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펼치며 우리 사회 곳곳에 따뜻한 삶의 향기를 더하고 있다.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을 내세운 동서식품은 △미래 꿈나무를 위한 ‘동서식품 꿈의도서관’을 비롯해 △뿌리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바둑대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국내 대표 여성 신인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한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클래식 공연인 ‘동서커피클래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 오고 있다.◇ 미래 꿈나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인공지능(AI)’이 눈부시게 빠른 발전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기존의 사람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한 연산능력을 가진 AI는 산업, 계산, 연구, 노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향후 인간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아직까지 ‘예술 분야’ 만큼은 결코 AI가 정복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견해가 많다. 인간과 기계를 구분하는 ‘감정’이 예술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이 같은 예상이 깨질지도 모르는 능력을 AI가 보여주고 있다. AI가 그린 그림, 작곡한 음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각 당마다 의료인 비례대표 후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매번 유행을 따라 비례 후보 공천을 하면서 일각에서는 중장기 정책을 견인할 전문가를 외면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각 당이 27일까지 발표한 비례대표 후보에는 의료계 출신들이 대거 포진됐다. 더불어시민당은 신현영 명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결정했다. 이어 ‘간호사 출신’ 이수진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박명숙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 이상이 제주의
1인 토크쇼의 부활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하지만 초반의 화제성과는 달리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가 시청률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왜일까.지난해 12월 4일 첫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20년 차 배우 이동욱이 호스트로 출연한 1인 토크쇼다. 이동욱 외에도 개그우먼 장도연, 조정식 아나운서 등이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이다.‘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첫 방송 시청률 4.8%(닐슨코리아 기준)로 시작, 최근 방송분(
다사다난했던 2019년도 이제 막바지에 왔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분야는 통신부터 미디어 콘텐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큰 변화를 겪은 해라 볼 수 있다. 2019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올해 IT산업을 4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보았다. KEY WORD 1. ‘5G’ 새로운 통신시대의 도래올해 IT업계를 대표하는 단어는 단연 ‘5G’다. 5세대 이동통신 5G는 지난 4월 3일 오후 11시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각각 5G 1호 가입자를 등록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글로
이세돌 9단이 은퇴를 앞두고 NHN의 바둑 인공지능(AI) ‘한돌’과 대국을 펼친다. 승패를 떠나 인간과 AI간의 조화와 공생을 보여줄 수 있는 대국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세돌 9단은 지난 1995년 프로 자리에 오른 이후 2000년 32연승을 기록하고 2002년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기록을 경신한 프로 바둑 기사다.한돌과의 대결 이전에는 구글의 딥마인드가 개발한 ‘알파고’와 세기의 대결을 펼친 바 있다.이번 대국은 이세돌 9단 측에서 지목하며 성사됐다. 이세돌 9단 측과 NHN은 인
프로기사 이세돌(36) 9단이 지난 19일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한국바둑의 간판스타로서 전성기 이후에도 정상권을 유지하던 기사가 마흔살도 되기 전에 프로 면장을 내려놓은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1995년 입단한 이 9단의 프로기사 인생은 파란만장했다. 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현란한 행마와 귀신 같은 수읽기로 총 50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린 당대 최고의 기사였다. 다만 이 9단은 실력 외적으로도 특유의 직선적·돌발적 언행으로 바둑계 안팎에서 구설이 끊이지 않았다.이 9단의 은퇴한 표면적 이유는 '실력
몇 년 전 인공지능(AI)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꺾고 바둑계의 왕좌를 차지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후 AI는 세계적인 관심과 함께 급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이용한 맞춤형 뉴스·콘텐츠 추천시스템, AI 스피커, 인공지능 면접 등 인간의 의사결정을 보조하거나 대체하는 혁신적인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이는 공정하고 책임있는 AI 알고리즘의 중요성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이에 따라 AI 시대 이용자의 권리와 이익이 충분히 보호될 수 있도록 정부·기업·이용자 등 구성원들이 함께
일을 쉬고 있던 2016년 어느 날이었다.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AI) 알파고가 맞붙었고, 그날 이세돌 9단은 알파고를 꺾었다. 하지만 전적은 알파고의 4승 1패였다. 과거 서양의 체스와 상식 퀴즈 등에서는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승리했지만, 바둑은 인공지능의 우승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이세돌 9단이 1승이라도 거둔 것이 대단한 성과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알파고의 연전연승이었다. 하지만 세상이 변했다. 이제 알파고는 인간이 입력한 기보를 토대로 학습하는 능력이 있
