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지난해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청년 고용률은 2개월 연속 증가했고, 최근 둔화세가 지속됐던 40대 고용률도 여성을 중심으로 개선됐다. 다만 연간으로 따지면 회복이 느린 모양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에서, 나이별로는 40대에서 취업자 수 감소가 나타났다.◇ “연간 고용률‧실업률, 역대 최고‧최저치”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고용률(15세 이상)은 61.7%로 12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취업자 수는 2,809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8만5,000명 증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신임 차관들에게 “헌법 정신을 무너뜨리는 이권 카르텔에 맞서 싸워달라”고 당부했다. 또 “국가와 국민, 자유민주주의 헌법 시스템에 충성해 달라”고도 주문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윤 대통령과 신임 차관들 오찬 이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의 세 가지 당부를 전했다. 2년차 국정 운영 동력 확보를 위해 새로 임명된 차관들에게 ‘특명’을 내린 셈이다. 이번에 임명된 차관들 중에 대통령실 참모 출신인 이들은 총 5명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신임 차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를, 국민권익위원장에는 특수부 검사 출신 김홍일 변호사를 내정했다. 2~3개 부처가 거론되던 것과 달리 1개 부처만 장관을 교체했다. 19개 부처 중 12개 부처 차관을 교체하는 대규모 차관 인사도 단행했다. 새로 내정된 12명의 차관 중 5명이 대통령실 비서관 출신이어서 눈길을 끈다. ◇ ‘쇄신용 개각’ 피한 윤석열 대통령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무직 장관급 2명, 정무직 차관급 13명(부처 12명)의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개각을 단행하며 윤석열 정부 2기 내각을 출범시켰다. 장관 교체 폭이 넓진 않지만, 대통령실 비서관 5명을 차관으로 차출하는 등 차관 12명 교체로 국정장악력을 높이려 했다. 또 역도 국가대표 출신인 장미란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으로 ‘깜짝’ 발탁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정부의 새 인사를 발표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의 후임으로는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지명했다. 김 교수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통일비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농촌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제고 및 농촌일손돕기 참여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농협중앙회는 지난 12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정영일)와 함께 경기 연천군 군남면 사과농가를 찾아 2023년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활동에는 농협중앙회 신영수 농업농촌지원본부장,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경기 동두천시연천군), 경희대학교 이기라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서울캠퍼스 재학생 60여명과 연천군 관내 조합장 및 농협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사과 열매솎기 작업과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수확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연일 동참하고 있다. 중앙본부 임직원들은 물론 계열사와 부서, 지역농협에 이르기까지 전사적 차원에서 농업현장의 바쁜 일손을 거들고 있다.농협중앙회에 따르면 디지털혁신실은 14일 화성시지부, 송산농협 직원들과 함께 화성 관내 들깨 농가의 수확작업을 도왔다. 특히 디지털혁신실은 이날 농협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사업 등을 홍보하고 농업·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간담회도 개최하는 등 소통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또한, 농촌지원부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국민들께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 하나로마트 회의장에서 제5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하며 “고물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명절 기간 장보기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로 추석 성수품을 공급하고, 정부도 할인쿠폰 등으로 지원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농산물 가격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 복구 지원과 병충해 예방을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했다. 이날 회의는 이른 추석과
현대제철이 소의 배설물을 제철소 고로 연료로 활용하는 친환경 기술을 추진하며 친환경 경영 및 사회적 가치 실천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과 이성희 농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농협중앙회) 회장, 그리고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분 고체연료의 생산 및 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의 배설물, 즉 우분을 제철소 고로에 투입하는 고형 연료로 재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농식품부는 우분의 고체연료화을 위한 정책적
농협중앙회는 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며, 비영리단체와 함께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기업을 발굴해 인정패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농협중앙회는 작년에 이어 2021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재인정 받았으며, 농협손해보험과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올해 신규로 선정됐다.농협은 지난해 누적 24만명에 달하는 임직원이 88만여 시간의 사회공헌활동을
