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5·18역사공원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8일 오전 HDC현대산업개발 A1추진단 10여명은 5·18역사공원을 찾아 공원 환경을 더욱 푸르게 개선하기 위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식재한 나무는 애기동백, 은목서 두 종류로 수형이 아름답게 잡힌 약 2~2.5m 크기 총 22그루 규모다. 5.18역사공원의 입구 진입로 양쪽에 심음으로써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첫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1일 경북 포항시 지역 아동센터 여섯 곳에 쌀 3톤을 전달하며 지난해부터 이어온 사랑 나눔 릴레이 기부를 마무리 지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기탁식은 포항시 해맞이지역아동센터에서 열렸다. 기탁식에는 김화선 해맞이지역아동센터 대표, 김윤정 포항돌봄네트워크 대표, 최영옥 선린지역아동센터장, 이호권 HDC현대산업개발 전사방파호안보강공사 현장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쌀 3톤은 해맞이지역아동센터 등 여섯 지역 아동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HDC현대산업개발은 21일 용산구 한강로에 있는 (사)나비야사랑해 동물보호소에서 본부별 릴레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나비야사랑해 임직원과 HDC현대산업개발 개발·영업본부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청소 봉사와 유기 동물을 위해 사용될 사료 기탁식도 함께 진행됐다.봉사에 참여한 이민화 HDC현대산업개발 매니저는 “정기 릴레이 봉사활동을 참여하는 과정에서 저희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어 큰 보람으로 다가왔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민생’을 강조했다.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정부가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또 간병 부담에 공감하며 서비스 구축도 지시했다. 올해 마지막 순방인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민생 현안 해결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 대통령은 네덜란드 국빈 방문 성과와 북한의 ICBM 발사 등 미사일 도발에 대한 메시지를 냈다. 특히 네덜란드 순방서 맺은 ‘반도체 동맹’에 대해선 “우리 국방과 방산 역량을 확충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주 아파트 지하주차장 부실 공사 문제와 관련해 “국민 안전을 도외시한 이권 카르텔은 반드시 깨부숴야 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언급된 ‘이권 카르텔’은 무엇일까. 그리고 윤 대통령이 ‘이권 카르텔’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대통령 발언에 자주 등장한 ‘이권 카르텔’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아파트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 사태에 대해 “이번 사례에서 보듯이 설계, 시공, 감리 전 분야에서 부실이 드러났다”며 근본적인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북한 무인기 침투와 관련해 “지난 수년간 우리 군의 대비태세와 훈련이 대단히 부족했음을 보여주고 더 강도 높은 대비태세와 훈련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을 여실히 확인해준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전임 정권의 대비 태세가 미흡해 이같은 결과를 낳았다는 의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5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어제 북한의 군용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17년부터 드론에 대한 대응 노력과 훈련, 전력 구축이 제대로 되지 않고 훈련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22일 남대문 쪽방촌을 찾아 주민들에게 식료품 및 겨울 점퍼, 목도리 등을 전달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2022 찾아가는 성탄절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식’에 참석해 쪽방촌 거주자들에게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이 행사는 우리 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구세군 한국군국이 기획한 행사로, 2018년과 2021년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됐다. 김 여사는 대통령 배우자로서는 최초로 해당 행사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인사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나눠주시
무연고 사망자 권리를 보장할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시민사회에서 나오고 있다. 현재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조례’가 있는 지자체는 장례를 치를 수 있지만 해당 조례가 없는 지자체에서는 장례 없이 바로 화장하게 된다. 이 때문에 홈리스행동 등 시민단체는 중앙정부가 나서서 전국에 적용되는 보편적인 무연고자 공영장례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인과 생전에 친밀한 관계를 맺은 사람이지만 법률상 장례를 치를 수 없게 되는 문제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관계단절·장례비용·법률상 연고자 부재 등
“20년간 보수당의 개혁을 외쳐온 오랜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는 것 같아 내 일처럼 기쁘다.” 지난 6월 11일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당선을 치켜세웠다. 미래로 가는 혁신정당을 보여줬고, 이 대표가 그 변화를 끌어냈다는 것이다. 화기애애하던 분위기는 불과 두 달 만에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이 대표와 원 전 지사는 18일 ‘곧 정리된다’는 발언을 둘러싼 진실 공방을 벌였다. 원 전 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억과 양심을 걸고 분명히 말한다. ‘곧 정리된다’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심이 깊어질 전망이다.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가 대선 주자들을 한데 모아 정책토론회를 열겠다고 밝히면서다.정치권에서는 윤 전 총장이 딜레마에 빠졌다고 분석한다. 이번에도 불참하게 되면 ‘지도부 패싱’ 논란이 가중될 것이고, 그렇다고 참석할 경우 ‘내공 부족’을 드러낼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국민의힘은 오는 18일과 25일 예비후보들이 참여하는 정책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18일에는 부동산‧일자리 등 경제 분야를, 25일에는 외교‧안보 등 사회 분야를 주제로 토론한다. 후보들의 인지도 상승과
