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게임업계는 지난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히고 있다. 넷마블은 재무구조 개선, 위메이드는 중국 게임 사업 확대, 컴투스는 미디어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넷마블 “흑자 전환 위해 노력”3일 넷마블은 신임 각자 대표에 경영기획 담당인 김병규 부사장을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도기욱 전 대표는 각자 대표에서 물러나 CFO(최고재무책임자) 직책에 집중하기로 했다.김병규 내정자는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선임 절차를 거쳐 권영식 사업총괄 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 업무
올해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국내 인식이 우호적이 않은 상황이다. 위메이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력을 선보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력을 알리는 일환으로 SK플래닛과 마케팅에 협력할 방침이다. 위메이드는 액토즈소프트로부터 안정적인 라이선스 매출을 확보한 가운데 하반기 실적이 반등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위메이드·SK플래닛, NFT 멤버십 협력… 위믹스 플랫폼과 시너지최근 위메이드는 SK플래닛과 상호 지분투자를 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공시에 따르면 위메이드와 자회사
위메이드의 해외매출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초 블록체인 게임을 글로벌 출시한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위메이드는 중국 시장 사업 확대를 통한 실적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과거의 분쟁 정리할 것”9일 위메이드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593억원으로 전년동기(1,090억원) 대비 46% 증가했다고 밝혔다.영업손실은 403억원으로 전년동기 346억원의 영업손실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영업비용은 1,996억원으로 전년동기(1,435억원) 대비 39
글로벌 인기 지식재산권(IP) ‘미르의 전설2(이하 미르2)’를 놓고 위메이드와 액토즈 소프트(이하 액토즈)의 소송전은 올해도 이어질 분위기다. 액토즈는 서울고등법원이 지난 2017년 셩취게임즈(전 샨다게임즈)와 액토즈의 미르2 게임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계약(SLA) 연장 계약이 유효하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액토즈에 따르면 위메이드와 미르2의 공동저작권자로 액토즈는 지난 2001년 셩취게임즈와 SLA를 체결했다. 지난 2017년 액토즈와의 계약 연장 이후 셩취게임즈는 현재도 중국에서 공식 라이선시로서
위메이드가 액토즈소프트(이하 액토즈)의 채권을 가압류하면서 미르의 전설 지식재산권(IP)를 둘러싼 양사의 갈등이 다시 고조되는 분위기다.액토즈는 위메이드의 IP 자회사 전기아이피의 신청으로 670억원 규모의 예금채권을 가압류당했다고 3일 밝혔다. 액토즈는 위메이드 측이 싱가포르 국제상공회의소(ICC)에 손해배상 등을 구하는 중재 재판에 따라 손해배상 청구권을 보전하기 위해 액토즈의 예금채권에 대해 가압류를 신청한 것으로 보고 있다.위메이드는 전기아이피를 통해 란샤, 셩취게임즈를 상대로 ICC에 중재를 신청했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가 중국에서 ‘미르의전설2 열혈전기’(중국 서비스명, 이하 열혈전기) IP의 양성화 사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위메이드는 지난 26일 중국 5개 업체와 열혈전기 정식 수권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위메이드가 중국에서 추진하는 ‘열혈전기 IP 양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앞서 위메이드는 자회사 전기아이피와 중전열중문화발전(이하, 중전열중)이 손잡고 불법으로 사용되던 열혈전기 IP를 양성화 하기위한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특징은 수권계약과 더불어 정식판권 자율연맹을 설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위메이드가 대표게임 ‘미르의 전설’ IP(지적재산권) 사업 본격 확장에 나선다. ‘미르의 전설’ IP 관련 사업 부문을 분리해 신설법인 ‘전기아이피’를 설립한다. 분할 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상장법인으로 존속하고, 전기아이피는 비상장법인으로 남는다.위메이드는 미르의전설 IP 관련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한다고 7일 밝혔다. 미르 IP의 다양한 협력기회 대응과 사업 강화를 위한 결정이다.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오는 5월 18일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분할신설 법인명은 ‘전기아이피’로, 분할기일은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