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존이 지난해 큰 폭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사태로 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았지만 홈쇼핑 채널을 통한 꾸준한 매출 신장과 마스크 상품 매출 호조의 덕을 본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수익성 부문에선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는 외형 성장과 함께 적자탈출도 성공할 지 주목된다.◇ 매출 전년比 55%↑… “홈쇼핑 채널 매출 호조, 마스크 매출 성장 수혜”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참존은 1,289억원의 매출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831억원) 대비 55% 성장한 규모다. 참존은 코로나19에 따른
배우 장혁과 장나라가 드라마 ‘패밀리’로 다시 뭉쳤다. 무려 네 번째 호흡이다. 두 배우는 서로를 향한 강한 신뢰를 드러내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tvN 새 월화드라마 ‘패밀리’(연출 장정도‧이정묵, 극본 정유선)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 살벌한 아내의 이야기를 담은 첩보 코미디다. 드라마 ‘라이브’ ‘김비서가 왜 그럴까’ ‘왕이 된 남자’ ‘우리들의 블루스’ ‘환혼’ ‘아일랜드’ 등 다수의 흥행작을 총괄 프로듀싱했던 장정도 EP(Execu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로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은 디즈니+가 더 다양한 한국 콘텐츠로 열기를 이어간다. 최고 제작진과 배우들의 만남을 앞세워 완성도 높은 작품의 탄생을 예고, 기대를 모은다. 먼저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오피스 드라마 ‘레이스’가 오는 5월 10일 시청자를 찾는다. 드라마 ‘하이에나’ 김루리 작가와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20세기 소년소녀’ 이동윤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배우 이연희‧홍종현‧문소리‧정윤호가 출연해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결혼한다. 장나라는 3일 공식 홈페이지와 자신의 SNS를 통해 “저 결혼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결혹 소식을 전했다. 해당 글에서 장나라는 “영상 일을 하는 6살 연하의 친구와 2년여간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멋진 친구와 인생을 함께하게 되어 더없이 기쁜 이 마음을 소중한 여러분들께 솔직하게 전해 드리고 싶다”면서
배우 이상윤이 ‘원 더 우먼’으로 올 하반기 시청자들과 만난다. SBS ‘VIP’(2019) 이후 2년 만의 드라마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펜트하우스3’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연출 최영훈, 극본 김윤)은 기억상실로 인해 꼭 닮은 외모의 재벌 며느리와 얼떨결에 인생이 바꿔치기 된 불량 스폰서 비리 여검사의 좌충우돌 기억 찾기 스토리를 그린 코믹물이다. ‘굿캐스팅’ ‘언니는 살아있다’ ‘상류사회’ 등을 연출한 최영훈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상윤은 극 중 첫사랑에
배우 백은혜가 KBS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에서 높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백은혜는 극 중 홍지아(장나라 분)의 엄마 홍미진 역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극의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홍미진은 20년 전 퇴마 도중 사망한 후, 이승을 떠나지 못한 채 대박부동산 2층에 원귀로 남아있는 인물이다. 백은혜는 지난 4월 14일 방송된 ‘대박부동산’ 첫 회부터 ‘다크한’ 매력으로 원귀 캐릭터를 소화, 작품이 지닌 오싹함을 배가시켰다. 대사 없이 눈빛과 분위기 만으로 브라운관을 압도한 것.주
겉모습은 도도한 커리어우먼처럼 보이지만, 그 안은 구수함 그 자체다. 배우 강말금이 감초 연기로 캐릭터를 완벽 소화, ‘대박부동산’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KBS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연출 박진석, 극본 하수진‧이영화‧정연서)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 홍지아(장나라 분)가 퇴마 전문 사기꾼 오인범(정용화 분)과 한 팀이 돼 흉가가 된 부동산의 원귀와 지박령을 퇴치하는 내용을 그린다.강말금은 극 중 주인공 홍지아 곁을 10년째 충직하게 지키고 있는 ‘대박부동산’ 사무장 주화정으로 분해 작품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배우 장나라가 ‘대박부동산’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성공,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KBS2TV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연출 박진석, 극본 하수진·이영화·정연서)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 홍지아(장나라 분)가 퇴마 전문 사기꾼 오인범(정용화 분)과 한 팀이 돼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대박부동산’은 ‘흉가에 남아 있는 귀신을 퇴마한다’라는 오싹한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또 퇴마, 빙의 장면
그룹 에이프릴 멤버 겸 연기자 이나은이 학교 폭력 논란으로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한 가운데, 이나은의 자리를 배우 표예진이 채운다. ‘모범택시’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의 도전에 이목이 집중된다. 10일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연출 박준우, 극본 오상호) 측은 “표예진을 고은 역으로 캐스팅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오는 4월 9일 첫 방송되는 ‘모범택시’는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내용을 담
MBC ‘어쩌다 발견 하루’에 이어 tvN ‘오 마이 베이비’까지. 안방극장의 ‘핫한 루키’로 떠오른 정건주. 그가 올 상반기 JTBC 새 드라마 ‘월간 집’으로 막힘없는 브라운관 행보를 이어나간다.‘월간 집’(연출 이창민, 극본 명수현)은 집을 사는(buy) 남자와 집에서 사는(live) 여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리즈를 연출한 이창민 감독과 tvN ‘막돼먹은 영애씨’ ‘혼술남녀’를 집필한 명수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주목받고 있다. 정건주는 극 중 사진 작가 신
