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배우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로 곤욕을 치렀던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유아인 리스크’를 딛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D-200, 눈앞에 닥친 종말에 아수라장이 된 세상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일본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수업’ ‘마이 네임’ 등을 통해 섬세하고 노련한 연출 내공을 과시했던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22년부터 이어온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도시 숲 프로젝트’가 서울시로부터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시 및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지난 2022년 ‘그린플러스 도시 숲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맺고 서울 4개 지역에 총 9,300여 그루를 식재하는 등 도심 내 훼손되거나 방치된 녹지 개선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소나무(특수목) 7주를 기증하며 서울 광장숲 조성에도 참여했다.서울시는 벤츠 사회공헌위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20일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 꾸러미 및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국민통합위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통합위 위원, 청년마당 위원, 지원단 등 구성원 모두가 참여했다. 이날 오전 전 직원이 통합위 대회의실에 모여 방한 꾸러미 포장 작업을 마친 후 오후 복지관으로 이동해 1인 가구 어르신, 결식아동 총 88가구를 방문해 도시락과 함께 방한 꾸러미를 전달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오승연 청년위원은 “청년마당을 활동을 하며 지난여름 한
더불어민주당이 폭우 피해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충북‧충남‧전북 등 폭우로 피해를 본 지역을 잇달아 방문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국민의 아픔을 같이 하는 동시에 신뢰 회복을 염두에 둔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8일 전북 익산시 망성면을 방문해 호우 피해를 본 농경지를 점검하고 주민과 대화를 나눴다. 전북 익산시는 닷새간 누적 강수량이 400㎜에 육박하는 등 폭우 피해가 극심한 지역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한병도‧김수흥‧안호영‧이원택 민주당 의원들이
길고양이는 단순히 사람에게 버림받은 고양이만을 일컫지 않는다. 물론 사람에게 키워지다가 집을 나오거나 버려진 경우도 일부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처음부터 길에서 나고 살아온 경우다. 이런 가운데 길고양이와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으로 길고양이 중성화(TNR)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길고양이 TNR, 필요한 이유는국내서는 정부 주도의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이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됐다. TNR은 길고양이를 안전하게 포획(Trap)해 중성화수술(Neuter)을 한 후 다시 제자리에 방사(Return)
프랑스·베트남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국무회의를 통해 각 부처 장관에게 후속조치를 당부했다. 프랑스 방문을 계기로 이뤄진 유럽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강조했다. 또 베트남에서 이뤄진 경제협력이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국무회의는 순방 성과 등을 설명하기 위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파리에서 열린 제172회차 국제박람회(BIE) 총회에 참석해 2030 세계박람회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을 마치고 돌아
동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홍송이 교수는 ‘독거노인’에 대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미국·캐나다 등 3개국 순방에 나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리스크’를 조명했다. 민주당은 나토 정상회의 순방 당시의 논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나아가 영빈관 신축 계획까지 포괄적으로 언급했다.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9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두 번째 해외 순방에 동행했다. 하지만 국민은 김건희 여사가 또다시 논란을 일으키지 않을까 걱정이다”며 “이번 해외 순방은 중요한 외교 일정이 예정되어 있지만 ‘김건희 여사 리스크’에 더 많은 관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집중호우와 태풍의 피해를 입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에게는 구조조정과 긴축으로 마련된 재원을 넉넉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 회견)에서 “정부 재정을 긴축 기조로 유지하려고 하는데, 긴축은 꼭 쓰기 위한 재정 마련을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를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왔다. 그리고 바로 포항시와 경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중학생 아들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한 국민의힘이 수해 복구 및 피해 대책 등 민생 챙기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당내 혼란의 ‘큰불’을 잡은 만큼 이제는 하락한 지지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속내로 보인다. 하지만 비대위 구성까지 남은 불씨가 잔존하고 있는 데다 수해 복구 봉사에서 ‘실언’까지 새어 나오며 효과는 반감된 모습이다.국민의힘은 11일 사당2동 주민센터 앞에서 집결해 인근 지역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비롯해 소속 의원 40여 명과 당원‧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이 11일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의 말실수에 대해 “집권당 의원이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국민들을 도우러 갔다가 짐만 되는 꼴이 아니냐. 있을 수 없는 망발이다”고 지적했다.우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 후 자택격리를 마친 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기자들이 수해 봉사 현장에서 김 의원이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한 발언에 대한 의견을 묻자 “국민의힘에서 납득할 만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
