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가 호텔 내에 예술품을 전시해 볼거리를 마련하고 나섰다. 특히 최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전시 관람, 영화 예매율이 증가함에 따라 일부 호텔은 전시된 예술품을 심도 있게 소개하는 도슨투 투어를 마련하는 등 ‘아트 호캉스’의 이색 경험을 제안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호텔업계에서는 단순히 예술품 전시로 볼거리만 마련하는 것이 아닌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그들의 해외 활동 및 글로벌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호텔 측의 이러한 활동은 호텔의 품격을 높임과 동시에 사회공헌 성격도 품고, 방문객들에게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이 2년 연속 우울한 연말을 맞이하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업황 난조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3분기 실적은 반짝 회복세를 보였지만 연말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극심해지고 있어 전 회장의 수심은 깊어질 전망이다. ◇ 매서운 코로나19 확산세… 내년 업황 회복 안갯속파라다이스그룹은 복합리조트·호텔·카지노 등의 사업을 펼치며 고속 성장세를 이어왔다. 특히 주력인 카지노 업을 중심으로 세를 불려왔는데 지난해 코로나19 악재가 덮치면서 2년째 고전을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의 한숨이 깊어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로 그룹 핵심인 카지노 사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어서다. 이에 최근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등 고육지책을 내놨지만 경영 위기 극복이 녹록지는 않을 모양새다. ◇ 비용절감으로 경영난 극복 ‘고군분투’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 중이다. 코로나19 사태로 리조트 및 카지노 고객의 급감하자 인력 감축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파라다이스그룹은 코로나19 사태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파라다이스그룹(회장 전필립)이 잇단 악재를 맞고 있다. 최근 야심차게 오픈한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에서 성추행 추문이 불거졌고, 그룹은 세무조사를 받으며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특히 사내 성추문의 경우, 구태한 기업문화를 드러낸 사건이어서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사내 ‘성추행’ 사건… 이름만 ‘파라다이스(paradise)’“동북아 최초의 복합 리조트로 출발하는 파라다이스시티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한류 대표 여행지를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