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을 위한 공천 작업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민주당 영입 인재 20명의 행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 영입 인재들의 활약상은 과거에 비해 저조했다. 과거 총선에서는 대부분 비례대표 후보 당선권에 배정되거나 당선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지역구에 배치됐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힘겨운 승부를 펼쳐야 하는 지역에 배치되는 경우가 많았다. 아예 출마 기회를 얻지 못한 경우도 있다. 비례대표 후보에 도전한 인사들의 경우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과 민주당의 비례대표 연합정당 참여 가능성으로 앞날이 불투명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연합정당 참여를 최종 결정할 경우 민주당의 비례대표 후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지에 관심이 쏠린다.민주당은 12일 오전 6시부터 13일 오전 6시까지 24시간 동안 권리당원(당비 납부 당원) 78만여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비례 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민주당 안팎에서는 친문 지지자가 다수를 차지하는 전당원 투표에서 압도적 다수가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전당원 투표 실시와 별개로 민주당은 비례대표 후보 선정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민주당 비례대표
소처럼 열심히 일했다. 하지만 살림살이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지갑은 갈수록 얇아지는 듯하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민생 경제’ 위기는 단 한 가지 원인으로 귀결될 수 없다. 다양한 구조적인 문제들이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있다. 그 중에는 우리 사회에 뿌리내린 각종 불공정한 시스템도 중심축 역할을 한다. 는 시민활동가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과 주요 민생 이슈를 살펴보고, 이 구조를 어떻게 바꿔야 할지 고민해보고자 한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 무엇을 생각해야 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말이다
검찰이 맥도날드의 ‘햄버거병’ 논란에 대해 2년여 만에 재수사에 나섰다. 특히 맥도날드가 올해도 ‘덜 익은 패티’로 물의를 빚은 바 있어 파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28일 법조계 및 다수 언론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지난 25일 햄버거병 논란과 관련해 맥도날드 고발단체인 ‘정치하는 엄마들’의 법률대리인 류하경 변호사를 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이 맥도날드에 대해 재수사에 나선 것은 첫 고소가 이뤄진지 2년 3개월 만이다.올해 국정감사에서도 햄버거병 논란이 재차 수면 위로 올랐다. 지난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햄버거병’ 악몽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은 햄버거병 수사가 1년 만에 다시 도마에 오르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양심고백에 허위보고서 작성 의혹까지한동안 잠잠하던 햄버거병 이슈가 재부상하고 있다. 2017년 검찰 수사에서 덜 익은 패티의 존재를 부인한 전 맥도날드 점장의 양심고백이 나온데 이어, 시민단체까지 나서 정부를 향해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신장장애 2급 판정을 받은 A양 사건의 책임을 묻고 나서면서 관심이 다시 모아지고 있다.이른바 햄버거병으로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네 살배기 딸을 둔 엄마다. 딸내미 이름을 따서 ‘두리 엄마’로 불렸다. 경우에 따라서는 전직 국회의원 또는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로 소개됐다. 20대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다른 엄마들과 함께 꾸린 비영리단체가 바로 정치하는엄마들이다. 바빴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엄마들이 팔을 걷어붙여 할 일은 많았다. 일례가 사립유치원 비리 사건이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폭로로 알려졌지만, 사실 이 사건은 정치하는엄마들이 1년 전부터 추적해왔다. 그 중심에 장하나 대표가 있다.인터뷰가 약속된 6일에도 장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