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제지가 자사주 취득 행보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진행해온 1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완료하는 한편,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에 새롭게 돌입했다. 성난 주주들을 달래기 위해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약속했던 아세아제지가 이를 적극 실행에 옮기고 있는 모습이다.아세아제지는 지난 16일 ‘신탁계약해지 결과보고서’ 공시를 통해 지난해 7월부터 6개월 일정으로 진행해온 자사주 취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던 아세아제지는 이를 통해 총 38
미래에셋증권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주가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89% 오른 6,460원에 장을 마쳤다.미래에셋증권의 주가는 18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4.49% 오른 채 거래를 마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러한 주가 반등세는 주주환원정책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18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고 전한
동원그룹 오너 일가가 동원산업 주식을 대량 매입해 그 배경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 동원그룹 “책임경영 강화 위한 것”28일 업계에 따르면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의 조카인 김호랑(51) 씨와 김중한(47) 씨는 올해 몇 차례에 걸쳐 대규모로 동원산업 주식을 매수했다고 알려진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호랑 씨는 지난 6월 일곱 차례에 걸쳐 4만10주를 장내 매수했다. 또한 이달 3일부터 18일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모두 2만8,430주를 사들였다. 김호랑 씨가 장내 매수한 주식은 올해만 8만2,0
롯데렌탈이 호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롯데렌탈은 올 1분기에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그런데 이러한 호실적에도 경영진의 표정은 마냥 밝지 못한 분위기다. 상장 이래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 공모가 대비 주가 반토막… 돌파구 어디에오는 8월 19일이면 롯데렌탈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지 만 2년째를 맞는다. 국내 렌터카업계 1위 기업인 롯데렌탈은 상장 전 IPO(기업공개) 시장에서 대어급으로 분류되면서 큰 주목을 받았던 곳이다. 롯데렌탈의 공모가는 5
지난 7일, DB그룹의 핵심 계열사이자 코스피 상장사인 DB하이텍은 ‘주요사항보고서’를 공시했습니다
지난 17일, 코스피 상장사 쏘카는 ‘쏘카 보통주 보호예수기간 만료 안내’를 제목으로 하는 ‘기타
지난 2일, 고려아연은 ‘수시공시 의무 관련사항’을 공시했습니다. 이는 공정공시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ESG 선진화에 나서고 있다.금호석유화학은 2021년 9월 ESG 비전 ‘Let’s Act, Advance and Accelerate for ESG!‘와 이를 위한 추진 전략을 수립하면서 ESG경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특히, ESG 비전 핵심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 ‘사회적 가치 경영 중시’ ‘지속가능경영 확산’ 세 가지 영역을 선정하며 총 9개의 영역별 주요 과제들도 구체화했다.이와 함께 국제연합(UN) 산하의 글로벌 이니셔티브 UNGC(UN Global Compact)에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주주들의 목소리가 한층 커진 현상을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주주가 스스로 권리를 찾고, 확대시켜 나가는 ‘주주행동주의’가 확산한데 따른 것이다. 특히 주주행동주의를 기치로 내건 사모펀드 및 자산운용사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큰 성과를 내는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주행동주의의 원조’ KCGI가 한층 덩치를 키우고 나서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 ‘운용자산 3조’ 품에 안다지난 6일, ‘강성부 펀드’로 널리 알려진 KCGI를 중심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메리츠금
한진그룹의 지주회사인 한진칼은 2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200억원 규모로, 매입은 증권사 신탁 계약을 통해 향후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한진칼이 이번에 자사주를 매입하는 이유는 주가 안정화를 통한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다. 통상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면 주식의 유통 물량이 줄어들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최근 한진칼의 주가는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한진칼의 주가 하락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을 두고 갈등을 빚던 세력이 이탈하면서 경영권 분
주주 행동주의에 부딪혀 곤욕을 치렀던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끝내 ‘백기’를 들었다. 숱한 논란에도 꿋꿋이 이어져왔던 SM엔터테인먼트와 라이크기획의 계약에 마침표가 찍힐 전망이다. 다소 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SM엔터테인먼트가 투명하고 주주친화적인 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SM엔터 “라이크기획과 계약 조기종료 검토”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라이크기획과 맺은 프로듀싱 계약을 조기에 종료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공시했다. 라이크기획 측으로부터 조기 계약종료 의사를 수령해
