위기 쇄신을 골자로 한 2016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KT 경영관리부문장 이대산 전무는 “안정 속의 세대교체로 주요 보직에 새 인물을 기용하면서 조직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인재를 중시하고 적재적소에 전문가를 배치하는 등 글로벌 1등 KT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ass총괄’, ‘경영지원총괄’ 신설… 황창규 회장, 신성장∙글로벌 사업에 집중이번 조직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황창규 회장은 신성장∙
[시사위크=신승훈 기자] KT는 조직개편 및 임원 승진인사에 따른 임원배치를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KT 부문장급 인사는 지난 1년 간의 경영 성과와 2015년도 성과 창출의 연속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현 보직의 변동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시행됐다. 고객과 사업 분야는 유임하고 경영기획부문과 경영지원부문 등 지원 분야에 대해서만 부문장을 교체했다. 현 전략기획실장인 이문환 전무를 경영기획부문장으로 선임하면서 그룹 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2015년 그룹 성과 창출의 중임을 맡겼다.인력 체질 개선과 교육 체계 재정립, Single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