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이 2023년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발표했다. 다채롭고 도전적인 시도가 돋보이는 프로그램들을 앞세워 ‘K-콘텐츠’ 강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단 각오다. 올해 티빙은 시즌제 프랜차이즈IP와 예능, 영화 등 장르를 넘나드는 스타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다양하고 신선한 장르의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를 대거 선보이며 유의미한 성과를 이뤄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티빙은 지난해 1월부터 올 연말까지 약 50개 이상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시청자들에게 소개됐다. 특히 지난 10월
지난해 3월 ‘SBS 스페셜’ 코너 형식으로 시작해 같은 해 6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확장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가 올해 3월 시즌제에 돌입, 지난 29일 ‘시즌2’를 무사히 마쳤다. 기세를 몰아 정규 편성까지 확정 지은 가운데, ‘꼬꼬무’의 인기 비결을 짚어봤다.SBS ‘꼬꼬무’는 ‘장트리오’ 장도연‧장성규‧장항준이 과거 그날, 그 사건에 대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는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월 종영한 ‘시즌1’이 최고 시청률 4.7%(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
지난 30년 동안 시청자를 울리고 웃겼던 코미디언 유재석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영화부문에서는 영화 ‘자산어보’ 이준익 감독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드라마 ‘괴물’은 3관왕을 차지했고, 영화부문은 신인 여성감독이 휩쓸었다.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이 지난 13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방송인 신동엽과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진행을 맡았다.◇ 유재석‧이준익, 대상 영예대상의 영예는 유재석과 이준익 감독에게 돌아갔다. 특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미스트롯2’를 시작으로 올해 숨쉴 틈 없는 예능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예능 캐스팅 소식 또한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는 상황. 장윤정, ‘트로트 퀸’을 넘어 ‘예능 퀸’이 따로 없다.먼저 장윤정은 오는 5월 4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와썹 K-할매’로 또 한 번 시청자들과 만난다. ‘와썹 K-할매’는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외국인과 외국어를 전혀 모르는 할머니의 기막힌 동거를 콘셉트로 한 프로그램. 예능판 ‘미나리’의 탄생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모으고 있다.여기에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변화가 감지된다. 황지영 PD가 하차하고, 허항 PD가 합류하는 것. 수장이 바뀐 ‘나 혼자 산다’에 새로운 바람이 불지 이목이 집중된다.2일 MBC 관계자는 에 “5년간 함께 해 온 황지영 PD가 하차한다”며 “허항 PD가 새롭게 합류한다”고 밝혔다. 황지영 PD의 하차 이유에 대해서는 “새 프로그램을 위해 휴식기를 가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지영 PD는 오는 12일 방송분까지 연출을 맡으며, 허항 PD는 오는 19일 방송분부터 투입된다.2016년 1
스타들의 모든 것은 대중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패션은 트렌드를 좌우할 만큼 파급력이 크다. 드라마나 예능프로그램이 방송되고 나면 스타들이 입은 옷이나 소품을 문의하는 글이 잇따르는 것은 예삿일이 된 지 오래다. 이 때문에 일부 프로그램에선 홈페이지에 별도의 소개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을 정도. 최근 대중들의 눈을 사로잡은 스타들의 패션 아이템, 어떤 게 있을까.자타공인 ‘패셔니스타’ 제시는 입는 옷마다 화제를 불러 모으며 대중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엔 쎈 언니들의 결합으로 높은 인기를 끌
유재석·강호동·이경규 등 대세 MC들만 봐도 과거 예능은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다. 예능에서 여성의 입지는 극히 일부분에 불과했다. 하지만 시대는 변했고, 박나래·안영미·장도연 등 여성 개그우먼들이 남성 진행자들 사이에서 영역을 넓혀나가며 예능은 변화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0년, ‘여성 중심 예능’ 열풍으로 예능의 중심에 선 여성 스타들. 예능 프로그램에 제대로 ‘여풍’이 불고 있다.‘싹쓰리’의 열기를 이을 MBC ‘놀면 뭐하니?’ 새 프로젝트 그룹 ‘환불 원정대’의 탄생은 2020년 방송가의 여풍 흐름을 드
위메프가 V커머스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돕는다.위메프는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와 협력해 27일부터 V커머스 ‘안사고 뭐하니?’ 채널을 오픈, 내년 2월까지 400개 소상공인 파트너사 제품의 60초 홍보영상을 차례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안사고 뭐하니?’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진행하는 소상공인 V커머스 영상제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들의 상품 홍보 및 판매활성화를 돕기 위해 위메프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손잡고 민관협력 형태로 기획했다.영상 콘텐츠는 위메프 기획전 페이지, 유튜브
‘위대한 배태랑’부터 ‘장르만 코미디’까지. JTBC가 예능프로그램에 다양한 시도를 기울이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JTBC가 드라마를 넘어 예능에서까지 ‘왕국’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까.최근 JTBC는 새 예능프로그램 두 편을 공개했다. 먼저 지난 1일 첫 방송된 ‘위대한 배태랑’은 각자의 이유로 체중 감량이 절실한 배가 큰 남자들, 일명 ‘배‧태(太)‧랑(郞)’들의 처절한 다이어트 도전기를 다룬 신개념 다이어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대세’ 김호중을 비롯해 정형돈, 안정환, 김용만, 현주엽
‘밥블레스유’가 시즌2로 돌아온다. 시즌1이 언니들의 따뜻한 위로였다면, 시즌2는 내 편이 돼주는 든든한 친구들의 공감이다. 새롭게 합류한 ‘예능 대세’ 박나래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여성 예능인들이 똘똘 뭉쳐 강력한 재미를 예고하는 ‘밥블레스유2-편먹고 갈래요?’(이하 ‘밥블레스유2’)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2018년 6월 케이블채널 올리브(Olive)를 통해 첫 방송돼 2019년 6월 종영한 ‘밥블레스유’는 전국에서 배달된 ‘애매하고 사소한 생활 밀착형 고민’들을 언니들만의 방식으로 함께