공감은 물론 감동과 재미까지 모두 담았다. ‘고백부부’ 이후 3년이 지난 시점, 하병훈 감독의 주특기가 또 한 번 빛을 발하고 있다.지난 9월 21일 첫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은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 홍대영(윤상현 분)이 자신의 리즈시절인 18살 고등학생 시절로 몸만 돌아가게 되고, 고우영(이도현 분) 이름으로 살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영화 ‘17 어게인’을 원작으로 한다.무엇보다도 ‘18 어게인’은 2017년 큰 사랑을 받은 ‘고백부부’ 하병훈 감독이 JTBC로
연기력은 물론, 흥행력까지 갖춘 ‘믿보배’들이 안방극장 접수에 나선다. ‘비밀의 숲2’ 조승우와 ‘악의 꽃’ 이준기, ‘청춘기록’ 박보검이 그 주인공. 세 배우 모두 케이블채널 tvN을 택하면서, ‘슬기로운 의사생활’ 종영 후 이렇다 할 흥행작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tvN이 조승우‧이준기‧박보검의 활약을 앞세워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비밀의 숲2’ 조승우, 시즌1 인기 이을까연기력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배우 조승우가 오는 8월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연출 박현석,
‘시크릿 가든’ 첫 회부터 오스카(윤상현 분)와 굿바이 키스를 나누며 존재감을 드러냈던 백승희를 기억하는가. ‘시크릿 가든’ 이후 종적을 감췄다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그녀가 ‘오 마이 베이비’로 10년 만에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1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감칠맛 연기, 백승희의 변신이 반갑다.2007년 KBS1 ‘미우나 고우나’로 데뷔한 백승희는 △KBS2 ‘천추태후’ △MBC Drama '하자전담반 제로' △MBC ‘지붕 뚫고 하이킥’ 등에 출연한 바 있는 어느덧 연기 내공 13년
배우 고준이 달라졌다. 조선족 두목부터 외로운 조폭,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악인까지, 강렬한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그는 섬뜩한 표정 대신 그윽한 멜로 눈빛을, 거친 매력 대신 내면의 따뜻함을 입고 시청자 앞에 섰다. 새로운 ‘로코킹’의 탄생이다. 고준이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연출 남기훈 극본 김선재)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현실적인 소재와 공감을 부르는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을 앞세워 시청자 저격에 나선다. 유쾌한 웃음은 물론, 묵직한 메시지까지 담아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흥행 퀸’ 장나라가 주연으로 나서 기대를 더하는 ‘오 마이 베이비’다.13일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연출 남기훈 극본 김선재)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기훈 감독과 배우 장나라‧고준‧박병은‧정건주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오 마이 베이비’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오렌지 카라멜 출신 리지가 자신의 본명 ‘박수영’을 내걸고 배우로서 성장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가수가 아닌 배우로, 리지는 ‘제2의 장나라’로 거듭날 수 있을까.6일 리지는 배우 이범수가 대표로 있는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 배우로 이미지 굳히기에 나선다. 이날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배우로 성장하는 중요한 도약기인 만큼 깊은 신뢰와 단단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일방이 아닌 서로의 발전을 생각하며 아끼는 마음이 재계약의 근간이 되었듯 향후 배우의 앞날에
‘흥행퀸’ 장나라가 또 하나의 흥행작을 예고한다. 4년 만의 로맨스라 기대를 더한다.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서다.장나라가 오는 5월 13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연출 남기훈, 극본 노선재)로 시청자를 찾는다. ‘고백부부’(2017)부터 ‘황후의 품격’(2018~2019), ‘VIP’(2019)까지 최근 선보인 작품들을 연이어 흥행 시키면서 진가를 드러낸 그가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서도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
비지상파 드라마국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JTBC가 ‘이태원 클라쓰’에 이어 ‘부부의 세계’까지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대박을 터트리고 있는 반면 케이블채널 tvN은 김태희‧정해인 등 이미 검증된 스타들을 앞세워 시청자 공략에 나섰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면서 부진에 빠졌다.◇ JTBC, 대박 또 대박 지난해 2월 종영한 ‘SKY 캐슬’로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23.8%, 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가구 기준)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JTBC는 올해 벌써 두 편의 ‘대박
KBS2TV ‘쌈, 마이웨이’부터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SBS ‘VIP’까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세 화제의 작품 모두에 모습을 드러냈던 한 배우가 있다. ‘4년 차’ 배우 표예진이 주인공.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그녀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조연에서 주연이 되기까지, 표예진의 캐릭터 소화력도 나날이 깊어지고 있다. 2016년 MBC ‘결혼계약’을 통해 안방극장에 데뷔한 표예진은 KBS2TV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오현경(‘동숙’ 역)의 딸 ‘김
“잔혹한 폭행, 선정적인 스킨십 장면에 아이와 함께 드라마를 보는 게 이젠 겁이 난다.”요즘 이같은 고충을 토로하는 부모가 적지 않다. 아이와 함께 오붓하게 드라마를 보다가 과도한 노출장면이나 폭력적인 장면에 난감했다거나 눈살을 찌푸렸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쇄도하고 있는 것. 그도 그럴 것이 올 한 해 방영된 많은 드라마들이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에나 나올법한 자극적인 장면들을 ‘15세 이상 관람가’를 내걸고 방영했다. 드라마 시청등급이 점차 무색해져만 가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요즘이다.TV 드라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