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8일 MBC 대표이사 시절 노동조합 활동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혐의로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김장겸 전 MBC 사장을 비례대표 14번에 배치했다. 사실상 당선 가능권에 배치됐다는 점에서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을 발표했다. 총 530명의 공천신청 후보자 중 35명이 최종 낙점됐다. △누구나 공감하고 납득할 수 있는 인재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안을 풀어나갈 대응 능력을 갖춘 인재 등이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입니다. 이 때문인지 온도도 서늘하고 으슬으슬한데요. 이런 날일수록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통가에도 여러 소식들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함께 확인해 볼까요?◇ “체다와 모짜렐라를 하나로”… 남양유업, 신제품 출시남양유업은 모짜렐라와 체다치즈를 블렌딩한 신제품 ‘드빈치 체다렐라 체다치즈’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남양유업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두 종류의 치즈를 한 번에 담은 이번 제품은 체다의 고소함과 모짜렐라의 쫄깃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의 캠페인 메시지와 홍보대사 ‘팀 삼성 갤럭시(Team Samsung Galaxy)’ 선수 명단을 11일 공개했다.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Worldwide Partner)다. 올림픽·패럴림픽의 공식 파트너로 40년 가까이 함께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혁신 기술로 선수와 팬이 소통하고,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올림픽마다 참가 선수들이 스마트폰 ‘갤럭시 인증’을 올리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국민의힘이 28일 당무감사 관련, 허위명단 유포자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 전주혜 의원은 “불법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당자에 대한 엄중한 수사와 처벌을 요청한다”고 했다. 법률자문위는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당무감사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신원 불상자에 대해 고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법률자문위는 “신원불상자는 커뮤니티 등에 국민의힘 당무감사 관련 허위명단(컷오프 대상 22인)을 게시함으로써 국민의힘 정당 전체에 대
3회 연속 관람객이 감소세를 기록 중인 부산모터쇼가 내년에도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부산모터쇼는 대체로 여름철 열리는데, 2024 부산모터쇼 개막 직전인 내년 4월 서울에서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완성차 업체 입장에서는 연이어 열리는 자동차 관련 행사에 참여해 차량을 출품하기가 부담되는 상황인 만큼 한 곳에만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는 1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4월 23∼26일 서울 코
국민의힘 내에서 여당 지도부가 단식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간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단식에 명분이 없다는 이유로 이를 외면해 왔는데 당내에서 ‘정치적 도의’를 다해야 한다는 요구가 새어 나오고 있다.국민의힘 강서을 조직위원장인 김성태 전 의원은 1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이 대표를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생명이 위독해지고 어떤 극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정치로서 정치의 도리는 일정 부분 해야 한다”며 “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3’의 행사 규모가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공개됐다. 이에 주최 측은 관람객 안전을 위해 ‘100% 사전예매’ 등의 대책을 내놨다. 지스타에는 각 게임사들이 개발 중인 신작 게임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관람객들이 사고 없이 게임 축제를 즐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전 강화 ‘100% 사전 예매’ 도입국내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 2023’이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지스타 2023은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
국내 최대 인디게임 축제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2023’이 일반인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인디게임은 개발자들의 개성이 강해 이용자들의 평가가 필요하다. 인디게임사들은 관람객들의 피드백을 받아 게임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BIC 2023 어워드’, 일반부문 4개, 루키부문 5개 작품 진출‘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2023’ 오프라인 행사가 25일 부산 벡스코 제1 전시장에서 개막했다. BIC 조직위는 지난 17일부터 온라인 전시를 진행해 이용자들이 인디게임을 체험할 수 있게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부실 운영의 책임이 여성가족부로 향하고 있다. 준비 과정에서부터 지적된 것들이 고스란히 문제로 드러난 만큼, 주무부처인 여가부가 여기서 자유로울 수 없다. 여권에서는 폐막 후 대대적 진상조사 엄포를 놨다. 당내 일각에선 장관 해임론도 새어 나왔다. 이렇다 보니 정치권에서 여성가족부 폐지론이 다시 대두될 것이란 전망이 심심찮게 흘러나온다.9일 국민의힘은 이번 잼버리 부실 운영과 관련해 행사 이후 철저한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SBS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7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새만금 잼버리(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2023년 8월 1일~12일) 대회 파행은 정부의 총체적 부실과 무능력 때문이다고 비판했다. 또 지금이라도 실패를 인정하고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위기관리를 해야 한다고 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상무집행위원회를 열고 “새만금 잼버리 대회 부실 운영으로 세계 청소년들을 폭염 위험 속에 방치하고 국가 망신으로 치닫고 있는데도 정부는 억지로 대회를 이어가려 하고 있다”며 “심지어 성범죄 사건이
