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6일 롯데지주 포함 38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각사별로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계열사 대표이사 14명이 교체됐다.◇ ‘세대교체’ 드라이브… 유통군에도 새바람 분다이번 롯데그룹의 임원 인사 방향은 △혁신 지속을 위한 젊은 리더십 전진 배치 △핵심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위한 핵심 인재 재배치 △외부 전문가 영입 확대 △글로벌 역량 및 여성 리더십 강화 등으로 압축된다. 그 결과 전체 임원 규모의 변화는 크지 않지만, 지난해 대비 주요 경영진이 대폭 교체됐다.특히 계열사
롯데제과가 3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롯데제과가 롯데푸드를 합병하고 내놓은 첫 실적 공시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렸다. 증권가 일각에선 시장기대치는 하회했으나 합병 시너지는 내년부터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통합 후 첫 분기 실적 발표… 매출 성장세 지난 1일 롯데제과는 3분기 영업이익이 5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4% 증가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조1,03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0.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35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0%
당초 빙과사업 통합이 거론됐던 롯데그룹의 식품계열사 롯데제과·롯데푸드가 합병을 결정했다. 이로써 롯데제과는 빙과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취급 품목을 대폭 넓히게 된 가운데, 미래 먹거리로 평가받는 건강식품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지난 23일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는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 이번 합병은 롯데제과가 존속법인으로 롯데푸드를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오는 5월 27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7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로써 롯데그룹의 식품군 사업을 총괄하는 HQ장 겸 롯데제과 대표이사
3월 정기 주주총회(이하 주총) 시즌이 시작됐다. 올해 유통·식품업계의 주총 관전 포인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를 위한 ‘신사업’ 추진과 ‘사내·외이사 선임’이 될 전망이다.◇ 포스트 코로나 대비… 미래 먹거리 발굴 ‘분주’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사태가 업계 전반에 걸쳐 타격을 주며 급격한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 이에 따라 업계는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신규 사업을 마련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먼저 신세계그룹은 사업 목적에 ‘광고업,
롯데그룹이 코로나19 등으로 불확실해진 경영환경 속에서 예년 보다 한 달 일찍 임원인사를 단행하며 전열 정비에 나섰다.26일 롯데그룹은 지주사를 비롯해 유통·식품·화학·호텔 부문 35개사 계열사의 내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롯데는 지난 8월 창사 이후 처음으로 비정기 인사를 단행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 신동빈 회장의 오른팔로 불린 황각규 부회장이 용퇴하고 롯데지주 경영혁신실 임원이 전체 교체되는 등의 파격적인 인사가 이뤄졌다.◇ 임원 직급 6단계에서 5단계로 ‘슬림화’예상대로 롯데는 인적쇄
3년 만에 음료와 주류 부문을 통합, 단일 체제로 복귀한 롯데칠성음료의 보폭이 빨라지고 있다.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롯데칠성음료가 주류 부문의 쇄신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맥 못 추는 주류… 고삐 당기는 롯데칠성단일 대표 체제로의 전환을 알렸던 롯데칠성음료가 본격적인 항해에 나선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음료와 주류의 통합에 초점을 맞춘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부산과 대구 등 주요 지점장의 인사이동과 동시에 울산과 경남에서 주류사업을 담당하는
3년 만에 단일 대표 체제로 회귀한 롯데칠성음료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전공’ 분야까지 도맡게 된 이영구 대표가 주류 부문을 위기에서 구해내라는 그룹의 특명을 완수할 수 있을지를 놓고 조심스런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음료 의존도 심화… ‘비주류’ 전락하는 주류롯데칠성음료가 단일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롯데그룹은 올해 임원 인사를 통해 이영구 음료BG 대표를 통합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양 축인 주류BG를 총괄하던 김태환 대표는 9개월 만에 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롯데칠성음료가 단일 대표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가 지난 12일 임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으로 기획한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이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머그잔, 텀블러 등을 사용하는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증사진 1건당 1,000원이 적립되고 이 적립금으로 제작된 텀블러 판매 수익금은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에 기부금으로 쓰인다.하 대표이사는 “환경을 보호하자는
롯데칠성음료 이영구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직원들과 함께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공동 기획한 캠페인이다. 텀블러, 머그잔 등을 사용한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증사진 1건당 1,000원이 적립되고 이 적립금으로 제작된 텀블러 판매 수익금은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에 기부금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영구)가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5일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소리공원에서 송파구청, 녹색미래와 함께 ‘롯데칠성음료 별 내리는 숲’ 조성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미세먼지, 도시 열섬 현상 등의 환경 문제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숲을 조성해 자연의 소중함을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이번 행사에는 롯데칠성음료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과 송파구청 및 녹색미래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소리공원 경관과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김태환 롯데칠성음료 주류BG(이하 롯데주류) 대표이사의 경영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 부진한 맥주사업 부문을 살릴 구원투수 격으로 투입된 인사인 만큼 김 대표에 대한 안팎의 관심은 높다. 