또 ‘비선’ 논란이 일었다. 지난달 말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스페인 순방에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부인 A씨가 동행한 것이 알려지면서다. 대통령실은 6일 해명에 진땀을 뺐지만, 논란은 오히려 가중될 전망이다. 대통령실이 비선 논란에 휩싸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 대통령실 “대통령 부부와 오랜 인연” 해명일부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나토 정상회담을 앞두고 사전답사를 위해 대통령실 경호팀, 의전팀과 스페인으로 출국했고, 지난 1일 대통령 전용기인 공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배우자 A씨가 윤석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스페인 순방에 동행해 논란인 가운데, 대통령실은 6일 “인사비서관의 부인이어서 간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대통령 부부와 오랜 인연이 있음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A씨는) 오랫동안 해외에 체류하면서 경험이 풍부하다. 11년간 해외 유학을 했고 영어에 능통하다. 그리고 국제교류 행사 등을 기획하는 등 해외 행사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도움을 요청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국 유학길에 오르면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말을 인용했다.이 전 대표는 지난 20대 대선 직후 일찌감치 미국행 계획을 알렸고, 7일 오전 워싱턴D.C.에 있는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에서 방문연구원으로 남북관계와 국제정치를 연구할 계획으로 출국했다. 출국 전 환송인사에서 그는 “제 출국에 대해 여러 시비가 있다는 걸 안다”고 했다.그는 “어떤 사람은 ‘국내가 걱정스러운데 어떻게 떠나느냐’ 나무란다. 그러나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공
시사위크|여수=박설민기자 지난 5월 31일 기자는 ‘제 27회 바다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여수 횡간도에서 열린 ‘2022 바다의 날 기념 바다쓰레기 청결활동 및 모니터링’에 직접 참여해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직접 체감하고 바닷가를 정화하는 활동을 경험했다.이번 봉사활동에서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하루 동안 약 10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현재 오염된 해양 생태계를 복구하기 위해서는 이 정도 노력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 현장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많이 치웠지만”… 끝나지 않는 해양쓰레기와의 전쟁이날 봉사활동을 마친
지구 표면의 70%를 차지하는 ‘바다’는 38억 년 전 최초의 생명이 잉태된 장소이며,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80%의 생명이 살고 있는 장소다. 하지만 ‘푸르른 생명의 보고’였던 바다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배출하는 수많은 쓰레기들로 인해 점차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다.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바다의 생명력을 되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이에 에서는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여수에서 진행된 해양 정화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바다의 생명력을 회복시키기 위한 사람
홈앤쇼핑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점자 교육의 필요성과 시각장애인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임직원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홈앤쇼핑은 시각장애 아동을 돕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자사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완성된 촉각교구 70명분을 전국의 맹학교 및 점자도서관에 전달할 예정이다.점자는 시각 장애인의 학습능력 강화와 함께 취업 시 중요한 요소로 손꼽히지만 점자책 보급률이 낮아 시각 장애인들은 원하는 점자책을 제때 읽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기자회견을 자청해 두 자녀 경북대 의대 편입 특혜 의혹과 아들의 논문 참여 및 병역 의혹 등에 대해 해명하자 더불어민주당이 맹공을 펼쳤다.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윤 당선인의 40년 지기라는 정호영 후보자는 파도 파도 마르지 않는 의혹의 화수분”이라며 “어제는 해명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 상식으로는 전혀 납득이 가지 않는 변명만 늘어놓았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윤석열 당선인이 '부정의 팩트(사실관계)가 확실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낸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민주당 소속으로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선거대책위원장 및 자원봉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당 안팎에서는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상임고문을 지지하며 후보를 내려놓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나 조정식·안민석 의원 등이 경기도지사 후보군으로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식적으로 첫 출발을 한 것은 염 전 시장이 됐다.염 전 시장은 21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2년간 전국 최대 기초 도시(지자체)인 수원의 시장을 역임했고, (국내) 정당 역
제20대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0.7%p의 근소한 격차로 패배한 후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도 해단식을 가졌다.이 후보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가진 선대위 해단식에 당을 상징하는 파란 넥타이를 매고 참석해 당직자 및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감사를 표했다. 인사말을 하기 전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우상호 총괄본부장 그리고 비서실에서 자원봉사를 했던 윤소정 씨의 인사를 듣는 내내 이 후보는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이어 한 당직자가 꽃다발을 건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