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은 4일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재난방송 체제를 최고 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의 지역 채널을 ‘코로나19 정보 채널’로 전환하고 24시간 재난방송 체제에 돌입한다. LG헬로비전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채널은 3일 오전 11시 20분을 기점으로 재난방송 체제가 최고 단계로 격상됐다. 이는 오는 10일까지 일주일 간 유지될 예정이다. 지역 내 감염병 관련 소식을 지역채널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24시간 제공하며 코로나19 관련 프로그램 비중을 확대한다.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재난방송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집중호우, 태풍 등 재난 피해가 확대되고 있어서다. 과한 불안감을 조성하거나 부정확한 정보 전달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15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재난방송에 대한 집중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각종 재난 피해 발생이 증가하면서 재난 방송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어서다. 이번 중점모니터링은 방심위가 지난 3월 발표한 ‘2018년도 업무운영계획 10대 과제’의 하나다. 당시 방심위는 지진 등 대형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홈앤쇼핑이 중소기업 판로 확대 지원과 사회공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2년 첫 방송을 시작한 홈앤쇼핑은 지난해 5월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재승인을 받고 제2기 체제에 본격 돌입하면서 회사 차원의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홈앤쇼핑은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일사천리 사업, 성과공유제 업계 최저 수수료율(2016년 말 공정위 발표 기준), 7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상생펀드 조성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는 중이다.또 ‘사회공헌센터’를 발족시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홈앤쇼핑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재작년 구축한 지진 자막송출시스템이 이달 발생한 경주지진 때 제 역할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유승희 국회의원(서울 성북구갑)은 방통위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2일 경주 강진발생 때 방송통신위원회가 구축한 지진 자막송출시스템이 먹통이 됐다고 21일 밝혔다.지진 자막송출시스템은 지진 발생 시 각 방송사가 기상청에서 받은 재난 문구를 별도 자막처리 없이 ‘확인’ 버튼만 눌러 10초 만에 TV화면에 내보내는 역할은 한다. 방통위는 2014년 정부예산을 들여 주요방송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가 29일 KBS와 손잡고 차세대 방송기술 기반의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선보였다.양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KBS 사옥에서 ATSC 3.0(Advanced Television System Committee 3.0) 기반의 재난방송, 방송정보안내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시연했다.이번에 선보인 기능들은 ATSC 3.0의 핵심기술인 루트(ROUTE, Real-time Object delivery over Unidirectional Transport)가 바탕이 된다.루트는 LG전자가 주도하는 IP(Inter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지난해 방송통신발전기본법의 개정에 따라 터널 내 재난정보 및 민방위 경보방송을 원활하게 수신할 수 있도록 방송중계설비설치가 의무화됐지만, 터널에서의 수신불량은 8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22일 전국 도로·철도터널, 지하철 지하공간 3,026개소의 ‘재난방송 수신환경 실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조사는 도로터널 1,669개소, 철도터널 621개소, 지하철 736개소 터널 내의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KBS, MBC)과 FM 라디오(KBS 제1FM, myM
[시사위크=최학진 기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0일 KBS 제주총국과 KCTV제주방송을 방문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방송시설을 점검한 후 방송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KBS 제주총국과 KCTV제주방송의 재난방송 시설, 재난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응체계, 위기대응 교육훈련, 재난방송 실시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최성준 위원장은 “공영방송인 KBS는 재난방송 주관기관으로서 재난방송의 철저한 시행은 KBS의 공적책무 중 가장 우선시돼야 하는 사항”이라며 “제주도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대구시와 대구교통방송은 각종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3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재난방송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진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시와 대구교통방송은 재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폭설, 호우, 태풍 등 재난 예보 시나 재난 발생 시 효율적이고 신속한 정보를 대구교통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안전도시 대구 건설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다. 대구시는 현재 CCTV통합관제센터 및 재난안전상황실 등에서 재난정보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향후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올해 국정감사 최대 화두는 세월호 참사다. 현재 관련 상임위만 7개다. 실제 해당 상임위에선 세월호 참사의 진실 규명과 책임 공방으로 여야의 충돌을 예고했다.◇ 여당, 김기춘 운영위 증인 출석에 김현 사태 맞불특히 오는 28일 청와대 대통령비서실과 경호실을 상대로 실시되는 국회운영위 국감은 벌써부터 전운이 감돌고 있다. 야당이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해 파헤치겠다고 벼르고 있는 가운데,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이 국회에 출석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운영위 소속 의원들의 신경전이 고조
55명은 7일 사내 게시판에 ‘반성합니다. 침몰하고 있는 KBS 저널리즘을’이란 제목의 공동성명을 게재했다.이들은 성명에서 “오늘 아침 보도정보시스템과 게시판에 공개한 반성문은 진지한 고민의 결과물”이라며 “하지만 어떤가. KBS
충청남도소방안전본부는 28일 도청에서 CJ헬로비전 충남방송과 도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정문호 충남도소방안전본부장, 김장집 CJ헬로비전 충남방송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도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도소방안전본부는 화재 등 대형 재난사고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