문재인 대통령은 6일 폭염 대응 현장의 소방·구급대원을 방문해 “폭염 피해로부터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해 주고 계신다”며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폭염 대응 중인 경기도 용인 소방서를 격려 방문했다. 용인 소방서는 수도권 소방서 중 ‘온열질환자 구급활동’ 최다 실적(5월20일~7월24일)을 기록한 곳이다. 이례적 폭염으로 급증한 온열질환자 구급 이송 및 코로나19 대응으로 노고가 많은 현장 소방 및 구급대원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문 대통령이 직접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폭
국민의힘의 경선버스가 출발도 전에 출렁거리고 있다. ‘원팀 경선’을 치르자는 다짐도 무색해지는 형국이다. 일부 대선 주자들이 당내 일정보다 개인 일정에 더 집중하는 데다가, 이를 바라보는 다른 주자들의 시선이 곱지 않기 때문이다.국민의힘은 5일 대선 경선예비후보 전체회의를 열고 경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부분 후보가 참석했지만,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원장은 각각 ‘휴가’와 ‘지역 방문’을 이유로 불참했다. 휴가 중인 홍준표 의원,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 격리 중인 박진 의원도 이날 불참했
국민의힘이 대선 주자들의 첫 공식 행사로 ‘쪽방촌 봉사활동’을 기획했지만, 당내 유력 주자들이 모두 불참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일각에선 ‘이준석 패싱’이라는 지적도 나오는 가운데, 이 대표는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이 대표는 지난 4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의 공식 일정을 참석하지 않고 무엇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건 후보의 자유”라면서도 “하지만 당에서 국민들에게 이번 경선 내내 봉사하겠다는 의지로 준비한 첫 출발의 이벤트에서 그것보다 중요한 게 무엇일지는 아마 국민들이 의아해할 것이라고 생각
더불어민주당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도시주택공사(SH) 사장 후보자로 지명한 김현아 전 국민의힘 의원이 4주택 보유자라는 점을 집중 부각시키며 “내로남불”이라고 공격했다.민주당은 그동안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와 여권 인사들의 다주택·임대료 인상 논란 등이 제기되면서 수세에 몰렸었다. 야당은 관련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민주당을 향해 '내로남불'이라는 공격을 쏟아냈었다. 이에 민주당이 김현아 후보자 문제를 고리로 역공에 나선 것이다.송영길 대표는 지난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오세훈 시장이 내정한
‘적통 경쟁’에 불이 붙으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문제로 공방전을 벌였던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이번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백제 발언’을 놓고 정면 충돌하고 있다.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는 이 지사의 발언은 사실상 ‘지역주의 조장’이라고 공격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적어도 민주당 후보라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묻어두어야 할 것이 있다. 지역주의”라며 “맥락이 무엇이든, 그것이 지역주의를 소환하는 것이라면 언급 자체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비판했다.정세균 전 총리는
사유재산 침해로 위헌 논란이 일고 있는 2‧4 공공개발 대책에 대해 정부가 별다른 수정‧보완 없이 강행하기로 해 최근 여론이 좋지 않다. 당‧정은 “법률적 검토를 완료했다”며 합헌을 주장하고 있지만, 경제학자들은 “위헌”이라며 비판하고 있는 상태다.서울 지역 공인중개사들은 “사업 지역 선정이 안된 상태에서 개발 대상으로 거론되는 지역의 빌라 및 상가 등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사업지가 선정될 경우 위헌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위헌 요소는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매출·수익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경기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가스공사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사회적 기업 방역물품 구입 및 취약계층 지원 등에 17억 원 투입,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상생편드 33억 대출 등을 시행해왔다.가스공사는 지난 2일 비상경영위원회를 열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긴급 경기 활성화 방안’을 확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총 2,100억원 상당의 유동성 및 매출
대한상공회의소가 ‘착함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상의회관 입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16일 대한상의는 이달부터 3개월간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의 회관에 입주한 11개 소상공인의 임대료 50%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드리고 싶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대한상의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국내 경제 활성화와 지역 사회 지원에 힘쓰고 있다. 기업
정의당이 선대위 출범 후 행보를 대구에서 처음 시작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을 지원하며 ‘민생 정당’임을 강조하려는 모습이다.심상정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12일 장태수 정의당 대구 서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첫 현장 선거대책위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심 선대위원장은 “대구 시민들은 이번 재난이 사스·메르스와 비교할 수 없는 생존 위기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며 “정부가 특별재난지역 이상의 지원 약속을 빨리 이행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심 선대위원장은 전날(11일) 국회에서 열린
‘공유.’ 두 사람 이상이 한 물건을 공동으로 소유한다는 뜻이다. 이러한 공유의 대상이 4차산업혁명시대에 도래하면서 ‘물건’에서 ‘공간’으로 확대되고 있다.특히 인간의 삶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3요소로 꼽히는 ‘의식주’ 중 ‘주(宙)’에 대한 공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고시원, 쪽방촌으로 대표되는 취약거처와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 여기에 주요 도심 내 높은 전세금과 월세 등의 주거 문제가 여전히 팽배해 있어서다.이러한 추세에 맞게 ‘주(宙)’를 공유하는 공유주택이 주목을 받고 있다. 흔히 셰어하우스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