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했던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를 시공하는 과정에서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건설공사 품질관리 관련 국토교통부 업무지침을 무시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인천 검단 아파트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품질관리 적절성 확인도 이행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전달받은 ‘인천검단 AA13-1‧2BL 아파트 레미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검단 아파트 건설현장에 투입된 레
아우디 코리아는 오는 11일 준중형 SUV Q3의 가솔린 모델 판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분기 판매 대수가 주춤하면서 수입차 업계 판매 순위가 3개월 연속 3위권 밖으로 밀려난 아우디가 Q3 가솔린 모델을 토대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이번에 출시하는 아우디 Q3 가솔린 모델은 2.0ℓ 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에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를 조합한 ‘Q3 40 TFSI 콰트로’다. 트림은 기본형과 콰트로 프리미엄 2종으로 구성됐다.아우디 Q3 가솔
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7일 오전 서울시 세빛섬에서 프리미엄 픽업·SUV 브랜드 ‘GMC’의 국내 출범과 함께 첫 번째 모델인 초대형(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를 출시를 알렸다.이날 행사에서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시에라 드날리는 픽업트럭 세그먼트를 재정립할 모델”이라며 “픽업트럭 시장에서 프리미엄 세그먼트를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GMC의 플래그십 모델인 시에라는 국내 최초로 정식 출시되는 풀사이즈 픽업트럭으로, 국내에는 최고급 트림인 드날리 단일 모델로 판매된다.시에라는 198
벤틀리모터스코리아(이하 벤틀리코리아)의 공식 딜러 파트너인 벤틀리 서울이 고객 서비스 편의 증대를 위해 기존 강남권 문정 서비스센터의 영업을 종료하고 동대문구로 확장 이전했다.지난해 벤틀리코리아는 국내에서 총 506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70.9% 성장률을 달성했다. 이는 한국 시장 진출 이래 역대 최고의 판매량이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중국 제외) 전체 판매대수(1,651대)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기록이다.이에 벤틀리 서울은 판매 증대에 따른 서비스 수요 증가를 예측하고, 고객 편의 증대와 국내 지속적인 비
미니스톱 가맹점주들이 본사의 ‘배송 위생’ 상태에 대해 강하게 문제제기를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내 타 편의점 업체에서는 관련 위생에 대한 민원이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타 편의점, 배송 위생 관련 민원 없어… 미니스톱 본사 “당사도 매일 세척해”11일 편의점업계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이하 한상총련)에 따르면 미니스톱을 제외한 CU·GS25·세븐일레븐 편의점 가맹점주의 배송상자 위생 상태에 대한 민원은 제기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가 해당 3개 편의점(CU
항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계획에 없던 다이어트에 나섰다. 그간 항공업은 보유 항공기 대수가 곧 경쟁력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항공기를 이용하는 여객이 급감했고, 항공기들은 비행을 멈추고 땅에 발을 붙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항공사들은 하나둘씩 항공기를 감축하고 나선 모습이다.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항공사가 보유 중인 항공기 대수는 △대한항공 159대 △아시아나항공 82대 △제주항공 44대 △진에어 24대 △티웨이항공 27대 △에어부산 2
국산 자동차의 출고가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수입 자동차 가격과 비슷해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적지 않은 소비자들은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생각을 하며 “이왕이면 수입차를 타겠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다만, 일각에서는 수입차는 국산차보다 유지비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구매에 신중할 것을 강조한다.그렇다면 수입차와 국산차의 유지비는 정말로 큰 차이를 보일까.자동차는 구매하는 비용보다 구매 후 유지 및 관리에 비용이 더 쓰이는 것으로 알려진다. 보통 차량 유지비라고 하
아우디가 한국 순수전기자동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아우디는 1일,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구동 풀사이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를 한국시장에 출시했다. e-트론 출시행사는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됐다.e-트론은 순수전기차로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 한국시장에서 직접적으로 경쟁을 할 차종으로는 판매가격 기준, 중형 순수전기차 메르세데스-벤츠 EQC 400 4매틱과 재규어 I-페이스 등이 거론된다. 하지만 e-트론은 준대형으로 상대적으로 더 큰 몸집과
저축은행업계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비대면 금융플랫품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OK저축은행도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전면 개편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디지털 전략 강화로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OK저축은행은 모바일금융앱 ‘OK모바일뱅킹’을 오는 26일 전면 개편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뱅킹 서비스는 비대면 계좌개설 프로세스를 개선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OK저축은행은 고객의 편의성과 사용성 개선을 위해 계좌 개설 및 대출 프로
아우디가 한국시장에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5 디젤 모델 2종을 추가로 도입해 라인업을 강화한다.아우디는 프리미엄 SUV Q5의 디젤 라인업인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 2종을 오는 15일부터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더 뉴 아우디 Q5는 2.0ℓ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S트로닉 7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파워풀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유지하면서도 복합 연비 기준 12km/ℓ의 우수한 연비를 자랑한다.신형 Q5 디젤 모델에는 △버