최근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 경북 영양군 편을 통해 옛날과자 1.5㎏ 1봉지를 7만원에 판매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전통시장 이동상인의 바가지요금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영양군은 지난 6일 “적절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문제”라며 대국민 사과문을 냈다.일각에서는 이러한 지역축제의 바가지요금에 대해 시청이나 군청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관리·감독을 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꼬집는다.그렇다면 현재 지역축제 이동상인은 어떻게 운영이 되는 것일까.◇ 이동상인, 필요서류 갖추고 참가비 내면 영
소아암 환우를 위한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대회’가 26일 뚝섬한강시민공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열린 이날 대회에는 1만여 마라토너가 집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3년 만에 열린 마라톤대회, 열기 ‘후끈’올해 17회를 맞은 ‘아! 고구려 역사지키기 마라톤대회(이하 고구려마라톤대회)’는 고구려 역사를 바로 알고 옛 고구려의 기상을 되새기기 위해 지난 2005년 시작됐다. 코로나 확산으로 2020년 대회 이후 잠정 중단됐다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하는 창신대학교가 기계설계 인재양성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창신대학교 항공정비기계전공 재학생 강태훈 외 3명은 경남대학교에서 개최된 ‘2023년 동계 현장 실무형 기계설계 인재양성 교육과정 스마트 자율주행 투석기 경진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우수상(팀명: A+), 개인상(강태훈:우수교육생상)을 수상했다.창신대학교 스마트융합공학부 항공정비기계전공 이준식 교수는 “부영그룹의 지원에 더불어 학생들이 전공 교과 수업 외에도 경진대회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좋은 경험과 학습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29일 사고 당원협의회 68곳 중 42곳에 대한 조직위원장 인선을 완료한 가운데 이를 두고 당내 갈등의 불씨가 피어나는 모습이다. 조직위원장은 지역 내 의결을 통해 당협위원장이 되는 만큼 총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자리다. 문제는 이 자리에 친윤 인사들이 상당수 포진하면서 ‘비윤계 솎아내기’라는 반발이 일고 있다는 점이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사고 당협 조직위원장 인선안을 의결했다. 이번 인선안은 총 68곳의 사고 당협 중 42곳을 대상으로 진행
국민의힘이 차기 총선을 염두에 둔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공석인 69곳의 당원협의회 위원장 인선 등 당 조직을 전면적으로 재정비하겠다는 계획이다.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오늘부터 김석기 사무총장님을 위원장으로 한 당 조강특위를 구성하고 당 조직 재정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현재 전국 253개 당협 중 사고 당협이 69곳”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과 이를 위한 집권당의 확실한 뒷받침을 위해서 조직위원장 자리를 비워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 간 연이은 갈등 상황에 대해 당내에선 비판의 목소리가 새어 나온다. 당장 이들의 갈등이 당내 세력 다툼으로 비화되면서 국민 눈높이와 어긋난다는 지적이다.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옆에 있는 우리가 더 불안해서 살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정 최고위원은 “(갈등의 핵심은) 잘 모르겠다”며 “결국에는 윤리위와 관련돼서 이준석 대표를 내쫓는다고 한쪽에서는 생각하고 마치 세 싸움으로 벌어지는 형국으로 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자동차 업계가 전동화와 자율주행 등 첨단 운전자보조기술을 탑재하며 성장하는 현상에 서울모터쇼가 올해부터 ‘서울모빌리티쇼’로 명칭을 바꾸고 오는 26일 막을 올린다. 특히 지난해에는 부산모터쇼와 도쿄모터쇼, 제네바모터쇼 등 행사가 코로나19 사태로 열리지 않아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는 2년만에 개최되는 자동차 전시·박람회라 관심이 높다.2021 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열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관 9·10홀에서 진행된다. 올해 서울모빌리티쇼는 코로나19 여파로 전시회 일정이 2회 변
박근혜정부 당시 불법사찰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대법원에서 징역형을 확정 받았다. 다만 국정농단을 방조한 혐의는 무죄가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이홍구 대법관)는 16일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우 전 수석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우 전 수석은 추명호 전 국가정보원 국익정보국장에게 김진선 전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의 동향 파악을 지시하는 등 불법사찰에 관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추 전 국장에게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한중일 각국 정부의 주도 하에 e스포츠 국가대항전이 시작된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한중일 3국 주도의 글로벌 e스포츠 생태계가 구축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중일 정부 주도 최초의 e스포츠 국가대항전 ‘2021 한중일 e스포츠 대회(ECEA)’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주최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개막식에는 유진룡 한중일 e스포츠 대회 조직위원장과 한중일선수단이 참가한다. 11일까지 이틀간 예선을 통해 결선을 치를 2개국을 선정한다.
영화 속 성평등을 보여주는 ‘벡델 테스트’를 통과한 10편의 영화가 공개됐다. 17일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이 주최‧주관하는 ‘벡델데이 2021’ 측은 올해 ‘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2020년 7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의 개봉작을 대상으로 ‘벡델 테스트’(Bechdel Test)를 통과한 10개의 작품 ‘벡델초이스 10’을 선정, 발표했다. 본심 심사는 김동령·신아가·조원희 감독, 배우 봉태규, 최정화 PGK 대표, 권김현영 여성학자, 함연선 평론가, 그리고 지난해 ‘벡델리안’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