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의 뻐꾸기 골프 TV’ ‘홍인규 골프 TV’ 등 유튜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골프’에 이번엔 방송계가 푹 빠졌다. 최근 골프 예능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것. 바야흐로 ‘골프 예능’ 전성시대다.올해 골프를 처음 다룬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첫 방송된 TV조선 ‘골프왕’이다. ‘골프왕’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골프 버라이어티다. 프로골퍼 김미현과 연예계 자타공인 실력자 김국진의 코치 아래, 이동국‧이상우‧장민호‧양세형이 게스트들과 짜릿한 골프 대결을 펼치는 모습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
‘대세’ 프리랜서 아나운서 김성주와 전현무의 자리를 위협하는 신흥 강자의 탄생을 예고한다. 도경완이 프리랜서 아나운서 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열 일’ 행보를 이어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도경완은 지난 2월 1일 KBS를 퇴사했다. 이후 같은 달 블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인생 2막’의 시작을 알렸다. 2008년 KBS 35기 아나운서로 데뷔한 지 13년 만의 행보로, ‘신상출시 편스토랑’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활발한 예능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속에 내린 결정이라 더욱 대중의
2019년에 이어 올해도 트로트 예능이 인기를 이어갔다. ‘미스터트롯’은 트로트 열풍을 더욱 뜨겁게 달궜고, 이후 ‘트로트 춘추 전국시대’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트로트 예능들이 한 해 예능의 주를 이뤘다. 여기에 유재석이 만들어 낸 ‘부캐’ 열풍이 이어졌고, 코로나19 여파로 새로운 예능 패러다임이 제시되기도 했다. ◇ ‘미스터트롯’이 불붙인 ‘트로트 열풍’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열기는 생각보다 뜨거웠다.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은 시청률 35.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달성,
2020년 화제의 중심 ‘미스터트롯’ TOP6 멤버들이 예능, 드라마를 넘어 영화관에 모습을 드러낸다. 올 한 해 코로나 여파로 극장가가 침체기를 맞이한 가운데 ‘미스터트롯’의 파워가 또 한 번 빛을 발할 수 있을까.19일 오후 ‘미스터트롯: 더 무비’ 제작보고회가 코로나 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임영웅을 비롯해 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가 참석, 1시간여 동안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미스터트롯: 더 무비’는 지난 8월 개최한 TOP6 멤버들의 대국민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그룹이 새 주인을 맞이한다. 국내 중견 사모펀드 운영사 티알(TR)인베스트먼트가 MP그룹의 경영권을 인수할 예정이다. 오랜 경영난을 겪다가 결국 매각 수순을 밟게 된 MP그룹이 대주주 교체를 계기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지 주목된다. ◇ 사모펀드 품에 안기는 MP그룹 MP그룹은 최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티알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티알인베스트먼트 측은 한 달간 배타적인 우선협상권을 갖고 앞으로 2주간 실사를 통해 최종 매매계약 체결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MP그룹 측은
올해 초 방영된 ‘미스터트롯’이 촉발한 트로트 열풍이 식품업계로 옮겨 붙고 있다. 귓가에 맴도는 시대의 히트곡을 편곡하거나 CM송을 활용한 소비자 참여 트로트 챌린지를 기획하는 등 식품업계의 유쾌한 움직임이 눈에 띄고 있다. 새롭게 등장한 기성세대 팬덤의 요청으로 브랜드 모델을 선정하는 현상도 빚어진다.농심켈로그는 16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 ‘첵스 파맛’의 브랜드 모델로 트로트 가수 태진아를 발탁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71초 분량의 광고 영상에는 태진아의 히트곡 ‘미안 미안해’를 개사한 CM송
광양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동문건설이 과감한 승부수를 던졌다. ‘미스터 트롯’ 출신의 트로트 가수 장민호 씨를 단지의 분양 모델로 내세운 것이다. 지난해 광고선전비 등 판관비의 급증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하락한 가운데, 이번 분양 성적에 이목이 쏠린다.◇ 마수걸이 분양 승부수… 판관비·분양 성적 ‘주목’동문건설은 이달 전라남도 광양시 마동 일원에 ‘광양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1,100여 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특히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로만 구성된다.이
