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매출과 수익성 등 실적 침체를 겪고 있다. 특히 주력 사업부문인 주택 부문의 침체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올해 푸르지오 신규 광고 론칭 등 브랜드 가치 제고와 함께 공격적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대우건설의 주택 부문 실적이 향후 실적 제고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대우건설은 지난해 매출액 8조6,51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8% 감소한 매출이자, 4년만에 10조원대 밑으로 하락한 매출이다. 지난해 영업익과 순이익 또한 전년 대비 각각 42%, 32% 급감했다.이 중 주
전국 주택사업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위축과 정부의 규제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민간 주택사업 경기의 어려움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6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1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77.6으로 전망된다. 전월 72.2 대비 5.4p 상승한 수치지만, 여전히 70선을 횡보하고 있는 만큼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 연구원 측 설명이다. 통상 HBSI가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시선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건설업계가 1분기 코로나19 사태 속 선방했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5대 건설사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하반기 코로나19 사태의 지속과 국내외 건설경기가 실적 유지에 관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일 업계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 상위 5대 건설사(삼성물산 건설부문·현대건설·대림산업·GS건설·대우건설)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 5대 건설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합계는 8,713억원으로 전년 동기 8,399억원 대비 3% 가량 소폭 늘었다.
전국 주택 공급시장이 얼어붙은 모습이다. 4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가 조사 이래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이 주택 공급시장에 끼친 탓이다.8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4월 전국 HBSI 전망치는 42.1로 전월 51 대비 8.9p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주산연이 HBSI를 조사한 2013년 이래 가장 낮은 전망치다.4월 HBSI 전망치는 전국을 가리지 않고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의 4월 HBSI 전망치는 59.6으로 전월과 전년 동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도입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주택경기가 얼어붙어가는 모양새다.8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8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는(HBSI) 전망치는 68.2로 전월 대비 10.0p 하락했다. 올 들어 가장 낮은 전망치이자 4개월 만에 다시 70선 아래로 하락한 전망치다.지역별 전망치는 광주(96.5), 대전(96.2), 세종(92.3), 대구(87.5), 서울(85.1) 등이 80선을 기록했으나, 부산(62.9), 울산(61.9) 등은 60선에 그쳤다.재개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봄철 주택시장 성수기가 다가왔지만 시장경기 전망은 여전히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사업자 체감경기지수가 한 달 만에 70선 아래로 내려가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치가 꺾인 것으로 조사됐다.6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3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69.2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대비 1.5p 하락한 수치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통계다. 전망치가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보는 건설사 비율이 높다는 뜻이다.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