바야흐로 ‘여성 예능인’의 전성시대다. 화려하게 부활한 이영자부터 송은이‧김숙 콤비, 데뷔 14년 만에 대상을 차지한 박나래까지 끼와 재능으로 똘똘 뭉친 여성 예능인들이 방송가를 장악하고 있다. 올해도 이들의 활발한 활약이 예고되는 가운데, 유독 기대를 모으는 이가 있다. 바로 ‘대세 코미디언’ 장도연이다.장도연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그는 한 케이블 채널 토크쇼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 당시 진행을 맡았던 MC 신동엽의 권유로 개그맨 공채 시험에 도전, 본격적으로
1인 토크쇼의 부활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하지만 초반의 화제성과는 달리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가 시청률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왜일까.지난해 12월 4일 첫 방송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20년 차 배우 이동욱이 호스트로 출연한 1인 토크쇼다. 이동욱 외에도 개그우먼 장도연, 조정식 아나운서 등이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이다.‘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첫 방송 시청률 4.8%(닐슨코리아 기준)로 시작, 최근 방송분(
예능 트렌드를 선도하는 케이블채널 tvN과 나영석 PD가 다시 한번 색다른 실험에 나선다. 여러 개의 짧은 코너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금요일 금요일 밤에’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청 환경 속 시청자 취향 저격에 나선다. 나영석 PD의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tvN 새 예능프로그램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노동·요리·과학·미술·여행·스포츠 등 각기 다른 소재의 6개의 숏폼(short-form) 코너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tvN 간판 나영석 PD와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스페인
‘리틀 포레스트’(SBS), ‘비디오스타’(MBC에브리원), ‘어서 말을 해’(JTBC), ‘연애의 맛’(TV조선), ‘뭐든지 프렌즈’(tvN), ‘나 혼자 산다’(MBC)까지. 현재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 수만 6개 이상이다. 방송사를 불문하고 TV만 틀면 박나래가 나온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박나래는 2006년 KBS 21기 공채로 데뷔해 ‘코미디 빅리그’ 등 개그 프로에서 파격적인 분장도 서슴지 않으며 개그우먼으로서의 맹활약을 보였고, 시청자들은 그녀의 개그에 아낌없는 호응을 보냈다. 특히 박나래와 장도연
‘밥블레스유’가 시즌 종영을 앞두고 정성 가득한 100인분의 도시락을 준비한다.오늘(13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Olive ‘밥블레스유’에서는 프로그램 동영상 누적 조회수 1억뷰 돌파 기념 ‘언니들의 도시락’ 이벤트 공약 이행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멤버들 최화정·이영자·송은이·김숙·장도연의 모습이 그려진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특별 멘토로 출연해 멤버들을 돕는다.‘밥블레스유’표 도시락의 메인 메뉴는 든든한 살치살 스테이크 덮밥. 여기에 도시락 필수 반찬인 김치볶음과 멸치볶음이 더해진다. 또 상큼한 오렌지 민트 절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MBC가 일요일 저녁 드라마를 편성하던 그간의 행보와는 달리 예능으로 승부수를 던진 가운데, 지상파 3사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MBC ‘호구의 연애’가 첫 방송됐다. ‘호구의 연애’는 결혼 적령기를 맞이한 호감 구혼자 5인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성시경, 유인영, 양세형, 장도연, 허경환 등이 고정 게스트로 출연한다.시청률 조사 전문 기관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호구의 연애’ 평균 시청률은 3.1%(1부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개그맨 장도연이 현실 연애담을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5일 장도연은 MBC 라디오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스페셜 DJ로 참석해 청취자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고정 DJ 정선희가 미국 스케줄로 잠시 비운 자리를 장도연이 대신 채운 것.이날 해당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는 상식이 부족한 남성과 소개팅한 한 여성의 사연을 소개돼 청취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공개된 사연 속 여성은 “앞으로 못된 남자를 만나도 좋으니 말은 통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문천식은 장도연에게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어느덧 ‘시즌 6’까지 왔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18일 ‘시즌 6’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것. ‘너의 목소리가 보여’ 흥행 비결이 궁금해지는 시점이다.tvN과 Mnet에서 방송되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과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 2015년 첫 방송된 이래 4년째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중이다.‘너의 목소리가 보여’ 흥행의 첫 번째 비결은 ‘추리력을 자극하는 흥미진진한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요리 전문’ 인식을 지니고 있던 채널 올리브가 새로운 도전을 시도 중인 것으로 보인다. 올리브의 도전, 과연 대중들의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CJ ENM이 운영 중인 채널 가운데 하나인 ‘올리브’는 2000년에 개설됐다. 당시 프로그램 이름은 ‘올리브’가 아닌 요리 전문 채널에 주요 포커스를 둬 ‘F'(Food, Friend, Fine, Funny 등의 의미 내포)로 개설됐다. 이후 라이프스타일 채널을 표방해 2005년 현재 명칭인 ’올리브‘로 변경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올리브‘를 많은 대중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제대로 만능이다. 모델을 시작으로 MC와 연기까지. 주우재가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연애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큰 사랑을 받는가 하면, 첫 주연으로서의 행보도 보여 그의 2018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츤데레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주우재다. 지난 1월 첫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을 통해 솔직한 입담으로 주우재는 시청자들과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연애의 참견’은 각종 연애사의 고통 속에서 신음하는 이들에게, 작지만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