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해왔지만, 올해 1분기 기대만큼의 해외매출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미르M’ 글로벌 출시가 진행돼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됐지만 적자상태가 유지됐다.◇ 1분기 해외매출 부진 전년동기 대비 37% 감소10일 위메이드 실적 발표에 따르면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939억원으로 전년동기(1,310억원) 대비 28% 감소했다.1분기 영업손실은 468억이며 전년동기(영업이익 53억원) 대비 적자전환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2분기부터
카카오그룹 주요 서비스에서 초유의 서비스 장애가 발생해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관련 주들이 크게 휘청이고 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6% 가량 하락한 4만8,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며 출발한 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장중 한때 4만6,5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신저가 기록을 쓰기도 했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 등 다른 계열 상장사들도 큰 폭으로 하락한 채 출발했다.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 대비 5.43% 하락한 1만6,550원으로 출발했다. 카카오페이는 6.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올해 3분기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 등 신작 출시에도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 올해 4분기에는 모바일 신작 ‘리니지W’의 성과와 글로벌 게서비스 확대, 신사업 전개 등을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엔씨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한 96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5,0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당기순이익은 994억원으로 35% 감소했다.지역별로 한국 매출은 3,370억원으로 전년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모바일 신작 ‘리니지W’를 출시하면서 국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시장이 다시 가열되는 분위기다. 지난 3개월간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을 흔들었던 카카오게임즈의 ‘오딘: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리니지W로부터 입지를 사수할지, 엔씨가 리니지의 위상을 되찾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리니지W, 국내 양대마켓 매출 1위… 글로벌서 2차전 예고엔씨는 지난 4일 모바일 MMORPG 리니지W를 국내를 포함한 12개의 글로벌 게임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리니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지난달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의 서비스 개편에 주력하고 있다. 블소2가 예상보다 낮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엔씨가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는 등 부진을 극복하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엔씨는 1일 블소2의 인게임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보스 보상 획득 방식 △보스 보상 목록 △필드 사냥 보상 등을 상향 조정했다. 보다 많은 이용자가 높은 등급의 보상을 획득하고 무공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했
올해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흥행을 견인하는데 성공한 카카오게임즈가 하반기 들어서며 모바일 게임 신작을 연달아 출시하고 분위기를 잇는데 주력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8일 모바일 신작 ‘월드 플리퍼’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월드 플리퍼는 사이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을 맡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이다. 플리퍼를 조작해 적에게 날려 보내는 등의 액션이 특징이며 쉬운 조작, 친숙한 도트 그래픽 등을 앞세워 흥행 견인에 나선다
컴투스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게임빌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면하지 못했다. 올해 상반기 출시한 모바일 신작 ‘서머너즈 워: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으로 컴투스는 매출을 견인하는데 성공했고, 게임빌은 마케팅 비용 등의 증가로 부진에 빠졌다. 컴투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1.2% 감소한 11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올랐다. 이는 컴투스 역대 분기 중 최대 매출이다. 올해 2분기 실적은 백년전쟁, 야구게임 등 핵심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상반기 출시한 모바일 신작 ‘오딘: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흥행 성공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다양한 모바일‧PC온라인 신작을 공개·출시해 흥행 분위기를 잇는 한편 개발 중인 신작들의 출시를 앞당기는데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된다. ◇ 월드 플리퍼‧에버소울 공개… 흥행 여부도 관심최근 카카오게임즈는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들을 공개했다. 먼저 지난 8일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월드 플리퍼’의 올해 3분기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월드 플리퍼는 사이게임즈와 사이게임즈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이 올해 상반기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과 중국산 게임을 중심으로 재편됐다. 게임사 실적 중심과 확률형 아이템 등 대내외 이슈에 따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이 재편됨과 동시에 다양성과 새로움은 상실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매출 20위에 MMO‧중국산… “당분간 참신한 게임 보기 어려울 듯”1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게임 산업의 주축은 MMORPG로 매출 경쟁이 치열하다. 모바일 앱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12일 구글플레이 기준 매출 1위부터 5위는 모
코로나19 사태에도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연일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올해 ‘2조 클럽’ 달성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8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엔씨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4.26% 증가한 2,816억원, 매출은 96.72% 증가한 7,058억원으로 추산된다. 이와 함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의 1분기 평균 일매출은 40억원, ‘리니지M’은 23억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리니지2M과 리니지M이 올해
