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에서 ‘달의 여신’을 뜻하는 아르테미스는 미국이 주도하는 유인 달탐사 프로젝트다. 지난 1970년 아폴로 프로젝트 이후 50여년만인 2024년 인간을 다시 달에 보내겠다는 목표로 진행된다. 지난달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추가 참여를 위한 공식 서명을 하면서 우리나라도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우리나라가 참가할 수 있게 되면서 국내 우주산업에도 활력이 돌고 있다. 과기정통부에서는 이번 프로젝트가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규모와 역량이 성장하는데도
올해 우리나라 우주항공분야에 괄목할만한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1월 한국형 발사체 (KSLV-2) ‘누리호’의 연소시험이 성공한 것에 이어, 국내 첫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 2B’호가 목표 정지궤도에 안착했다.◇ ‘천리안 위성 2B호’, ‘미세먼지’ 잡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8일 해양·환경·기상·관측용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 위성 2B호(정지궤도복합위성 2B)가 6일 오후 7시 30분 경 목표 정지궤도에 무사히 안착했다고 밝혔다. 천리안2B호의 목표 정지 궤도는 적도 상공 고도 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