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보호를 위해 특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는 효성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효성은 지난달 30일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1 문화재 사회공헌 컨퍼런스’에서 문화재 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2018년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 지킴이’로 위촉된 효성은 아름다운 우리 고궁의 보존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재단법인 아름지기와 함께 방치된 궁궐 근대 조명 기구 복원 및 공간 재현에 힘써온 효성은 올해 창덕궁 대조전과 희정당 내 조명 및 인테리어 복구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그리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현대건설은 8월 서울시 중구 묵정동 1-23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남산’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9층, 2개동, 전용면적 21~49㎡ 282세대,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남산’으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될 예정이다.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21㎡A 24세대 △27㎡A_T 1세대 △29㎡A 12세대 △29㎡B(일부 테라스 타입) 34세대 △31㎡A_T 3세대 △31㎡B_T 7세대 △38㎡A 26세대 △38㎡ART 1세대△38㎡B_T 10세대 △39㎡A(일부 테라스 타입)
지난달 28일 개막한 세계 최대의 세계 최대의 모바일 기기 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1에서 국내 대표 IT기업들이 각종 부문을 수상하며 K-IT기술을 세계 또 한번 과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통신3사, 5G부문 공동 수상… 최고의 스마트폰은 삼성전자 ‘갤럭시S21 울트라’먼저 전 세계 IT·통신업계가 주목한 것은 국내 이동통신3사가 힘을 합쳐 추진 중인 농어촌지역 농어촌 지역 5G 공동 구축 및 이용 사업이다.통신3사는 1일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SMA Global Mobile A
SK텔레콤은 27일 문화재청, 구글코리아와 함께 한국의 대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을 5G MEC을 이용한 증강현실(AR) 기술로 새롭게 구현했다고 밝혔다.창덕궁은 1405년 조선의 3대 임금인 태종이 건립한 궁궐이다. 조선 전기에는 정궁(正宮) 경복궁에 이은 제 2의 궁궐 역할을 했으며, 경복궁이 화재로 소실된 조선 후기에는 법궁 겸 정궁의 역할을 하는 등 역사적 가치가 높다. 1997년에는 조선 5대 궁궐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창덕궁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오는 28일부터 ‘창덕A
창덕궁 돌담길을 따라 걸어가면 그리운 이름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다. 서울 종로구 원서동에 위치한 옛 한국미술박물관 자리에 노무현시민센터가 세워진다. 첫 삽을 뜬 것은 지난 4일이었다. 이날 기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친노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봉하기념관이 기억과 추모의 공간이라면, 서울시민센터는 우리의 현재 삶을 열어나가고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해나가는데 힘이 되는 집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노무현 서거 10주기 기점으로 달라진 모습10년 만이다. 노무현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한-아세안 30주년을 기념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내년 말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했고, 아세안 정상들이 “절대적인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성사됐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안은 문 대통령의 이번 순방의 핵심 목표 중 하나였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내년도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고, 신남방정책 이행을 보다 가속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에서의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제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의 이사장직은 상징성이 크다. 