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가 중요한 시대적 과제로 자리매김하면서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탄소중립을 강조한 한 제품이 그린워싱 논란에 휩싸였다. 환경단체 기후솔루션과 소비자단체 소비자시민모임이 SK루브리컨츠가 최근 ‘탄소중립 윤활유’를 선보인 것에 대해 허위·과장 광고를 하고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것이다. 일반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제품이 그린워싱 논란으로 관계당국의 판단을 받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탄소배출권 구매로 탄소중립 달성? “석연치 않다”환경단체 기후솔루션과 소비자단체
자녀 명의의 회사에 소위 ‘통행세’를 안겨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현철호 네네치킨 회장이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자신의 경영철학에 심각한 오점을 남긴 모습이다. 무엇보다 ESG경영이 강조되고, ‘가치소비’가 확산되는 추세 속에 나타난 ‘오너리크스’로 네네치킨이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들 회사에 통행세… 1심 ‘징역 3년-집행유예 5년’지난 16일 단독보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고충정)는 배임
코로나19 사태로 최악의 경제위기 및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가 ‘착한 소비’를 앞세워 상생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포스코는 지난달 21일 포항 및 광양 지역에 설비자재를 납품하는 90여 곳의 공급사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한 ‘착한 선결제’ 행사를 펼쳤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포항과 광양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정부의 ’선(先)결제·선구매 등을 통한 내수 보완대책‘에 발맞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범국민 캠페인으로 실시 중인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가 1일 사회적기업의날을 맞아 GS샵과 ‘착한상품, 착한소비’ 기획전을 연다.아름다운가게는 이달 26일까지 GS샵 온라인 테마쇼핑몰 디토에 ‘착한상품, 착한소비’라는 주제로 기획전을 열고, 아름다운가게가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적기업의 공익상품을 선보인다.이번 기획전에는 △에코파티메아리 △위캔쿠키 △해다미 △제주맘 △씨튼 등 품질을 인정받은 우수한 사회적기업 제품들이 판매된다.사회적기업의날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배송비 무료, 3만원 이상 구매 시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팔도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음료 ‘비락식혜’ 광고모델인 배우 김보성과 함께 ‘나눔 의리’를 실천했다.지난달 30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에는 서울에 거주하는 중국, 일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50여명의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팔도나눔봉사단, 그리고 배우 김보성 등 80여명이 참석해 ‘사랑의 비락식혜’ 행사를 진행했다.‘사랑의 비락식혜’ 봉사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문화를 잘 모르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
[시사위크 = 차윤 기자] 팔도 꼬꼬면 장학재단(이사장 최재문 팔도 대표이사)은 26일 전남 나주시 운곡동에 위치한 팔도 나주공장 강당에서 ‘제4회 팔도 꼬꼬면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수여식에는 팔도 꼬꼬면 장학재단 최재문 이사장과 권성균 사무국장 등 팔도 관계자와 이경규(개그맨)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장학금 수혜학생 등 모두 20여명이 참석했다. 최재문 이사장과 이경규 이사는 선발된 전라남도에 재학 중인 총 74명의 고등학생 중 대표로 참석한 1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에게는 2학기 수업료 전액
[시사위크 = 차윤 기자] 팔도 사내 봉사단체인 ‘팔도 나눔봉사단’은 7월 한 달 동안 복날을 맞아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초복(7월 18일)과 중복(7월 28일)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은 ‘무더운 여름 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자’는 취지로, 전국 11개 아동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팔도비빔면’과 ‘비락식혜’ 등을 기부하고, ‘팔도비빔면’을 아이들과 함께 직접 조리해 나눠먹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치킨요리, 수박 화채 등 여름나기 대표 음식을 준비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