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의 민주당 복귀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민주당 내 차기 대선주자들이 부재한 상황에서 이낙연 총리마저 복귀하지 않을 경우, 총선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해찬 대표만 가지고는 총선을 치르기 어렵다는 위기의식이 당내 퍼져 있는 것도 원인 중 하나다.◇ 커지는 이낙연 총선 역할론 8일 MBC라디오에 출연한 김진표 의원은 “많은 민주당 의원과 당원들이 이해찬 대표를 신뢰하는 것은 여러 차례 큰 선거를 직접 기획하고 치러서 성공한 경험과 경륜이 있다는 것”이라면서도 “선거라는 것은 당이 가진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차기총리 하마평에 자신이 오르내리는 것에 대해 “거론되고 있다는 사실 자체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요청이 있다면 받아들이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시점이 구체적으로 언급할 처지는 아닌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4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차기총리는) 국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인물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호남총리론’에 대해서는 “박근혜 정부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가치가 있다면 국민대통합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차기 총리 후보자 하마평에 오르는 것에 대해 “가정법을 갖고 말하는 것이 좀 이상하지 않겠느냐”고 답했다.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세종포럼’ 초청토론회에 참석한 김문수 전 지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총리를 맡아달라고 하면 수락하겠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내년 총선을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대구는 제 연고지라 아는 분도 많고 해서 좀 많이 부르는 것 같다”면서도 “총선 출마 문제는 아직 결심한 부분이 없고 검토한 부분도 전혀 없다”고 말을 아꼈다.차기 대선과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유승민 원내대표가 사의를 표명한 이완구 총리에 대해 “인간적으로 참 안타까운 일”이라며 개인적인 심경을 말했다.21일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유승민 원내대표는 “국정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 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유 원내대표는 “4월 임시국회가 보름도 채 남지 않았다”며 “공무원연금개혁은 내달 2일 특위에서 통과시키고, 6일 본회의에서 표결처리키로 합의한 만큼 약속을 꼭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성완종 파문과 관련해서는 “야당만 동의한다면 이번 주례회동에서 특검에 합의하고 준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