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최저임금이 사용자 측의 안에 가깝게 결정됐다. 최저임금은 지난해보다 240원이 인상돼 1만원이 넘지 않게 됐다. 이에 노동계는 물가 상황과 전혀 맞지 않는 결정이고 ‘최저임금법’ 위반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물가인상·최저임금법 기준 반영 안 돼”27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논의를 다시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9일 2024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9,86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 9,62
신규 아파트 브랜드 ‘포레나’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한화건설이 부동산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비주거 부문 역량 강화에 나섰다.한화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JLL(존스랑라살) 코리아와 ‘부동산 개발사업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만겸 한화건설 개발사업본부장, 장재훈 JLL(존스랑라살) 코리아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무제휴 방식 및 범위에 대한 논의를 나누고, 협약을 체결했다.JLL은 전세계 80여개국에 지사를 둔 글로벌 부동산 종합기업
친환경 미래 먹거리로 각광 받는 ‘태양광 사업’을 쥔 한화그룹이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을 잡았다. 이로써 한화그룹의 한화솔루션(한화큐셀 부문)은 현대차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를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ESS)처럼 사용하는 사업을 펼쳐나간다.한화큐셀과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9일 서울 장교동 한화큐셀 사옥에서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과 지영조 현대차그룹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연계 ESS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같은 달 31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이 한화큐셀과 손을 잡은 이유
한화건설이 신용등급 상향 후 진행한 첫 공모사채 수요예측에서 완판을 기록, 증액 발행을 추진한다.한화건설은 지난 5일 800억원 규모로 진행한 공모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190억원을 모집하며 완판을 기록했다. 이번 공모채 발행은 한화건설이 지난해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기업평가·나이스신용평가·한국신용평가)로부터 A-등급으로 상향 조정을 받은 후 진행한 첫번째 공모채 수요예측이었다.한화건설은 공모채 수요예측 결과를 토대로 지난 7일 총 930억원 규모의 증액 발행을 확정 공시했다. 이번 수요예측에서의 완판과
한화건설이 여의도 생활을 마무리하고, 장교동 한화빌딩으로 돌아간다. 2014년 이후 5년만이다.한화건설은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으로 사옥을 이전한 후 5년만에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으로 사옥 이전을 완료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고 3일 밝혔다.한화건설은 지난 2014년 11월 장교동 한화빌딩의 리모델링 공사에 따른 공간 문제로 여의도 전경련 회관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여의도 생활 동안 한화건설의 별도기준 매출액은 2015년 2조7,394억원에서 2018년 3조5,979억원으로 늘었으며 적자를 기록하던 영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안전관리에 다양한 신기술을 도입하며 안전관리 문화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각 건설현장마다 특성에 맞는 아이디어 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효과가 높은 기술은 전사적으로 도입하는 등 안전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안전의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대표적인 현장이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제1공구 건설현장이다. 금호대교를 포함해 총 5.11km에 달하는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해당 현장은 넓은 사업구간의 안전관리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드론을 도입했다. 특히 폭이 좁아 작업자 외 다른 인원이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건설업계에 때 아닌 이사 바람이 불고 있다. 정든 터를 떠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 속에서 임대 비용을 절감하려는 목적이 강하지만, 구체적인 사연을 들어보면 저마다의 속사정은 다르다.◇ 상일동 시대 연 삼성물산… 사옥 판 금호산업 이전설도 솔솔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본격적인 상일동 시대를 열었다. 이달 중순부터 시작된 사옥 이전 작업이 지난 26일 마무리 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전을 완료해 모든 직원들이 상일동으로 출근하고 있다”고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한화건설은 건설현장의 효과적인 재해 예방과 실시간 안전관리를 위해 6월부터 전 현장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HS2E’를 활용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한화건설의 전 현장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사용하게 되는 ‘HS2E(Hanwha Safety Eagle Eye)’는 한화건설이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안전관리 어플리케이션이다. 건설 현장에서 안전환경 관련 개선 및 예방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면 누구나 즉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생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향하는 한화 멤버십 프로그램(Hanwha Membership Program)이 4기째를 맞이하여,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젊고 창의적인 인재들을 선발한다.한화그룹은 26일부터 1인 콘텐츠 제작자로 변신을 꿈꾸는 인재들을 선발/양성하는 ‘한화 멤버십 프로그램’(HMP) 지원을 받고 있다.HMP(Hanwha Membership Program)는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제작 능력을 갖춘 대학생이 향후 사회에 진출할 때 역량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이번에 선발하는 HMP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경기 침체 여파로 국내 30대 그룹의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등이 크게 줄었음에도 인건비 비중은 되레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30대 그룹 중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부영을 제외한 나머지 29개 그룹 271개 계열사의 상반기 매출과 급여 총액을 분석한 결과 매출은 571조89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9%(48조8,500억원) 급감했지만 급여 총액은 33조4,700억원으로 4.7%(1조5,120억원)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그룹과 계열사가 협력하여 “올 여름 휴가는 국내에서 즐기자!!”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화는 이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내수시장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함께 더 멀리’라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철학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온누리상품권 50억원 어치 구입 등 서민경제 활성화 적극 나서먼저 한화그룹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50억원 어치를 구입해 임직원 모두에게 휴가 전에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로 지목받은 정윤회 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이른바 ‘정윤회 문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한화S&C 직원의 개인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9일 한화S&C 직원이 문건 유출에 관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여성 직원들의 경력단절 방지와 일∙가정 양립을 위해 힘쓰고 있는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여성리더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14 한화 위드(WITH) 컨퍼런스’를 개최했다.29일(수)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4 한화 위드(WITH)컨퍼런스’에는 한화생명 김연배 부회장, 한화케미칼 방한홍 대표, 한화손해보험 박윤식 대표 등 그룹 주요 대표이사 및 임원, 계열사 여성 임직원 200명 등 모두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컨퍼런스는 한화그룹내 여성인력들에게 미래 비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화건설(대표이사 이근포)은 말복을 맞이해 본사와 국내외 현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수박과 아이스크림을 나누는 수박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즐거운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여름철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10층에 마련된 수박데이 행사장을 찾은 이근포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수박을 나누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근포 사장은 “이번 행사는 삼복더위 속에서 국내외 현장과 본사에서 수고하는 임직원들을
[시사위크 = 차윤 기자] 4일 오후 12시10분께 서울 장교동 한화그룹 빌딩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들이 대피 소동을 벌였다.한화그룹 등에 따르면 화재는 29층 건물 옥상 실외기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압됐다.이 화재로 내부에 있던 직원들은 모두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화건설(대표이사 이근포)은 지난 6월 30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2014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화건설 이근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80여개 협력사 대표이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화건설은 그룹 김승연 회장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금융과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건축, 토목, 플랜트, 기계,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