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HDC는 글로벌 호텔 체인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IHG)과 손잡고 오는 6월말 서울 중구 명동 지역에 ‘보코 서울 명동 호텔’을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호텔HDC 측에 따르면 보코 서울 명동은 기존에 ‘티마크 그랜드 호텔’을 리모델링(리노베이션)해 6월 30일 가오픈(소프트 오픈) 예정이다. 현재는 외관 및 인테리어를 변경 중이며, 9월경에 객실 및 레스토랑 등 전체 시설에 대한 그랜드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보코 서울 명동의 소유주는 앞서 시장에 매물로 나온 티마크 그랜드 호텔을 인수한 그래비티자산운용이다.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한국 호텔 가운데 서울신라호텔과 포시즌스 서울 호텔 두 곳이 ‘2024년 5성 호텔’로 선정됐다고 7일(미국 현지시간) 밝혔다. 이와 함께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선정 한국 4성 호텔과 추천(Recommended) 호텔은 각각 6곳이 이름을 올렸다.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1958년에 ‘모빌 트래블 가이드’로 시작해 올해로 66주년을 맞이했으며, 세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5성 호텔 시스템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등급은 900개의 평가항목 기준에 따라 신분을
GS리테일 계열 호텔전문 기업 파르나스호텔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경신했으며, 동시에 최초로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분기마다 역대급 실적 행진을 이어온 파르나스호텔은 2023년 잠정실적이 △매출 4,822억원 △영업이익 1,032억원 △영업이익률 21.4% 등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985년 파르나스호텔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이다. 전년(2022년) 실적 △매출 3,694억원 △영업이익 709억원 등과 비교하면 매출은 30% 이상, 영업이익 45% 이상 증가
호텔업계가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여러 패키지를 마련하고 있다. 호텔별로 마련한 밸런타인데이 상품은 △객실 1박을 포함한 패키지 △스페셜 디너 △애프터눈 티 세트 △한정 케이크 등이 있다.먼저 서울신라호텔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커플 고객을 위해 시즌 한정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의 ‘비 마이 밸런타인’ 패키지는 호텔의 플라워 부티크에서 장미꽃을 이용해 꾸민 스위트룸 1박 투숙과 룸서비스로 샴페인 1병, 인 룸 다이닝 디너·브런치(저녁·아침 식사)를 포함한다. 여기에 체크인 시 에스코트 서
파르나스호텔이 올해 3분기에도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영업이익 부문이 급증해 올 연간 영업이익 1,000억원 달성도 가능해 보인다.파르나스호텔은 올해 3분기 매출 1,259억원, 영업이익 329억원 등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20.6%, 4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215억원)와 2분기(220억원) 대비 100억원 이상 늘어났으며,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7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5% 이상 급증하는 등 성장세가 돋보인다.
삼성SDS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물류 사업 부진으로 인해 증권가 전망치보단 소폭 하향된 실적이나, 클라우드 사업 매출이 크게 늘며 비교적 선방하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삼성 그룹 내 ‘인공지능(AI)’ 기술 연구의 중추를 담당하는 곳인 만큼, 내년도 ‘생성형 AI’ 서비스 기반 실적 개선도 기대해볼만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류 주춤했지만… IT·클라우드로 영업익 4.3%↑26일 잠성 실적 발표에서 삼성SDS는 올해 3분기 매출 3조2,081억 원, 영업이익 1,93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
콘텐츠 제작 엔진 개발사 유니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향후 ‘디지털 트윈’의 최대 시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디지털 트윈은 산업 현장의 공정을 가상공간에 실시간으로 구현한다. 유니티는 디지털 트윈을 핵심 사업으로 정하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디지털 트윈’ 최대 시장될 것”유니티는 5일 ‘유니티 APAC 인더스트리 서밋 2023’ 행사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개최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비전을 발표했다.이날 유니티는
기업들의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술 도입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수많은 생성형 AI 서비스 출시 보도가 쏟아진다. 관련 산업 규모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블룸버그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초 400억달러(53조원) 규모에 불과했던 생성형 AI 시장은 오는 2032년 1조3,000억달러(1,723조원)에 이를 전망이다.이 같은 시장 트렌드는 국내 역시 마찬가지다. 네이버를 필두로 한 카카오, KT, 삼성SDS에 이르기까지 대기업부터 솔트룩스 등 중견기업까지 서둘러 ‘생성
파르나스호텔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파르나스호텔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 1,236억원 △영업이익 220억원 등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1.1%, 영업이익은 2.7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직전인 지난 1분기에 달성한 역대 최대 실적 △매출 973억원 △영업이익 215억원을 넘어선 수치다. 특히 올해 보유세 123억원을 6월 일시 반영한 점을 감안하면 더욱 괄목할만한 성과다.올해 상반기 누적 실적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 2,209억원, 435억원
“언제나 목표는 재미, 새로운 그림 확신한다.”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류승룡‧한효주‧조인성‧차태현‧김성균‧김희원‧이정하‧고윤정‧김도훈과 박인제 감독, 강풀 작가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강풀 작가가 직
