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통신사 매장이 아닌 곳에서 구매한 5G공기계 등 이동통신단말기에서 5G대신 LTE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일 5세대 이동통신 5G의 자급단말로 4G(LTE)서비스 신규가입이 공식적으로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자급단말이란 특정 통신사에 특정 통신사에서 유통하지 않고, 양판점·오픈마켓 등에서 판매·유통하는 이동통신 단말기를 말한다.그동안 통신사들은 이용가능 단말 존재, 기업의 자유로운 영업활동 등을 이유로 5G에서 LTE로의 서비스 전환을 제한해 왔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중국에서는 한국으로 오고, 한국에서는 중국으로 간다. 특정 산업에서 기업들의 해외 진출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과 통신·스마트폰 산업이 그렇다.◇ 중국 가는 기업들… ‘미래’ 위한 결정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에서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중국 진출을 꾀하고 있다. 먼저, SK하이닉스는 중국 장쑤성 우시시에 반도체 파운드리 공장을 건설한다. 파운드리란 위탁 생산을 의미한다. 생산라인 없이 설계만 하는 반도체 회사(팹리스)들의 반도체를 생산, 공급해주는 것이다.반도체 기업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