은행업황에 찬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0%대로 낮추는 대책을 내놨다.‘초저금리 시대’가 찾아오면서 은행의 수익성 악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각 은행장들은 저마다 대책 마련을 위해 신발끈을 단단히 조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농협은행은 새로운 수장 체제를 맞이해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는 점에서 안팎의 이목이 쏠린다. ◇ 농협은행장 후속 인선 마무리 속도 농협은행 차기 행장에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돌연 사퇴를 결정했다. 농협금융지주 출범 이후 처음으로 3연임에 성공한지 3개월만의 일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 행장은 지난 2일 농협중앙회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그의 의사를 수용해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 행장은 지난 2017년 12월 은행장에 선임돼 지난해 말 3연임에 성공했다. 농협은행 출범 이래 3연임에 성공한 은행장은 이 행장뿐이다. 농협금융은 이전까지는 ‘1+1’로 2년 임기를 준 뒤 행장을 교체하는 인사 관행을 유지했지만 이 행장의 경영 성과를 높이
농협중앙회 제24대 신임 회장에 이성희(71) 전 낙생농협 조합장이 당선됐다. 농협중앙회는 31일 서울 서대문구 본관에서 치른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 결선 투표에서 기호 1번 이성희 후보가 177표(득표율 60.4%)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대의원 간선제로 치러진다. 이날 투표에는 대의원 292명 전원에 허식 농협 부회장까지 총 293명이 참여했다. 허식 부회장은 총선 출마로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이 사퇴한 뒤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선거 후보자는 이성희, 강호동, 천호진, 임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의 딸들이 모두 회사에 몸 담게 됐다. 최근 막내딸인 도희 씨가 회사에 입사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도희 씨의 입사로 이봉관 회장 슬하에 세 자매 간 후계 경쟁 구도가 본격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23일 서희건설에 따르면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의 막내딸 도희 씨는 8년여간의 검사 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난 16일 서희건설 내 미래전략실 수석부장으로 입사했다. 그간 이봉관 회장의 장녀 이은희 부사장과 차녀 이성희 전무가 서희건설에 재직하고 있던 것에 비해 이도희 수석부장은 검사 생활을 이어가며 ‘외길
부영그룹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경남 창원 소재 창신대학교를 인수했다.부영그룹은 1일 오전 11시 30분 교내 채플 콘서트홀에서 이사장 및 총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 부영그룹 관계자, 창신대 교직원 및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이사장과 총장에는 신희범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회장(전 경상남도개발공사 사장)과 이성희 전 경주대 총장이 각각 취임했다,이성희 신임 총장은 “앞으로 창신대는 특성화된 강소대학으로 계속 발전해야 하며, 교수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 건설부문이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및 상생경영을 다짐했다.SM그룹 건설부문은 지난 17일 당산동 사옥에서 ‘2018년도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에는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된 15개 회사 대표와 김종열 SM그룹 건설품질경영관리본부 사장, 이성희 SM경남기업 사장, 정기동 동아건설산업 사장, 이계연 SM삼환기업 사장, 강필수 SM우방산업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각사 외주구매팀장들이 참석해 우수 협력사례를 공유했다.SM그룹 건설부문은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우병우 아내 이민정 씨가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3일 뉴시스는 서울고검 감찰부(부장검사 이성희)가 지난 11일 우병우 전 수석의 아내 이민정 씨를 비공개로 불러 조사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검찰이 이씨를 상대로 넥슨과의 땅 거래에 관한 사실관계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넥슨은 지난 2011년 3월, 우 전 수석 처가가 보유하던 강남구 역삼동 일대 토지 4필지와 건물을 1,320억여원을 들여 사들이면서 시세보다 높은 가격을 지급해 우 전 수석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자유한국당은 11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문수 서울시장·권영진 대구시장·이철우 경북지사·송아영 세종시장 후보 등 광역단체장 후보 4명을 확정했다.한국당은 전날(10일) 김문수·송아영 후보에 대해 추대 결의식을 가졌고, 권영진·이철우 후보는 지난 9일 대구시장·경북지사 후보 경선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후보로 나서게 됐다. 이로써 한국당은 전국 광역단체 17곳 중 전남·전북·광주 등 호남을 제외한 14곳의 후보를 확정했다.앞서 공천 완료된 광역지자체는 경기(남경필)·인천(유정복)·부산(서병수)·울산(김기현)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중견건설사들의 오너 2세들이 연달아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들 2세 기업인들인 70년대 생이라는 사실에 주목해 ‘40대 기수론’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20대 무렵부터 창업주인 부친의 아래서 착실히 경영 수업을 받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100년 미래를 짊어질 주인공들을 만나보자.◇ 계룡, 42세 이승찬 사장 ‘흑자전환’… 첫 시험대 통과 중견건설사 가운데 최근 완전한 2세 시대를 연 곳은 계룡건설이다. 지난달 창업주인 고 이인구 명예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하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10일 서희그룹은 이날 2017년도 정기 임원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다음은 인사자 명단이다.◇ 전무▲재무본부 재무담당 이성희 ▲개발사업3본부장 고동진 ▲개발사업4본부장 김헌욱◇ 상무 ▲개발사업2본부장 권경술, ▲개발사업부문 관리금융담당 이성원◇ 상무보 ▲통합구매본부 공사계약팀장 안중도 ▲건설수행본부 주택공사담당 공무팀장 김윤하 ▲재무본부 재무담당 배국상 ▲개발사업6본부장 유기현 ▲개발사업2본부 1팀장 송하민 ▲건설수행본부 주택2팀장 심영호◇ 이사▲건설수행본부 주택1팀장 김상수 ▲개발사업5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우리은행이 20일 승진 및 이동 인사 명단을 발표했다.◇영업본부장▲광진성동 박완식 ▲구로금천 원종래 ▲서대문 정석영 ▲영등포 조광희 ▲용산 신영재 ▲종로 김정록 ▲중랑노원 구본신 ▲중부 강성모 ▲경기남부 이기범 ▲부산중부 이현식 ▲부산경남동부 서동립 ▲삼성기업 김왕수 ▲트윈타워기업 정동운 ▲중앙기업 신광춘 ▲미래기업 심상형◇영업본부장대우▲개인영업전략부 홍윤기 ▲글로벌사업본부 김인식 ▲ICT지원센터 김종윤 ▲경영기획단 이석태 ▲베트남우리은행 권혁태◇부장대우▲국내그룹 허시영 ▲개인고객본부 김성중 ▲기업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