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올해도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를 화폐화해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가치 측정 산식을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SK, 지난해 사회적가치 18조4,000억원 창출SK는 23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사옥에서 ‘2021년 SK 사회적가치 화폐화 측정 성과 발표’ 언론 설명회를 열었다. SK의 발표에 따르면 전 관계사가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가치 총액은 18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7조원 가량 증가한 수치다.SK는 경제적가치(EV·economic value)와 사회적가치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전기차배터리’ 사업을 집중 육성해온 LG화학이 시름에 잠겼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 결정 후 중국의 경제보복행위가 이어지면서 LG화학의 중국 전기차배터리 사업에도 빨간불이 커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제주국제전기차엑스포에 불참키로 하면서 갖가지 뒷말에도 휘말려 이래저래 속을 끓이는 모양새다. ◇‘청정도시’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차엑스포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 행사는 이번달 17일부터 23일까지 제주 여미지식물원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비롯한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열린다.올해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