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의 전자지갑서비스 LG페이가 신세계 계열 점포에서 사용가능하게 됐다. 출시 6개월 만으로, 앞서 삼성페이가 1여년 간의 진통 끝에 신세계에 입성한 점과 대비된다. 이는 전자와 유통업계 간 이해관계가 다르다는 인식이 확산된 덕분이다. 신세계는 자사 전자지갑 ‘SSG페이’의 사용처를 삼성에 이어 LG계열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LG페이, 삼성페이보다 빠른 신세계 진출 왜?29일 LG전자에 따르면 LG페이는 이날부터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3,300여개 신세계 계열사 매장과 6,000여개의 SPC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