지난해 7월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 에스디(SD)바이오센서가 상장 이후 첫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배당 규모는 708억원에 달한다. 이번 배당으로 오너인 조영식 의장은 결산배당에 이어, 또 다시 수백억원대 이익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조영식 의장, 중간배당으로 228억원 잭팟… 관계사로 간접 수혜도 톡톡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중간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1.8%이며, 총 배당금은 708억원에 달한다. 배당기준일은 6월 30일이며, 배당지급
삼양식품이 창사 이래 첫 분기 배당을 실시하며 주주친화정책 강화에 나섰다. 삼양식품은 중간배당을 위해 주주명부폐쇄 기준일을 6월 29일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삼양식품이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체적인 중간배당금액과 시기는 추후 이사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이번 중간배당을 시작으로 매년 반기 실적 기준으로 연 2회 배당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삼양식품은 수출 실적 성장을 기반으로 최근 몇 년간 실적 호조세를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 삼양식품의 해외매출은 2016년 930억원에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매입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손 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손 회장은 총 11만3,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손 회장은 취임 이래 꾸준히 자사주 매입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향후 그룹 경영실적에 대한 자신감과 적극적 주가관리 의지를 피력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고 우리금융 측은 전했다. 최근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예보잔여지분 블록세일(Block Sale) 등 일시적 요인으로 변동성을 보이고 있
일성신약이 3년 연속 영업적자를 내는 등 부진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작년엔 순이익마저 적자로 돌아섰다. 이런 부진한 실적에도 배당 정책을 이어가고 있지만 주주들은 다소 시큰둥한 분위기다. 정기배당 외에도 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에 필요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성신약, 작년 순이익 적자전환… 배당정책은 전년과 동일일성신약은 지난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선 윤석근 일성신약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포함한 주요 상정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아울러 현금
우리금융지주가 주주친화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최근 중간배당 정례화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우리금융 측은 올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결의했다.이날 비상임이사·사외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우리금융은 이사회 구성을 완료했다. 아울러 중간배당 관련 기준일을 6월 30일로 명시하는 정관 변경안도 통과됐다. 지난해 우리금융은 2019년 지주사로 전환한 이후 처음으로
화장품 기업인 잇츠한불이 지난해 부진한 성적표를 발표했다. 연결기준 매출이 쪼그라들고 2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회사 측은 배당 확대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적자 심화에도 배당 늘린 잇츠한불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잇츠한불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액은 1,402억원으로 전년보다 4.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억원으로 81% 가량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잇츠한불은 6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손실 규모는 전년(-35억원)
소액주주와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 사조산업에 이어 이번엔 사조오양도 ‘주주 행동주의’를 앞세운 사모펀드와 충돌을 빚게 됐다. 주주친화정책 강화라는 사조그룹의 당면과제가 더욱 까다로워지는 모습이다. 3세 시대를 본격화하고 있는 주지홍 부회장의 어깨도 한층 더 무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주주 행동주의’ 차파트너스, 사조오양 정조준‘주주 행동주의’를 기치로 내걸고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사모펀드 운용사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차파트너스)이 오는 24일 개최될 예정인 사조오양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제안에
제약기업 한독이 지난해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순이익이 전년보다 87% 가량 급감했다. 다만 이러한 실적 부진에도 한독은 배당 규모를 확대해 주목을 끌고 있다.◇ 연결기준 순이익 87% 감소… 주당 배당금은 전년보다 16% 확대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독은 2021년 결산배당으로 주당 350원을 현금배당할 예정이다. 총 배당금은 48억1,724만원, 시가배당율은 1.5%다. 한독은 이달 주주총회를 거쳐 배당 지급을 최종 확정한 뒤 1개월 내에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2021년 주당 배당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한다.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는 동시에 풍성한 분기배당도 실시한다. 최근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돌파구가 될지 주목된다. 씨젠은 이사회를 통해 자사주 취득을 의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우선 씨젠은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안정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씨젠은 향후 3개월 내에 자사주 취득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다. 자사주 취득 보다는 작년보다 200억원 더 많다. 이날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