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4일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광복절 특사는 윤 대통령 취임 후 이번이 두 번째이며, 특사는 세 번째다. 이번 사면 대상에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특별감찰반 감찰 무마 의혹’을 제기한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명예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등이 포함됐다.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관련자들은 이번 사면대상에서 빠졌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
내부정보를 활용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던 김기석 전 제이에스티나 대표가 최종적으로 무죄 판결을 확정 받았다. 불미스런 사건에 휩싸여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조카에게 그 자리를 넘겨줬던 그가 복귀에 나설지 주목된다.자신의 형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함께 제이에스티나를 설립한 김기석 전 대표가 전격 구속된 것은 2019년 12월이다. 미공개 중요정보를 활용해 주식거래를 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였다.문제가 된 주식거래는 2019년 2월 이뤄졌다. 김기석 전 대표는 2019년 2월 1일부터 12일
창업주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의 장녀 김유미 대표가 이끄는 제이에스티나가 혼란과 부진의 터널에서 벗어나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올해도 반등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제이에스티나는 지난해 연결기준 673억원의 매출액과 13억원의 영업이익, 17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줄곧 내리막길을 걷던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2% 증가하고, 2017년 이후 4년 연속 적자를 이어오던 영업손익과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던 당기순손익 모두 흑자전환한 실적이다. 2017년 1,700억원대 매출액을 기록
지속된 적자 실적 속에 여러 악재까지 마주했던 제이에스티나에서 뜻 깊은 변화가 포착되고 있다.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흑자달성에 성공하며 모처럼 만의 연간 흑자전환에 파란불이 켜진 모습이다. 다소 어수선한 가운데 2세 경영을 시작했던 김유미 대표가 한숨을 돌리게 될지 주목된다.◇ 2분기 이어 3분기도 흑자‘김연아 귀걸이’로 널리 알려진 제이에스티나는 최근 수년간 뚜렷한 실적 하락세를 이어왔다. 2016년 1,702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은 △2017년 1,399억원 △2018년 1,258억원
거듭된 적자 등 실적 부진 속에 오너일가의 구속 및 급작스런 세대교체 등으로 극심한 혼란에 빠졌던 제이에스티나가 모처럼 희망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2분기 실적이 작게나마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취임 이후 줄곧 험로를 걸어온 김유미 대표가 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반등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혼란 거듭하던 제이에스티나, 2분기 ‘흑자’‘김연아 귀걸이’로 유명한 제이에스티나는 최근 큰 혼란을 겪었다. 2019년 12월, 오너일가 일원인 김기석 전 대표가 불공정주식거래 혐의로 전격 구속되면서 1980년생의
‘오너 2세’ 김유미 제이에스티나 대표가 올해는 혼란을 딛고 실적 반등을 이끌 수 있을까.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코로나19 사태의 국면이 다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김유미 대표의 행보가 주목된다.◇ 김유미 대표의 아쉬웠던 2020년김유미 제이에스티나 대표는 현재 중소기업중앙회를 이끌고 있는 제이에스티나 공동창업주 김기문 회장의 장녀다. 1980년생인 김유미 대표는 2013년 입사해 지난해 3월 대표이사 자리에 오르는 초고속 승진 행보로 주목을 끈 바 있다.김유미 대표의 이 같은 행보는 다소 어수선한 상황 속
전형적인 금수저 행보로 수장 자리에 오른 김유미 제이에스티나 대표가 첫해부터 중대 난관을 마주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라는 악재 속에 경영성적 낙제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3분기에도 적자 행진김유미 제이에스티나 대표가 공식적으로 수장 자리에 오른 것은 지난 3월이다. 다만, 그에 앞서 지난해 12월 내정설이 전해졌다.당시 제이에스티나는 중차대한 비상상황에 놓여있었다. 오너일가인 김기석 전 대표가 불공정주식거래 혐의로 전격 구속됐기 때문이다. 또한 김기석 전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이사로 이름을 올
중소기업중앙회 수장이 된 아버지와 구속 신세가 된 작은아버지의 빈자리를 메우며 2세 경영을 열어젖혔던 김유미 제이에스티나 대표가 첫해부터 시련을 마주하고 있다. 실적 개선이 시급한 시점에, 오히려 코로나19로 사태가 더 악화되는 모양새다.◇ 경영공백 메우며 2세 경영 본격화앞서 제이에스티나는 지난해 2월 당선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회장과 그의 동생인 김기석 전 대표가 각자대표체제로 회사를 이끌어왔다. 하지만 김기석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전격 구속됐다. 지난해 2월 실시한 제이에스티나 지분 처분
미공개 내부 정보를 활용해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김기석 제이에스티나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임승철 부장검사)는 김기석 제이에스티나 대표이사와 이모 상무이사, 제이에스티나 법인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김 대표 등은 지난해 2월 적자 실적 공시를 내기 전 미공개 내부정보를 활용해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대량 매도하고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김 대표는 지난해 2월 1일부터 12일 사이 보유 주식 34만6,653주를 매도했다. 매도 금액은 30억원에 이른다.
