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조치를 다시 시행하고 나섰다. 해외 입국자 격리 조치에 대해 국민들 사이에서는 큰 이견이 없으나, 일부 격리 면제 혜택을 부여하는 국가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현재 한국 입국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 및 음성증명서 지참 유무를 가리지 않고 전부 열흘간 자가격리 또는 시설격리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 그러나 싱가포르와 사이판 노선 여객
올 12월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무척 의미 있는 시점이다. 선대 수령이자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으로부터 권력을 넘겨받은 지 만 10년이 되기 때문이다. 2011년 12월 17일 김정일 위원장의 급작스런 사망(사인은 심근경색)은 27살 청년지도자 김정은 위원장을 북한 체제의 최고지도자로 등극시켰다. ’어린 나이에 제대로 통치할 수 있을까‘하는 세상의 우려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권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한·미 당국의 판단이 나올 정도로 바뀌었다.집권 초기부터 김정은 위원장의 핵과 미사일 드라이브는 거셌다. 4차례의 핵 실험과
미래통합당의 4·15 총선 패배 원인과 대책을 논하는 국회 토론회에서 당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여연)이 조사한 예상 의석수가 크게 엇나갔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연은 총선을 약 일주일 앞둔 4월 7일까지도 지역구 130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실제 총선 결과는 84석 확보에 그쳤다.이종인 여연 수석연구위원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 총선 패배 원인과 대책을 모색하는 토론회에 참석해 “4월 7일까지도 지역구 130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결과는 참혹했다”며 “과반은 커녕 1/3 수준으로, 20대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세월호 사건을 다룬 첫 번째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의 후속작이 개봉일을 확정지었다.18일 배급사 씨네포트는 “영화 ‘다이빙벨 그후’(제작‧배급:(주)씨네포트/ 감독:이상호)가 5월 개봉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다이빙벨 그후’는 ‘다이빙벨’ 이후 4년 만에 공개되는 후속작이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연기 경력 45년차 베테랑 배우 송옥숙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한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이에 송옥숙이 이번 작품 내레이션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관심을 끈다. 송옥숙의 남편은 2014년 세월호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우리은행이 20일 승진 및 이동 인사 명단을 발표했다.◇영업본부장▲광진성동 박완식 ▲구로금천 원종래 ▲서대문 정석영 ▲영등포 조광희 ▲용산 신영재 ▲종로 김정록 ▲중랑노원 구본신 ▲중부 강성모 ▲경기남부 이기범 ▲부산중부 이현식 ▲부산경남동부 서동립 ▲삼성기업 김왕수 ▲트윈타워기업 정동운 ▲중앙기업 신광춘 ▲미래기업 심상형◇영업본부장대우▲개인영업전략부 홍윤기 ▲글로벌사업본부 김인식 ▲ICT지원센터 김종윤 ▲경영기획단 이석태 ▲베트남우리은행 권혁태◇부장대우▲국내그룹 허시영 ▲개인고객본부 김성중 ▲기업영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20대 총선을 앞두고 다시금 ‘안희정 대망론’이 정치권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21일 현재까지 발표한 공천 결과에 따르면,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측근 상당수가 본선 티켓을 손에 쥐었다. 당내 ‘안희정맨’을 자처하는 박수현(공주·부여·청양) 의원을 포함해 김종민(논산·금산·계룡)·나소열(보령·서천)·이후삼(제천·단양)·조승래(대전 유성갑)·정재호(경기 고양을) 예비후보가 이른바 ‘안희정계’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당 안팎에선 안희정 지사의 당내 입지를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관건은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진도 세월호 참사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다이빙벨’이란 장비가 주목을 받고 있다.해난 구조 전문가 이종인 대표는 지난 18일 JTBC ‘뉴스9’에서 “일명 ‘물 속 엘리베이터’로 불리는 다이빙벨은 2000년에 제작돼 유속에 상관없이 20시간 정도 연속 작업할 수 있는 기술” 이라고 소개했다.이 대표는 “지금이라도 다이빙벨을 투입하면 되지 않느냐”는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전문가라고 무조건 시켜달라고 할 수 없다. 구조 작업 체계에는 책임을 지는 사람들이 있는 만큼 그런 체계에 민간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