이것은 ‘아내의 맛’인가 ‘트롯의 맛’인가. TV조선 인기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이 초심 잃은 방송으로 고정 시청자들의 적지 않은 아쉬움을 얻고 있다. 부부 예능프로그램까지 진출한 ‘미스터트롯’ 출신 트롯맨들. ‘미스터트롯’ 우려먹기가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끊이질 않고 있다.매주 화요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럽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장영란-한창, 홍현희-제이쓴, 함소원-진화, 이하정-정준호 부부의 각각 개성 다른 일상을 관찰 카메라
트로트는 올드하고 식상할 것이라는 묵은 선입견은 이제 지워내도 좋다. 때론 사회생활 새내기들을 대신해 “야근할 생각은 마이소. 얼마만에 하는 데이트 날인데”라고 말해주기도 하고, “내 톡은 왜 씹어”라고 혼자 가슴에만 묵혀뒀던 이야기를 거침없이 던진다. 시원한 사이다가 따로 없는 요즘 트로트 가사들, 트로트 열풍에 열기를 더한다.8일 장민호는 신곡 ‘읽씹 안읽씹’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읽씹 안읽씹’은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만든 트로트가수 영탁과 작곡가 지광민이 합작한 댄스 트로트곡
지난 3월 12일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 화제성이 약 한 달째 이어지고 있다. 각종 예능과 음악 치트키로 떠오른 ‘미스터트롯’ 트롯맨들. ‘송가인 열풍’ 못지않다.먼저 TV 조선 ‘미스터트롯’의 열기를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가 고스란히 이어 가고 있다.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TOP 7(임영웅‧영탁‧이찬원‧김호중‧정동원‧장민호‧김희재)이 출연, 시청자로부터 전화로 신청곡을 받아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주는 프로그램이다. 누가 시청자의 선택을 받을지에 따라
활동을 길게 했지만... 솔직히 제 인생에 트로트로 알아주는 것까지 일 줄 알았어요. 나이가 한 살 두 살 먹으면서 인기가 없겠다고 생각했죠. ‘미스터트롯’ 방송 2주 만에 완전 다른 인생이 됐어요. -MBC ‘라디오스타’ 中-오랜 무명생활을 견디고 44세에 인생의 꽃을 활짝 핀 트로트가수가 있다. 남성미 넘치는 외모와 경력으로 다져진 다부진 노래 실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장민호가 주인공. 그의 ‘역쩐인생’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장민호는 1997년 아이돌 그룹 ‘유비스’의 메인 보컬로 데뷔했다.
오디션프로그램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미스터트롯’이 문자 투표 폭주로 인해 최종 경연 결과 발표를 연기한 것. 제작진은 집계가 끝나는 대로 우승자를 발표하겠다고 공지했다.지난 12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오디션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11회 분을 통해 최후의 트롯맨을 선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실시간으로 진행된 대국민 문자투표수 773만1,781콜이 단시간 한꺼번에 몰리면서 집계를 제 시간에 완료하지 못해 우승자 발표를 하지 못했다.MC 김성주는 “서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가족 중심의 스토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KBS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과 함께한다.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하는 주말 가족 드라마 협찬을 통해 패밀리카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안재욱과 소유진의 호흡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아이가 다섯’엔 V60, XC60, S60, S80, V40 등 볼보 라인업이 대거 등장한다.젠틀한 매너와 능력을 겸비했으면서도 의류회사 마케팅 팀장다운 세련된 패션감각을 자랑하는 남자 주인공 이상태(안재욱 분)은 극중 ‘크로스 컨트리(V60)’를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배우 백성희 씨가 별세했다. 향년 91세. 국립극단에 따르면, 고인은 8일 오후 11시18분께 서울의 한 요양병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백성희 씨는 18세에 처음 연극 무대에 올랐다. 데뷔작은 ‘봉선화’다. 이후 70년 세월 동안 연극만을 위해 살아왔다. 최근까지도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2013년 ‘3월의 눈’과 ‘바냐아저씨’에서 녹슬지 않은 연기를 보여줬던 것. 평생 출연한 연극만 400여편에 달한다.백성희 씨는 1950년 창단한 국립극단의 현존하는 유일한 창립 단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