피파온라인이 17일 정기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정기점검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총 5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즌 재시작, 보상 지급 등 추가 업데이트도 실시한다. 이 업데이트는 PC와 모바일에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정기점검 후 공식경기 및 스쿼드 배틀 시즌이 재시작될 예정이다. 3rd 넥스트 필드 테스트 구장 7판 플레이를 한 이후 설문조사 참여시 MC ICON 포함 최종 OVR 91+ 선수팩, 1,000만 BP카드가 지급된다.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그동안 민간의 영역이었던 민자고속도로에 정부가 개입해 관리한다. 비싼 통행료에도 불구하고 안전관리 및 서비스는 재정도로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용자들의 불만을 받아들인 조치다.16일 국토교통부는 도로 공공성 강화 정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 할 ‘유료도로법’이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1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민자도로는 그간 구체적인 관리 기준이 없고 정부와 지자체가 사업자를 제재할 수 있는 근거가 미흡해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개정된 유료도로법은 국토부가 민간 사업자가 준수해야 할 운영 기준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의 이카루스M을 둘러싼 유저들의 불만이 가시지 않고 있다. 오류 수정을 위한 패치 후에도 새로운 버그가 보고된 것. 특히 일부 유저들 사이에선 위메이드가 중요사항을 알리지 않고 몰래 수정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지난 10일 자신들이 개발·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이카루스M에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각종 버그로 쌓였던 유저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함으로, 출시 후 발생한 다수의 오류 수정은 물론 게임성 향상을 위한 조치가 담겼다.특히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인기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 중엔 정기점검 시간도 한 몫을 차지한다. 늦은 오전부터 시작된 점검이 연장되기라도 하면 하루 종일 플레이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개발진도 사람인데 새벽점검을 바라는 건 유저의 욕심이라는 반박도 설득력을 얻는다. 개발사 펍지 측은 ‘동시접속자 수가 가장 적은 시간을 점검시간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8일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의 공지사항을 조회해본 결과, 개발사 펍지는 지난해 12월부터 배그의 정기점검을 오전부터 실시했다.보통 늦은 오전인 11시 점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최근 선두 자리를 위협받던 PC온라인 게임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가 소폭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유저이탈의 주요 원인인 운영이슈가 다소 가라앉은 덕분으로 해석된다. 다만 일부 유저들은 여전히 서버불안을 호소 중이다.17일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배그는 전날(16일) 기준 PC방 점유율 26.45% 기록했다. 점유율 1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2위인 리그오브레전드와는 2.41% 포인트로 격차를 벌였다.이달 5일 점유율 21.56%로 급감하면서 리그오브레전드에 1위를 내준 후 수일간 접점을 벌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금융감독원이 IBK캐피탈이 추정손실 분류 채권 관리와 IT·정보처리시스템 부문 점검 업무에서 미흡함을 드러냈다는 이유로 개선 조치를 내렸다.금융감독원은 최근 IBK캐피탈에 추정손실 분류 채권 관리 부실을 이유로 경영유의조치 조치를 내렸다. 경영유의를 받은 금융사는 6개월 내에 지적받은 사항에 대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금융기관채권대손인정업무세칙’ 제4조에 따르면 채권이 ‘추정손실’로 분류된 때에는 조속한 시일 내에 상각 처리해 건전성을 제고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IBK캐피탈은 추정손실 분류 이후 1년 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모바일 게임 1~2위를 기록 중인 리니지M(엔씨소프트)과 리니지2레볼루션(넷마블)이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해 눈길을 끈다. 이달부터 신작게임들의 공세가 줄줄이 예정된 만큼, 미리 유저이탈 단속에 나선 모양새다.◇ 리니지M·2레볼루션, 이벤트에 업데이트 공세10일 리니지M은 이날 정기점검을 완료하면서 ‘오픈 200일 감사 이벤트’를 개최했다. 게임에서 사용가능한 기념품을 지급하거나 특수 던전 등을 추가했고, 게임외적으론 축전, 댓글 이벤트 및 오프라인 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또 리니지2레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엔씨소프트 무협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이 부분유료화 전환된다. 그간 비용 부담 때문에 ‘블레이드앤소울’을 즐기지 못했던 신규유저 및 휴면유저들이 속속 복귀대열에 합류할 전망이다.19일 엔씨소프트는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2016 월드 챔피언십’에서 12월 업데이트 정보를 공개했다. 현재 정액제로 운영되는 ‘블레이드앤소울’ 서비스를 사실상 무료로 전환한다는 내용이다. 업데이트 일자는 다음달 14일이다.종전에 ‘블레이드앤소울’은 90일, 180일 등 다양한 기간 단위별로 정액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신개념 서비스센터로 고객 편의 강화에 나선다.포드코리아는 자사 공식 딜러사인 선인자동차가 서초구 양재동에 포드·링컨 공식 서비스센터인 ‘양재 익스프레스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로 문을 연 양재 익스프레스 서비스센터가 기존 서비스 센터와 갖는 차별점은 ‘신속성’이다. 예약 및 서비스 대기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신속한 서비스’를 목적으로 탄생한 신개념 서비스센터라 할 수 있다.양재 익스프레스 서비스센터에서는 정기점검 및 단순 소모품 교환 등 간단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미세먼지 전국 1위’와 ‘녹색기업’이라는 상반된 타이틀을 모두 가지고 있는 곳. 한국서부발전이다. 올해 8월 기준으로 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조사됐다. 환경관련 이슈가 끊이지 않는 서부발전이 녹색기업의 탈을 쓰고 오염물질을 뿜어대고 있던 셈이다.◇ 자격 위반 불구 녹색기업 17년 ‘장기집권’미세먼지‧석탄화력발전 서산태안 시민대책위원회는 최근 서부발전의 민낯을 공개했다. 서부발전 태안화력본부가 내뿜는 미세먼지에 태안의 파란 하늘이 사라진다는 지적이다. 위원회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