친노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재단을 이끄는 것만으로도 정치적 무게감이 더해진다. 문재인 대통령도 재단 이사장을 지냈다. 2009년 설립 당시 초대 이사장을 지낸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뒤를 이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장 출신 이병완 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를 거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바통이 전달됐다. 그리고 5대 이사장으로 유시민 작가가 선임됐다. 노무현 정부 시절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그는 ‘노무현 정치적 경호실장’으로 불린 바 있다.때문일까. 노무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가 동대문 시장을 찾아 쇼핑을 즐기며 우정을 다졌다. 지난해 11월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했을 때 보고르궁 인근 ‘몰’에서 바틱셔츠를 함께 구매했던 것과 비견된다.양국 정상 내외는 10일 밤 9시 함께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로 이동했다. 동대문 시장 의료산업의 경쟁력을 살펴본 양국 정상은 쇼핑몰 쪽으로 이동해 조코위 대통령의 자녀들에게 줄 선물을 고르기 시작했다. 딸에게 줄 옷은 김정숙 여사가 직접 골랐는데, 치수를 맞춰보기 위해 직접 옷을 이리아나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이 10일 창덕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개최됐다. 외국 정상에 대한 공식 환영식과 친교행사를 청와대가 아닌 창덕궁에서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먼저 오전 10시 27분 경 창덕궁에 도착했고, 곧바로 조코 위도도 대통령 내외가 입장했다. 양국 정상들은 인사를 나눈 뒤 금천교 앞에서 양국 어린이 환영을 받으며 인정문으로 이동해 의장대 사열을 받았다. 이후 인정전 앞으로 자리를 옮겨 환영공연과 양측 인사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정상 내외의 친교
[시사위크=현우진 기자] 서울시 종로구, 붉은색 외벽이 정감 가는 북촌창우극장 건물에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의 사무실이 있다. 여성과 장애인·난민·노동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보장을 지향하는 공익변호사단체 공감은 물론 성소수자 인권 문제에서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무더운 여름날 창덕궁 담벼락을 따라 걸어 도착한 공감의 사무실에서 장서연 변호사를 만나 성소수자를 둘러싼 국내 법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인권선진국이라면 거의 모두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갖고 있지만, 한국은 아니다. UN에서 제정을 권고하기도 했으나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창덕궁 돌담길을 따라 걸어가면 그리운 이름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다. 서울 종로구 원서동에 위치한 옛 한국미술박물관 자리에 노무현시민참여센터가 세워진다. 기존 건물은 이미 헐었다. 사실상 발길이 끊긴 건물이라 더 이상 지체할 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첫 삽을 뜨기까지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노무현재단 측은 기자에게 “문화재 주변이라 발굴·조사 등 거쳐야 할 단계가 있다”면서 “빠르면 10월 착공이 가능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착공 준비까지 8년&hell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서울 창덕궁 앞 일대가 역사를 품은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27일 서울시는 돈화문로 등을 복원하는 내용을 담은 ‘창덕궁 앞 도성한복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재생 계획은 창덕궁 일대에 잠재된 역사와 문화를 되살린다는 목표 아래 16개 마중물사업과 19개 연계사업, 신규제안 14개 사업 등 모두 49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조선시대 ‘왕이 백성을 만나러 가는 길’이던 돈화문로는 ‘시민이 함께 궁궐로 가는 길’로 변한다. 앞으로 안국역을 거치지 않고 도보로 돈화문로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민족의 대명절 설날이 올해도 돌아왔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둘러앉은 가족친지들과 함께 조상을 기리고, 서로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날이다.시대가 변하면서 우리의 설날 명절 풍경도 많이 달라졌다. 과거엔 가족들이 함께 윷놀이 등 놀이를 즐기거나, TV 앞에 모여앉아 각종 설날 특선 프로그램을 보며 담소를 나누는 것이 일반적인 풍경이었다. 하지만 제각기 즐길거리가 많아진 요즘은 이러한 모습이 많이 줄어들었다. 특히 아이들은 저마다 손에 든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즐기거나 재미있는 동영상을 찾아보느라 시간가는 줄 모른
