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지난 6일 모 언론사에 게시된 칼럼의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테크핀 기업들의 금융 사업 확장에 대해 금융 당국과 금융 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는 만큼 리스크 해소에 적극 나서는 분위기다.네이버의 금융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은 7일 모 언론사의 칼럼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해당 칼럼은 전자금융거래법(이하 전금법) 개정안을 ‘네이버 특혜법’으로 규정하고 이는 네이버파이낸셜의 종합지급결제사업자 라이선스 취득을 전제로 한다는 것이 골자다.네이버파이낸셜은 칼럼의 주장과 같이 종합지급결제사업자 도입과 관련해 어떠한
네이버의 ‘후불결제 서비스’ 출시 소식에 기존 시장을 잡고 있던 카드업계가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 다만 카카오페이·토스 등 네이버의 경쟁사들도 후불결제 서비스 전개를 예고하고 있는데다,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적지 않아 적극적인 사업 전개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업 영역 넓히는 핀테크… 금융계 반발 극심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 정례회의를 열고 신규 혁신금융서비스인 ‘플랫폼을 통한 소액 후불결제’ 대상 기업에 네이버파이낸셜을 선정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의 소액 후불결제 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배달음식 중개 어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이 리베이트 의혹보도에 대해 ‘명백한 오보’라며 반박에 나섰다.앞서 한 매체는 배달의민족이 2015년도에 배달수수료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음에도 PG사로부터 ‘운영비’ 명목으로 리베이트를 받았다고 지난 3일 보도했다. 특히 이는 여신전문금융업법(이하 여전법)에서 금지하는 행위로, 배달의민족이 현행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그러나 배달의민족은 지난 4일 “수수료의 성격을 엄밀히 구분하지 않고 사실관계를 호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배달의민족은 우선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