특히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악재까지 불거지면서 그가 각종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 주류부문 지난해 영업손실 590억… 맥주사업 부진에 발목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28일 주주총회를 거쳐 김태환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김 대표는 지난해 연말 임원 인사를 통해 롯데주류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맑고 깨끗한 제품처럼 맑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갑니다.”롯데칠성음료가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국내 음료 및 주류업계 최초로 ‘ISO37001’ 인증을 취득했다.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캐슬골드빌딩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롯데주류 김태환 대표이사,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식을 진행했다.ISO37001은 ISO(International Organi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피플(회장 김천수)과 손을 잡았다. 보행장애 아동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것.롯데칠성음료는 지난 6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피플 빌딩에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인터내셔널’과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내 신발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발 모양이 변형된 희귀질환 아동과 장애아동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신발을 착용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는 한편,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은 특수 신발을 주문 제작하기도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영구)는 2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영재아동을 위한 장학 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롯데칠성음료는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재아동을 위한 장학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협약식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능계발의 기회가 부족한 미술 및 예체능 영재아동의 교육 지원을 위한 것으로, 장학 캠페인을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미술 영재아동 작품을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영구)가 ‘2018 노사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대기업 식품회사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45년 노사 무분규 사업장으로서 노사가 협력해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노사문화대상은 노사관계 부문 최고 권위의 상으로, 매년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최근 3년(2016~2018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159개사 중 33개사가 신청했으며 노사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영구)가 지난 18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8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 선 단체와 개인에게 훈장, 포장 및 대통령·국무총리·장관 표창 등을 수여하는 상으로, 일자리 창출 실적과 일자리 질 개선, 일자리 창출 파급효과 등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롯데칠성음료는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차차르간주스’. 조만간 이 같은 이름을 가진 음료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롯데칠성음료가 진행한 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무려 10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음료여서다. 롯데칠성 측은 ‘차차르간주스’ 아이디어에 대해 시제품 개발을 시작하고 사업성 등을 최종적으로 판단 후 내년에 신제품 출시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영구)는 내년 음료 신제품 출시를 위해 진행한 ‘제1회 모두의 음료 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비타민나무 열매를 원료로 한 ‘차차르간주스’가 1등으로 선정됐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롯데그룹이 미뤄오던 임원인사를 전격 실시했다. 롯데케미칼,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등 화학·식품부문 9개 계열사 및 단위조직의 인사가 우선 발표됐다. 오는 22일과 23일에는 유통·호텔 및 기타 사업부문의 임원인사도 확정될 예정이다.롯데그룹의 이번 임원인사는 신동빈 회장이 강조한 경영쇄신안이 적극 반영돼 큰 변화가 눈에 띈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해 10월 경영쇄인안을 발표하며 정책본부 조직 축소 및 재편과 그룹 준법경영체계 구축을 강조한 바 있다. 롯데그룹은 이후 3개월 간 진행된 맥킨지 컨설팅 및 내 외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는 29일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케미칼, 롯데건설 등 식품과 화학·건설·제조 부문 17개사에 대한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28일 유통서비스 부문에 대한 인사 발표에 이어 오늘 식품 및 화학·건설·제조 부문의 인사를 확정함으로써 2016년 롯데그룹 정기임원 인사가 마무리 됐다.29일 인사에서는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제과업계의 전반적인 부진 속에서도 국내 시장을 주도하고, 해외사업의 실적을 개선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다음은 2016년 정기임원 인사 명단이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 기업문화개선위원회는 27일(금) 잠실 롯데호텔에서 기업문화개선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과 이경묵 서울대 교수 및 내・외부위원, 실무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 진행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는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30분 가량 진행되었으며 지난 한달 간 추진해온 사항들을 중간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지속적인 내부위원 회의를 통해 제안되었던 내용과 외부위원 간담회시 나왔던 의견을 종합해서 공유했으며 개선을 위해 기탄없는 논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