#출근을 위해 이른 아침 눈을 뜬 직장인 A씨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 부엌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부엌의 가사 도우미 로봇이 A씨에게 미리 준비한 커피를 건네고 A씨의 건강을 체크한다. A씨의 건강 상태는 출근을 해도 괜찮을 만큼 양호하다. 회사로 출발하기 위해 자동차에 탑승한 A씨. 자동차 내부의 AI 비서가 오늘 일정과 회사까지 가장 빠른 경로를 설명한다. A씨는 경로를 설정한 후 좌석에 앉아 잠에 든다. 자동차의 AI 비서는 회사까지 자율 주행을 시작한다.SF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미래 우리 생활 속 모습이다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국내 기업들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있다. 여러 기업 중에서도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은 수십 년 동안 꾸준하게 문화 예술 분야를 지원하며 국내 문화적 토양이 보다 비옥해지는 데 기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주년 맞은 국내 최고 권위의 바둑대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동서식품은 국내 바둑문화의 발전 및 대중화를 위한 노력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동서식품 후원으로 1999년 막을 올린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미래의 이세돌·박정환 꿈꾸는 어린이들 모여라.’일요신문과 아시아바둑연맹이 공동주최하는 제8회 일요신문배 세계 어린이 바둑대회가 오는 5월 5일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2012년 시작된 일요신문배는 꿈나무 바둑학도들과 학부모들의 호응 속에서 바둑 유망주들을 배출하는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회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지고 있는 일요신문배는 특히 올해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시아어린이부와 외국어린이부를 신설해 세계 대회로 성장했다. 또한 최강부, 유단자부, 아시아·외국어린이부의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흔히 ‘인생의 축소판’에 비유되는 동양의 대표적 유산인 바둑. 자신의 ‘집’을 지키려는 흑과 백의 치열한 진검승부가 펼쳐지는 바둑의 세계에도 기업의 손길이 닿고 있어 재계 이목이 쏠린다. 특히 대중 스포츠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중견건설사들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제2의 이세돌’을 발굴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국내 유일무이 건설 바둑팀… ‘경기 호반건설’높은 집중력과 치열한 두뇌 싸움으로 승패가 갈리는 바둑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건설사는 호반건설이다. 호반건설은 현재 국내 건설사를 통틀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IT업계의 AI 인재확보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학계와 연계해 직접 인재양성을 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선 상황이다.◇ IT업계 "제대로 된 AI인재 찾기 힘들어"1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IT기업들은 최근 AI(인공지능)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분야의 인재들을 모집하고 있다. 통신업계에선 이통3사 모두 AI조직을 정비하면서 인력 채용에 나섰고, 삼성 LG전자도 인재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또 포털업체인 네이버와 카카오, 게임업계에선 넥슨, 엔씨소프트 등도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빅데이터는 이제 한국사회에서도 어색한 이름이 아니다. “빅데이터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든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차세대 유망직업이다”는 말은 이곳저곳에서 자주 접할 수 있다. 그러나 빅데이터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아진 반면 국내 활용도는 아직 미미하다. 반면 해외 일류기업들은 이미 수년 전부터 빅데이터 산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데이터 대전’ 벌이는 해외기업들미국의 DNV GLAS가 지난 2016년 전 세계 1,18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2.1%가 빅데이터를 통해 시장에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22일 간 선거운동 대장정을 마쳤다. 마지막 유세장소는 광화문 광장으로 잡았다. 사실상 이번 대선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촛불집회를 상기시키기 위함이다. 문재인 후보는 “촛불의 광장 광화문, 소통의 광장 광화문, 이곳에서 많은 분과 유세를 마치게 돼 고맙다”고 말했다.실제 문재인 후보에게 있어 광화문은 각별한 장소다. 광화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시작된 지역이며, 적폐청산을 요구하는 민심이 폭발된 장소였다. 이는 문 후보가 유력한 대선주자가 되는 데 크나큰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업계 1위’ 유한양행의 외형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 3년 연속 ‘1조클럽’ 고지를 수성하는데 성공해서다. 2015년 한미약품에 내줬던 국내 제약업계 매출 1위 자리도 1년 만에 탈환에 성공했다.21일 유한양행은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3207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전년에 비해 17%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9% 늘어 977억9300만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312억4900만원으로 27.9% 크게 성장했다.원료의약품(API) 수출부문에서 실적 개선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한해원과 이세돌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개된 사진 속 한해원과 이세돌은 지금보다 조금 앳된 모습이어서 이목을 끈다.특히 두 사람은 어깨를 맞대며 친한 사이임을 과시하고 있어 네티즌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한해원의 남편 김학도는 9일 SBS ‘자기야’에 출연해 “작년 생일 선물로 아내가 봉투 하나를 건넸다. 그 봉투 안에는 제 명의로 된 아파트 서류가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바둑이나 한 판 둡시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이세돌 9단과 마주 앉아 2시간 넘게 바둑을 뒀다. 별다른 얘기는 없었다. 하지만 이세돌 9단은 만족스러웠다. 당연히 정치 얘기를 할 줄 알았는데 바둑만 둔 것이 마음에 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날 이후 이세돌 9단은 안희정 충남지사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결정했다. 이른바 ‘국민 후원회장’ 1호다.안희정 충남지사는 이세돌 9단을 시작으로 인재 영입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그의 대변인격인 박수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새로운
[시사위크=은진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6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전 대표의 대표연설은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지난해 6월 국민의당 대표 시절 이후 세 번째다.안 전 대표는 이날 열린 본회의 대표연설에서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을 동시에 헤치고 나가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처해있다”며 “국가적인 위기상황 앞에서 지금부터라도 정치가 이 문제들을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다.안 전 대표는 “2월 국회는 국민께서 만들어주신 개혁의 골든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