동물원. 과천에도 있고 예전에는 창경궁에도 있었던 것 같다. 안가본지 오래되어 기억은 희미하지만, 네팔 수도인 카투만두를 비롯해서 세계 어디를 가도 동물원은 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동물원에는 그 나라의 천연기념물 같은 동물도 더러 있겠지만, 보통 전세계의 온갖 동물들이 다 모여 있다. 보통 비슷한 종류별로 나눠져 있는데, 맹수나 맹금도 있으며, 조류들이 있는 곳에는 속된 말로 온갖 잡새가 다 모여 있다. 서로 안 잡아 먹는 비슷한 종류의 새들 가운데는 아프리카의 새도 있고, 아메리카에서 온 새도 있다. 다양한 나라의 비슷한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자체 최고 시청률 5%를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편이 막을 내렸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핀란드 세 친구(빌푸·빌레·사미)는 막걸리부터 PC방까지, 한국의 매력에 푹 빠졌다.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핀란드 세 친구들의 마지막 여행기가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마지막 날을 맞은 빌푸·빌레·사미는 창덕궁으로 향했다. 먼저 후원을 찾은 세 친구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 방식에 감탄하며 여유를 즐겼다. 가이드의 설명에도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일반 국도보다 막히는, 이름만 ‘고속도로’를 이용하면서 요금까지 내야해 늘 짜증났는데 이번 명절엔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돼 반갑네요.” (40대 최모 씨/의정부)정부는 올해 추석부터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100% 없애기로 했다. 추석명절 전날과 당일, 다음날 등 모두 사흘이다. 10월 3일 0시부터 10월 5일 24시까지인 셈이다. 이 기간 동안에는 별도의 이용료 없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고향가는 길 외에도, 가족들과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이 기간을 활용하면 비용을 줄일 수 있다.단, 하이
[시사위크=이명선 기자] 비는 산수풍경을 그리는 붓이다. 장대비로 계곡물을 그리고, 궁궐 낙숫물은 단단한 돌에 홈을 파낸다. 빗물은 초목의 갈증을 해소하고, 차갑게 열린 하늘 아래 포근한 흙냄새를 풍긴다. 도심에 내리는 비는 빼곡한 공간에 여백을 만들어 청량한 빗소리로 그 풍경을 채운다. 34만 490㎡(10만 3000여 평)에 달하는 창덕궁 후원의 자연은 그렇게 깨어난다. 비 오는 날 창덕궁을 걷고 싶은 것도 그 때문이다. 차분하게 깊어진 궁궐의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비가 오면 줄어드는 발길 덕분에 궁궐의 고즈넉함이 더해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45-14”을 아시나요? 구주소로 수송동 46-15번지이다. 그 자리에 송암미술관이 있다. 이곳은 마지막 개성상인으로 일컬어지는 고 이회림 동양제철화학그룹 명예회장의 자택이었다고 한다. 예전에는 청량한 목탁소리를 듣기도 쉽고 침향을 능가하는 삼보정재인 스님들의 맑은 향기가 보기 쉬운, 예전에는 참으로 아름다운 장소에 있었을 것이다.1977년 군산에서 청구목재를 운영할 때 여공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고자 개설한 청구여중은 우리나라 산업체 부설학교의 효시가 되었다. 아울러 평생 수집한 문화재 8,400여점과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지역사회 환경 개선, 호국보훈, 전통문화유산 보호…. 효성이 사회공헌 보폭을 넓히고 있어 주목된다. 단편적인 봉사 수준에서 벗어나 전사적으로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지난 24일엔 효성의 차장∙부장 승격자 90여 명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공원을 찾아 ‘효성 나눔의 숲’ 조성을 위해 나섰다. 이 활동은 승격자들을 대상으로 한 SVP(Shared Value Program, 가치공유 프로그램) 교육 중, 승격자들에게 효성의 경영방침 중 하나인 ‘사회공헌 활동
에버랜드가 영국의 여행정보사이트 ‘핸드 러기지 온니(Hand Luggage Only)’에서 추천한 한국(서울) 관광명소에 이름을 올렸다. 에버랜드는 해당 사이트가 추천한 한국관광 명소 중 서울 외 지역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이 사이트는 이 달 초 기사를 통해 서울에서 보고 즐길 14가지 환상적인 것들을 정리 소개하면서, 경복궁·창덕궁·인사동·명동·한강 등 서울지역 주요 명소와 함께 서울 외 지역에선 유일하게 에버랜드를 추천했다.‘핸드 러기지 온니’는 에버랜드에 대해 “한국에서 가장 크고 세계적으로 많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