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일러 업계의 대표주자인 중견 생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 경동나비엔이 새해부터 공기질 관리 서비스 확대 행보로 사업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년 전 연매출 1조 시대를 열어젖힌 경동나비엔이 신사업을 바탕으로 또 한 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부상하는 공기질 관리 사업, 가전사업 만나 시너지 창출 기대경동나비엔은 지난 3일 ‘기타 경영사항’ 공시를 통해 SK매직과 영업양수도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사실을 알렸다. 경동나비엔이 SK네트웍스 자회사인 SK매직의 가스레인지·전기레인지
롯데쇼핑은 백화점·마트 부문의 성장을 발판삼아 실적 회복세를 기록했다. 다만 전자제품 전문점 부문의 적자전환, 이커머스 부문의 적자 확대로 성장폭이 축소됐다.지난 9일 1분기(1~3월) 잠정실적을 공시한 롯데쇼핑은 매출액 3,771억원, 영업이익 69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8% 하락(109억원↓)한 반면, 영업익은 11.2% 증가(70억원↑)했다.부문별 실적을 보면 할인점(롯데마트)부문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매출은 1조4,810억원으로 전년도 1분기와 비교해 소폭 증가(0.4%,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가 지난해 호실적을 거두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업계 내 유일하게 영업이익에서 흑자 기조를 10년 연속 이어가 주목받았다.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신사업을 통해 외형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1일 오아시스의 신선식품 유통 플랫폼 ‘오아시스마켓’은 2021년 연간 매출액 3,570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아시스는 지난 2018년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대를 기록(1,111억원)한 이래 지속 괄목한 만한 성과
삼성전자가 내년 1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1’를 앞두고 ‘최고혁신상’ 4개를 포함해 총 44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현지시간 15일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28개 부문에 걸쳐 CES 혁신상 수상 제품들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TV와 모바일부문에서 최고혁신상 4개를 받으며 기술 리더십을 보여 줬고, 특히 TV부문에서는 10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삼성전자는 최고혁신상을 포함해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집이 ‘편안함과 안락함을 주는 공간’으로 그 의미가 달라지고 있다.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서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은 내 집뿐이라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주거공간을 보다 쾌적하게 개선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조리기 등 주방용품부터 부엌, 소파 등 인테리어 상품까지 리빙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코로나19가 국내에서 확산된 이후(2/23~9/8) 현재까지 리빙 부문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주문건수가
카카오페이가 미국의 ‘아이허브’에 이어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구 결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카카오페이는 지난달 31일부터 중국의 최대 규모 판매 전문 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알리바바 그룹의 홍콩 자회사로 중국에서 생산되는 상품들을 온라인에서 비교적 쉽게 구입할 수 있어 국내 이용자들에게도 인기다.카카오페이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해외 직구가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알리익스프레스의 모바일
올 여름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불 없는 주방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9일까지 2주간 관련 가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전기레인지는 86%, 에어프라이어는 39%, 전기그릴은 58%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또 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간편한 조리를 돕는 주방가전 판매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랜드에서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에어프라이어는 30%, 전기그릴은 1
국산 밀폐용기 업체의 양대산맥 락앤락과 삼광글라스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락앤락이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체질개선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사이 삼광글라스가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흑자 굳힌 삼광… ‘신의 한 수’ 된 캔 사업 매각올해를 종합 라이프스타일 도약의 원년으로 삼은 락앤락이 주춤하고 있다.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1,001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데 그쳤다. 36억원의 달했던 분기 영업실적은 8억원으로 축소됐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대비 89%나 줄어들어 5억원으로 급락했다.반면
SK매직(대표이사 류권주)의 식기세척기 누적 판매량이 12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선보인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도 판매 1만대를 돌파하는 쾌거를 거두면서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이어간다면 지난해 판매 실적의 200% 이상 넘어서며 식기세척기 시장 ‘1위’ 수성이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보인다.SK매직에 따르면 식기세척기 판매량은 2018년 하반기부터 상승곡선을 타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들어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추구하는 ‘편리미엄’ 트렌드가 확산된 것이 주효했다. 회사
