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자판기’ 운영으로 유명세를 탄 청송사과유통공사가 8년 만에 문을 닫는다.7일 지역 언론 등에 따르면 사과 유통 공기업인 청송사과유통공사가 지난 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해산을 결의했다.청송사과유통공사는 지난 2011년 청송군과 민간 자본이 합작해 설립됐다. 사과자판기를 선보이는 등 지역 경제와 사과 산업 증진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 청송사과유통공사는 설립 5년째 됐을 무렵부터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판매량이 감소하면서 매출이 줄고 경영진들의 비리 등 부실 경영으로 인해 운영에 차질이 발생했다. 20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도마 위에 올랐다. 경찰의 부실 수사를 지적하기 위해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시한 일례가 바로 김재원 의원의 사과값 대납 사건이었다. 야당은 즉각 반발했다.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은 “동료 의원에 대해 확정되지 않은 사실을 국감장에서 적나라하게 발언하고, 경찰청장이 ‘네’라고 답변하는 것은 깜작 놀랄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11일 국감이 열린 경찰청 장내는 소란스러워졌다.문제가 된 사건은 지난해 9월 한동수 전 청송군수의 뇌물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