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가 개최까지 한 달을 남겨놓고 있다. 여러 악재가 겹쳤지만 국내외 게임사들이 올해 연말과 내년에 출시할 게임들을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게이머들과 이용자들의 이목이 쏠린다.지스타 2019는 부산 벡스코에서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는 5G 이슈를 겨냥한 출품작과 참가객들을 위한 행사, 신규 인디쇼케이스 등이 열릴 예정이다.메인스폰서로는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게임 기업인 ‘슈퍼셀’이 선정됐다. 슈퍼셀은 ‘클래시오브클랜’, ‘클래시로얄’, ‘브롤스타즈’ 등 흥행
상반기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한 넥슨이 하반기 새로운 먹거리 찾기에 분주하다. 이번에는 일본이다. 넥슨은 27일 서울시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넥슨 스페셜 데이 Vol.2’ 행사를 개최하고 올 여름부터 선보일 온라인과 모바일 신작 7종을 공개했다. 김현 넥슨 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안팎으로 많은 일이 있었지만, 지스타2018에서 약속했던 게임들을 하나하나 출시하고 있다”며 “올해는 가장 많은 모바일 신작을 출시하는 해가 될 거다. 넥슨만의 경쟁력 강화를 더해줄 다양한 게임을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실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넥슨이 올해 첫 모바일 신작 ‘스피릿위시’를 정식 출시일 하루 전 사전오픈 한다. 오픈 초 서버 과부하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넥슨은 최근 공식카페를 통해 오는 16일 오후 3시경 네온스튜디오가 개발한 MMORPG '스피릿위시'를 사전오픈 한다고 알렸다. 17일 예정된 정식출시일 하루 전으로, “마켓별 다운로드 가능시점이 다를 수 있으니, 정확한 시간은 확인 되는대로 추후 안내하겠다”고 전했다.통상 모바일게임의 사전 다운로드 및 오픈은 정식출시 당일 유저 수 급증에 따른 서버과부하 문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올해 국내 게임업계에 떠오른 화두 중 하나는 ‘블록체인’이다. 블록체인과 밀접한 관계인 암호화폐는 게임 내 재화의 공유를 비롯해 유저 확보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 좋은 수단이기 때문이다. 이에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게임사들의 또 다른 신성장동력으로 꼽히기도 한다. 다만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선 결국 경쟁력 있는 콘텐츠 확보가 우선이라는 지적이 나온다.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다수 게임업체들이 지난해 말부터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한빛소프트는 올해 초 게임 자산 거래 블록체인 플랫폼
[시사위크|부산=장민제 기자] 중국 게임사 심둥 네트워크(X.D. Network) 계열의 X.D.글로벌은 자국 외 글로벌지역에서 게임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퍼블리싱 업체다. 이들은 지난해 지스타 BTC관에 최초 자리를 마련한데 이어, 올해엔 규모를 100부스로 늘렸다.글로벌 게임사들의 지스타 참여율이 저조한 가운데 X.D.글로벌은 2년 연속으로 참석한 셈이다.황 시웨이 X.D.글로벌 대표는 이와 관련,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2018 현장인터뷰에서 “지난해에도 큰 규모로 하고 싶었는데, 신청이 늦어 컨벤션홀에 들어갔다”며 “
[시사위크|부산=장민제 기자] 넷마블이 보는 재미를 넘어 극한의 경쟁을 벌이는 MMORPG 신작을 선보인다. 내년 초 출시 예정으로, 도전을 좋아하는 유저들을 타깃으로 설정했다.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8 현장에선 넷마블의 모바일신작 ‘A3:스틸얼라이브’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개발사인 이데아게임즈의 권민관 대표와 홍광민 개발총괄이 참석했다.‘A3:스틸얼라이브’는 지난 2002년 출시된 PC온라인 RPG A3의 IP(지식재산권)를 재해석한 게임이다.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으로, 유저들이 각각 맡은 역할
[시사위크|부산=장민제 기자] 해외 게임업체 ‘에픽게임즈’가 PC온라인 게임 ‘포트나이트’의 국내 흥행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나섰다. 유명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e-스포츠 행사로 유저들의 이목을 끌고, 포트나이트의 즐거움을 국내에 알리겠다는 포부다.15일 부산 백스코에서 개최된 국내최대게임쇼 ‘지스타 2018’에선 에픽게임즈의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이 개최됐다. 이번 지스타 2018에 메인스폰서로 참여한 에픽게임즈의 국내 사업계획 등을 설명하는 일종의 간담회로, ‘에드 조브리스트 총괄디렉터’ 및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넥슨이 올해 열리는 국내최대게임쇼 지스타2018에서 자신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총망라한 게임들을 선보인다.넥슨은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프리뷰 행사에서 올해 지스타의 메인 슬로건을 ‘Through Your Life’로 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슬로건에 담긴 의미는 ‘과거부터 나와 우리 아이의 삶과 함께 한, 그리고 앞으로 함께 할 넥슨 게임’이다. 넥슨은 1996년 첫 온라인게임인 ‘바람의나라’를 시작으로 다양한 온라인 게임을 출시 중이다.이번 지스타에서 넥슨의 출품작은 모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해외기업 최초로 ‘게임축제 지스타’ 메인스폰을 맡은 에픽게임즈가 ‘포트나이트’의 국내 흥행몰이에 본격 나선다. PC방 서비스 정식 론칭과 함께 지스타2018 참가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한다는 계획이다.1일 삼성동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에픽게임즈 지스타 2018 프리뷰 행사’에선 에픽게임즈가 개발한 ‘포트나이트’의 국내 PC방 서비스 일정이 공개됐다.이날 이원세 에픽게임즈코리아 국내사업담당은 “오는 8일 PC방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며 “PC방 점주님들에겐 118일간 과금 없이 무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