생활주방가전 전문기업 SK매직(대표 류권주)이 지난 22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정수기, 공기청정기 부문에서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기업경영실적, 브랜드가치, 고객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가전, 소비 내구재 분야 등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은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SK매직은 올인원 직수정수기와 모션공기청정기로 2관왕의 쾌거를 거뒀다.SK매직에 따르면 정수기 부문에서 수상한 ‘올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번엔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에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으로 격돌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1~23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The Kitchen&Bath Industry Show) 2020’에 참가한다.KBIS는 주방 디자이너, 건축가, 인테리어 전문가 등과 관련기업 600여개가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데이코와 함께 총 420평 규모의, LG전자는 총 278평의 전시장을 마련했다.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생활주방가전 전문기업 SK매직(대표 류권주)은 지난 16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워커힐서울 비스타홀에서 ‘2020 연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열린 시상식은 류권주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MC(Magic Care) 및 SP(Sales Partner)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난 한 해의 노력과 땀의 결실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성대하게 치러졌다.시상식에는 지난 한 해 동안 고객을 위해 노력한 MC와 SP를 격려하고, 실적과 서비스가 우수한 직원을 선발해 SK매직상과
생활주방가전 전문기업 SK매직(대표 류권주)은 내달 출시 예정인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를 소재로한 TV광고를 온에어(On-Air)하며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광고는 기존 캠페인 슬로건인 ‘SK가 만드는 생활의 매직’으로 톤을 맞췄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오직매직’이라는 일관된 커뮤니케이션 메시지로 전달해 브랜드 존재감과 함께 식기세척기 선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지난 10일부터 런칭편(30초)인 ‘식기세척을 넘어 식기관리의 시대를 열다’라는 소재를 시작으로 지상파 및 케이블티비(CATV)에서
생활주방가전 전문기업 SK매직(대표 류권주)이 7일(현지시각)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미래 시대를 선도할 혁신기술을 선보였다.이번 전시에 SK매직은 테크 웨스트(Tech West) 전시장에 마련된 혁신상(Innovation Awards) 쇼케이스에서 △올인원 직수얼음정수기(모델명: WPU-I200) △모션 공기청정기(모델명: ACL-140M)을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모델명: DWA-19) 총 3개
위니아대우(대표 안중구) 멕시코 법인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10월 한 달 동안 냉장고 8만3,000여 대를 생산, 지난 1993년 법인 설립 이후 역대 최고 월간 생산량을 기록한 것. 위니아대우 측은 글로벌종합가전 브랜드로 도약하려는 목표에 멕시코가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위니아대우에 따르면 10월까지 올해 위니아대우 멕시코 법인 누적 매출은 2,600억원을 넘어섰다.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냉장고가 42%로 가장 높다. 이어 세탁기(31%), 주방가전(20%)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자 프리미엄 빌트인(built-in·붙박이) 가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글로벌 빌트인 가전 시장은 연간 50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큰 시장이다. 한국 시장은 연 1조원 정도로 예상된다.빌트인 가전의 가장 큰 시장은 유럽이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글로벌 빌트인 시장은 연간 450달러(약 50조6,475억원)에 달한다. 유럽(180억달러)과 미국(70억 달러) 등이 주요 시장이다.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일반 가전 업체가 빌트인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은 기존 가전 시장이 정체되고 있
LG전자가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를 알리기 위해 최근 영국의 아트스쿨 ‘센트럴 세인트 마틴’(CSM)과 파트너십을 맺고 런던에서 기념 행사를 열었다.LG전자는 이 행사에 센트럴 세인트 마틴의 재학생·졸업생, 해외 미디어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LG전자는 LG 시그니처의 캠페인 슬로건인 ‘기술에 영감 주는 예술, 예술을 완성하는 기술’(Art inspires technology. Technology completes art)에 맞춰 탁월한 예술성을 지닌 인재를 육성하는 CSM과
생활주방가전 전문기업 SK매직(대표 류권주)이 지난 4월 세척력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신제품 파워워시 식기세척기 ‘터치 온(Touch-on/모델명: DWA-8000D)’을 출시하며 앞선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SK매직에 따르면 ‘터치 온’ 식기세척기는 SK매직만의 세척기술을 한층 개선한 ‘파워워시(Power Wash)’ 기능을 탑재했다. 상·중·하단 회전 날개에서 강력한 물살의 세척수 분사 및 세척 전 불림 기능과 70~80℃의 고온수 세척/헹굼을 통해 눌러붙은 밥알, 기름때가 있는 조리 용기를 살균
유통업계에서 온라인 강세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온라인 강세 속에 전년 동기 대비 5.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배송서비스 강화로 인한 식품 판매 증가와 계절가전 판매 증가로 가전 및 전자 부문 판매가 늘면서 전체 온라인 매출이 증가했다. 온라인판매중개(12.8%)와 온라인판매(8.9%)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뛰었다.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판매중개는 배송서비스 강화와 상품군 확장을 통한 식품(35.5%)의 성장, 반려동물 관련 상품 판매
주방가전 업체 해피콜이 꺼져가는 ‘양면 프라이팬’ 신화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창사 이래 첫 여성 CEO를 영입하며 분위기 전화에 나선 해피콜이 2016년 사모펀드(이스트브릿지-골드만PIA 컨소시엄) 체제에 들어선 이후 급격히 꺼져가는 성장 엔진을 되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내리막길 걷는 해피콜… 여성 CEO로 돌파구해피콜이 20여일간 공석으로 남아있던 대표이사 자리를 채웠다. 지난 23일 해피콜은 신임 수장에 박소연 대표를 선임하고 하반기 경영에 돌입했다. 서울대 생물교육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