올해도 국내 게임사들이 중국 게임들과 치열하게 경쟁하며 자리다툼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한동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던 국내 게임들이 밀려나면서 중국 게임에 다시 자리를 내주는 모양새다.20일 모바일 분석 앱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와 2위는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과 ‘리니지M’이다. 엔씨의 대표작들이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순위권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게임은 중국 게임사 릴리스 게임즈의 ‘AKF 아레나’다. AFK 아레나가 출시되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게임업계의 한숨도 나날이 깊어지고 있다. 당초만 해도, 외출을 자제하고 재택 시간이 길어지면서 게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왔지만 이젠 오히려 사태 장기화로 인한 역효과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특수를 맞고 있다. 국내 OTT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유튜브와 넷플릭스는 연일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11일 모바일 시장 분석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이
카카오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는 톡보드로 매출 ‘3조 시대’를 열었다. 톡보드의 성장에 힘입어 금융, 콘텐츠 등 여러 사업 부문의 성장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카카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2,06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8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50% 증가한 79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6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올랐다. 이번 실적은 카카오톡 중심의 비즈니스 구조가 시장에 안착
지난해 초부터 다사다난했던 국내 게임사들의 4분기 실적이 공개되고 있다. 가장 큰 이슈였던 중국 외자 판호 문제는 해결되지 못했지만 국내에서 활발한 움직임이 있었던 만큼 이들이 받아들 2019년도 성적표와 올해의 전망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국내 대형게임사 3N으로 불리는 넥슨과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가파른 상승세, 넷마블은 다소 좁은 폭의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이들 중 엔씨는 3사 가운데 유일하게 ‘어닝 서프라이즈’가 전망되는 곳이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연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 출시될 것으로 점쳐지면서 증권가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들은 ‘리니지2M’이 지난 2017년 6월 출시된 ‘리니지M’의 메가히트를 이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10일 증권가에 따르면 ‘리니지2M’의 연내 출시는 거의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 시점에서 ‘리니지2M’의 출시 연기 가능성은 낮아보이며, 출시일을 10월, 일매출액을 23억원으로 가정해 추정한 올해 ‘리니지2M’의 매출액은 2,116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별로 약간씩은 상이
넷마블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 이어 ‘일곱개의 대죄’도 흥행 청신호를 켜고 있는 가운데 이달 말 예고된 ‘BTS월드’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7일 모바일 앱마켓 분석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넷마블의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정식 출시 이틀 후인 6일 매출 기준 국내 앱스토어와 일본 앱스토어 각각 1위와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4일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11시, 14시에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정식 출시했다.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
하반기 국내 게임업계의 기대작들이 앞다퉈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흥행을 위한 본격적인 옥석 가리기가 시작될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1분기 뚜렷한 신작이 없던 게임업계의 신작이 2분기부터 대거 쏟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MMORPG와의 경쟁까지 더해지면서 흥행을 위한 업체들의 고심이 깊어지는 상황.이에 3N(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을 필두로 한 게임업체 다수는 유명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역할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편의점 업계에 곡소리가 무성하다. 한때 인기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던 시절은 옛날이 돼 버린 분위기다. 한집 걸러 한집 편의점이 우후죽순 생기는 사이, 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장기화된 내수 침체와 치솟는 인건비, 불공정한 시장 환경 속에서 점주들은 골병이 들은지 오래다. 경영난을 감당 못해 폐업까지 고민하고 있는 점주들도 속출하고 있다.하지만 폐점마저 쉽지 않는 게 편의점 업계의 현실이라고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설명했다. 거액의 위약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에 폐업을 하려고 해도 못하는 점주들이 많다는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위메이드가 넷마블과 ‘이카루스M’의 퍼블리싱 계약을 해지한 사실이 최근 게임업계의 이슈로 떠올랐다. 넷마블은 위메이드와 재협상을 진행한다는 방침이지만, 입장차이가 명확한 만큼 관계 수복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MMORPG의 경쟁이 격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위메이드의 이번 결정이 어떤 결과를 도출할 지 쉽게 예측하긴 힘들다.◇ 위메이드, 퍼블리싱 계약 해지… ‘재협상 힘들듯’이카루스M은 PC온라인 게임 이카루스의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위메이드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품 샵인 ‘슈퍼 스토어’가 올림픽 열기에 힘입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22일 롯데백화점은 평창과 강릉 지역에 있는 ‘슈퍼 스토어’에 하루 평균 6만명이 다녀가고 있으며, 매장당 매출은 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슈퍼 스토어’는 지난 9일 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강릉과 평창 지역에 오픈한 올림픽 공식 스토어다. 700여평 규모의 대규모 매장인 이곳에서는 대회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 인형과 평창 스니커즈 등을 포함한 1,100여 품목의 공식 라이선싱 상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