애지중지 키워온 스테파넬과 작별을 선언한 후, 조직 개편과 온라인 사업 강화라는 투 트랙 전략을 꺼내든 형지I&C가 새로운 분기점을 맞을 수 있을지 패션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최병오 복심 ‘스테파넬’ 접고 ‘본이’로 재정비신년을 앞두고 형지I&C의 내부가 발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이탈리아 여성 니트웨어 브랜드 ‘스테파넬’을 전개하지 않기로 한 형지I&C는 신규 여성 브랜드 ‘본이’(BON:E) 론칭 준비로 분주하다. 5일 형지I&C와 업계 등에 따르면 이미 디자인 실장 인사를 마치는
중소기업 관련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수장’격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회장이 검찰 수사를 마주하게 됐다. 중차대한 시기에 제 역할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을지 물음표가 붙는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김기문 회장과 그의 측근을 지난달 서울동부지검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기중앙회 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던 지난해, 투표권을 가진 관계자들에게 현금과 시계, 귀걸이 등 금품을 살포한 혐의다. 이와 관련해 올해 초 중기중앙회 관계자 2명이 김기문 회장 등을 고발한 바 있으며, 이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이른바 ‘중통령’이라 불리는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 회장 선거전이 한창인 가운데, 3선에 도전 중인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이 잇단 구설수에 휩싸이고 있다. 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논란이 진정되지 않는 모습이다.지난 2007년부터 2015년까지 두 차례에 걸쳐 중기중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은 제26대 회장 선거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하지만 최근 그를 둘러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먼저 제이에스티나의 주가 흐름과 오너일가의 주식 거래를 둘러싸고 의혹의 시선이 제기되고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두산그룹에 합류한 지 햇수로 3년째인 박서원 오리콤 부사장 겸 두산(주) 전무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그가 진두지휘하고 있는 면세점 사업이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어서다. 두타면세점은 부진을 거듭하다 차별화 전략이었던 심야영업 시간대를 축소한데 이어 영업면적도 줄였다. ◇ 두산그룹 합류 3년, 성적표는 ‘글쎄’박 전무는 2014년 10월 두산그룹 광고계열사 오리콤의 크리에이티브총괄(CCO) 부사장으로 영입되면서 그룹에 첫 발을 내딛었다.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인 그는 두산가 4세로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어도 대체 불가의 매력으로 광고계에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는 스타들이 있다.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와 전지현, 김연아, 이영애 등이 그 대표적인 예다.이들은 현재 활동은 뜸하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긍정적인 이미지와 폭발적인 인기로 광고계에서 분주히 활약하고 있다. 광고계가 끊임없이 이들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이유는 각 영역에서 대체 불가한 독보적인 매력으로 광고효과를 극대화하기 때문이다.업계 관계자는 “파워풀한 영향력을 가진 스타를 광고모델로 기용함으로써 브
[시사위크=송희담 기자]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에서 순수한 매력으로 여심을 흔든 박보검이 피겨 스타 김연아와 찍은 커플 화보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는 최근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출시된 스페셜 에디션 '퍼플 티아라'와 김연아와 박보검의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박보검과 김연아는 올핑크 옷을 입고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김연아에게 하트 사탕을 건네고 있는 박보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한편 박보검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바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대표이사 김기석)는 후원선수에서 주얼리 브랜드 메인 뮤즈가 된 김연아와 함께 촬영한 2016년 봄 광고 비주얼을 공개했다.제이에스티나는 여성의 로망과 꿈, 아름답고 빛나는 순간을 함께하는 의미로 2016년부터 ‘Timeless Momentum(타임리스 모멘톰)’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통하여 캠페인을 진행한다.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김연아의 CF영상광고를 예고하는 티저 광고 비주얼 오픈에 이어 여성의 일상에서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담은 새로운 비주얼을 오픈했다.‘여성, 그리고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제이에스티나 레드가 '프로듀사' 제작협찬에 나섰다.예능국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리얼하게 담아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한 KBS 새 금토드라마 '프로듀사'는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차태현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방영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지난해 성공적으로 런칭한 제이에스티나의 신규 브랜드 제이에스티나 레드는 공효진이 브랜드 뮤즈로 활동하고 있어 이번 제작 협찬을 통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제이에스티나 레드 관계자는 "화제의 드라마 '프로듀사' 제작협찬을 통해 극 중 공효진의 착용 주얼리 뿐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하이 테이스트 패션 주얼리 제이에스티나 레드는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을 착용한 공효진의 새로운 비주얼을 공개했다.공개된 비주얼 속의 공효진은 패셔너블한 점프수트에 제이에스티나 레드의 주얼리를 매치해 스타일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답게 시크하면서도 매력적인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제이에스티나 레드의 뮤즈 공효진은 드라마에 출연할 때마다 드라마 인기와 더불어 사용한 제품이 늘 화제가 되는 만큼 특히 패션에 포인트를 더하는 그녀만의 주얼리 스타일링으로 지난해 새롭게 런칭한 제이에스티나 레드의 성공적인 브랜드 런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4~5월 웨딩 시즌, 결혼식 참석을 앞둔 여성들은 수 많은 하객 사이에서 돋보일 수 있는 나만의 패션을 고민하게 된다. 하객 패션은 신부보다 튀지 않으면서 계절에 맞게 화사하고 예를 갖춘 스타일로 연출해야 하기 때문. 의상 선택에 부담을 느낀다면 전체적인 룩을 강조해주는 포인트 아이템을 활용해 자신만의 감각을 드러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번 시즌 하객 패션은 핸드백, 주얼리, 구두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신부보다 빛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패션의 완성은? 핸드백!여성들이 하객 패션을 연출할 때 가장 고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한지민 여신 주얼리가 인기다.주얼리 전문 업체 제이에스티나 측은 “드라마에 한지민이 착용된 모습이 방송됨에 따라 매장 및 온라인 등에 한지민 나비 귀걸이, 나뭇잎 목걸이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많은 여성의 마음을 흔든 주얼리는 제이에스티나에서 새롭게 출시된 주얼리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라 포엠 (La Poeme) 컬렉션이다.한지민의 아름다운 일상을 담은 비주얼이 공개되어 온라인상에서도 많은 이슈가 된 바 있다.특히 평소에 배우 한지민이 좋아하는 나비와 나뭇잎 등을 모티브로 하고 있어 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