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내자 및 외자 판호 발급을 중단한지 5개월을 넘어섰다. 중국 정부가 게임 산업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하는 가운데 판호 발급 및 서비스를 도맡는 현지 퍼블리셔의 영향력은 더욱 확장됨와 동시에 해외 사업 확장에 서두르고 있는 국내 게임사들과 중국 게임사들과의 치열한 입지 다툼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 현지 중소게임사 피해 극심… 국내 게임사들, 해외서 중국과 경쟁 예상4일 증권일보, 게임룩 등 중국 현지 주요 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내자 및 외자 판호 발급이 5개월 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게임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국 동북공정 움직임을 차단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최근 중국이 게임을 동북공정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나온 법안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 위원 자격에 ‘역사’ 분야를 추가하는 내용의 ‘게임산업진흥법(이하 게임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의 동북공정을 사전에 차단하기 차원으로 발의됐다. 동북공정은 중국 국경 안에서 전개된 모든 역사를 중국 역사로 만들기 위해 중국 정부가 2002
중국 정부가 해외 게임에 대한 판호 발급에 대한 세부 기준을 공개하면서 국내 게임 업계가 난감해 하는 분위기다. 지난해 말부터 중국 게임 시장 개방을 기다려온 국내 게임사들의 상황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업계서도 반응 분분… 현지 움직임 예의주시 할 듯 27일 게임 업계 등에 따르면 중국선전부출판국(이하 출판국)은 지난달 게임 퍼블리싱 기업을 대상으로 적용하는 ‘게임 심사 채점 세칙’을 발표, 지난 1일부터 새로운 채점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출판국은 이번 세칙 배포에 대해 “판호 발급을 보다 과학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