오픈 AI 서비스인 챗GPT의 등장으로 AI(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KTcloud(클라우드)가 자사의 서비스를 기업들과 공공기관에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T클라우드는 AI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기업과 공공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윤동식 대표 “AI 산업 진입 장벽 해소에 노력”KT클라우드는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kt cloud summit 2023’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KT클라우드는 고객사들과 파트너사를 초청해 AI 클라우드, 클라우드,
“전도연은 전도연! 한계를 넘었다”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감독 변성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변성현 감독과 배우 전도연‧설경구‧김시아‧이솜‧구교환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전도연 분)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지난 2월 제7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스페셜(B
호텔업계가 최근 판매채널을 다양화하며 매출 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그러나 SSG닷컴 쓱라이브나 프리즘 체크인라이브 등을 통해 진행되는 라이브방송 특가에 대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소비자들이 불만을 제기하는 이유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나 아코르, 하얏트, 힐튼, IHG(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 등 글로벌 호텔 체인에서는 ‘최저가 보장제도(BRG)’를 운영하고 있는데, 라이브방송 특가(핫딜)는 이를 피해가기 때문이다.호텔업계의 최저가 보장제도란 각 호텔 체인이 자사 공식 홈페이지나 앱을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자유와 연대의 정신이 살아 숨 쉬고 법과 원칙이 바로 서는 나라를 만드는 것, 그것이 우리 사회가 진정한 약자들을 보듬는 길이자 복합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길”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제 54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우리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노력이 더 큰 결실을 맺고 따뜻한 온기가 나라 구석구석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외국인 관광객 수가 급감하면서 호텔업계가 직격타를 맞았다. 이로 인해 올해 초까지 전국의 여러 호텔이 문을 닫기도 했다. 이 가운데 일부 호텔은 다시 영업을 재개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올해 영업종료 및 무기한 휴관을 선언한 호텔 가운데 매각 등 후속 절차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호텔은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수원 인계 두 곳이 있다.임피리얼팰리스 서울의 경우 여전히 재오픈 일정과 관련한 안내가 이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이하 JW메리어트동대문)은 지난해 8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의 관광호텔업 등급심사에서 5성 기준을 충족해 오는 2024년 8월 22일까지 ‘5성 호텔’ 현판을 내걸고 영업을 할 수 있다. 그러나 JW메리어트동대문이 현재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수준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의 5성 호텔 평가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부분이 일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5성 관광호텔 심사 항목 중 일부 서비스의 경우 최소 기준을 충족하지 않으면 ‘등급 보류’에 해당되기도 하는데, JW메리어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전 세계가 입국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급감했다. 하지만 최근들어 국내외에서 입국자 규제가 완화되고 항공편도 늘어나자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해외여행을 하지 못한 이들 사이에서는 그간 참아온 여행을 떠나는 ‘보복 여행’ 심리가 커지면서 여행 트렌드도 바뀌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호텔스닷컴은 21일 오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해외여행
호텔업계가 호텔 내에 예술품을 전시해 볼거리를 마련하고 나섰다. 특히 최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전시 관람, 영화 예매율이 증가함에 따라 일부 호텔은 전시된 예술품을 심도 있게 소개하는 도슨투 투어를 마련하는 등 ‘아트 호캉스’의 이색 경험을 제안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호텔업계에서는 단순히 예술품 전시로 볼거리만 마련하는 것이 아닌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그들의 해외 활동 및 글로벌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호텔 측의 이러한 활동은 호텔의 품격을 높임과 동시에 사회공헌 성격도 품고, 방문객들에게
호텔업계가 여름을 앞두고 식음(F&B) 부문에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까지만 해도 딸기를 키워드로 한 디저트나 음료로 F&B 메뉴를 구성했었는데, 2분기에 접어들면서 날씨가 더워지자 여름 과일인 망고를 주제로 한 디저트를 줄줄이 선보이고 있다.◇ 롯데호텔 서울 ‘2022 머스트 비 망고’롯데호텔 서울이 ‘2022 머스트 비 망고 : 캡처 유어 서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롯데호텔 서울의 머스트 비 망고는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에서 열리는 망고 디저트 프로모션으로, 망고 뷔페와 애프터눈 티 세트가 마련됐
국내 호텔업계가 격동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간판을 내리는 호텔이 있는가 하면, 한편에서는 신상 호텔이 생겨나면서 다시금 관광객을 맞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특히 서울 강남권은 이러한 움직임이 더욱 부각된다. 여러 호텔이 새롭게 오픈을 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가운데 지난달 23일 개관한 ‘보코 서울 강남’이 유독 부각된다.보코 서울 강남은 3일 오전, 호텔 미팅룸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해 미디어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호텔 소개 및 하우스 투어를 진행했다.보코는 IHG(인터컨티넨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