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중국의 차이나텔레콤이 5G 네트워크 사업에 대한 협력을 이어간다.LG유플러스는 5G를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협력 관계를 맺은 중국 차이나텔레콤의 주요 경영진과 전략적 제휴 후속 논의를 본격화했다고 25일 밝혔다.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24일 LG유플러스 마곡사옥을 방문한 차이나텔레콤리우꾸이칭(Liu Gui-qing) 부총재 등 경영진은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를 위한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 구축 현황과 전략에 공감을 표했다. 또한 상용화 이후 네트워크 운영 및 최적화 경험과 함께 향후 5G 네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알뜰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중국 IT기업들은 최근 자국 알뜰폰 시장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중국 정부가 통신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일부 IT기업에 알뜰폰 사업을 허가했다. 일본은 이미 알뜰폰이 전체 통신 시장의 2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알뜰폰 시장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알뜰폰’ 대한 관심 커지는 추세알뜰폰 사업에 대한 관심은 중국에서도 큰 편이다. 중국 정부는 샤오미, 알리바바 등 15개 업체에 ‘이동통신재판매(MVNO, 알뜰폰)’ 사업을 정식 허가했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두타면세점이 한중 개인방송전문 왕홍 오디션 ‘오마이스타 시즌1’을 후원한다. 두타면세점은 한중 개인방송전문 왕홍 오디션 ‘오마이스타 시즌1’을 후원하고, 18일부터 21일까지 한국에서 진행되는 본선 미션과 우승 상금 등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방송은 중국 치슈 개인 방송 채널, 차이나텔레콤, 중국 바이루 드라마 제작사, 코리아웨이브네트웍스 공동 주관한다. 왕홍은 중국 SNS상의 유명인사를 일컫는 말로, 최근 왕홍이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면서 왕홍경제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핵심 세력으로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LG유플러스는 국내 이동통신 솔루션 개발 기업 (주)이루온과 함께 NFV기반의 NB-IoT 전용 코어망 장비인 C-SGN 장비를 개발 완료하고 본격 구축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C-SGN 장비는 기존 LTE 코어망의 교환기(EPC, Evolved Packet Core)와 동일한 역할을 하는 NB-IoT 전용 교환기 장비이다. C-SGN 장비를 활용하면 코어망에서 LTE 망과 NB-IoT 망을 별도로 분리해 관리할 수 있게 된다.이를 통해 LG유플러스의 NB-IoT망은 기존 LTE망의 넓은 커버리지를 그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지난 15일 전국 공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전화가 중국의 통신업체를 경유해 걸려온 것으로 밝혀졌다.수사본부를 담당한 서울 강서경찰서는 당시 협박전화를 추적한 결과 중국 차이나텔레콤을 통해 연결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19일 밝혔다. 차이나텔레콤은 중국의 국영 통신업체다.경찰은 해당 전화가 차이나텔레콤에서 KT를 거쳐 김포공항으로 걸려왔지만 범인이 중국에서 협박 전화를 한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국가에서 차이나텔레콤을 거쳐 전화했는지는 국내에서 확인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인터폴에 수사 공조를 요청해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지난 8일 서울 논현동 컨벤션헤리츠에서는 하나투어 자회사 SM면세점(대표이사 권희석)과 중국 최대 국영여행사 CTS가 함께 ‘중소·중견기업 중국진출을 위한 마케팅 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설명회는 SM면세점과 중국 최대 국영여행사 ‘CTS(China Travel Service)’ 그리고 유니온페이온라인 쇼핑몰 한국관의 독점운영권을 가진 ‘차이나웨이(Chinaway)’가 공동주최했다. 설명회에서는 SM면세점 입점 브랜드 중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100여개 국내 중소·중견기업 대표 및 CTS, 중국 항신(중국 항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포화된 국내 통신시장을 벗어나 신 시장 개척을 위한 이동통신사들의 해외진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하지만 진출방식에 있어선 통신사별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착하기 힘들지만 장기 수익이 보장된 직접진출 부터 MOU체결 및 통신부대사업 진출까지, 통신사별 바뀐 전략과 이유는 무엇일까.◇해외진출 ‘쓴맛’ 본 SK텔레콤, 기술제휴 등으로 선회SKT는 국내 1위의 이동통신사지만 해외진출 실적은 그다지 좋지 않다. 지난 2005년 SK텔레콤은 미국 이동통신 재판매사업자(MVNO) 사업을 위해 어스링크와 힐리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