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일상이 게임이 되는 세상’이라는 회사 비전 하에, ‘즐거움’의 가치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장애를 넘어 누구나 게임을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2년 연속 전개하고 있으며, 디지털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게임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게임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우선,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3월 국내 최초로 장애인 게임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통신업계가 AI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열린 월드IT쇼(WIS)에는 기업이나 학교, 병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AI 서비스가 다수 전시됐다. SKT는 AI 미디어 기술로 상을 받기도 해 이목을 끌었다.◇ SKT, ‘AI 미디어 스튜디오’ 장관상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전시회 ‘WIS2024’를 개최했다. ‘WIS2024’는 오는 19일까지 코엑스 A, C홀에서 진행된다.WIS는 최근 ICT 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어 관
“이상한 주인공, 가볍지 않은 주제, 그러나 경쾌한 진행.”17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에서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김세휘 감독과 배우 변요한‧신혜선‧이엘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영화 ‘치외법권’ ‘인천상륙작
스마일게이트RPG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보임에 따라 스마일게이트 연결실적이 감소했다. 스마일게이트RPG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 하나로만 게임 사업을 운영하는 상태다. ‘로스트아크 모바일’ 개발이 진행 중인 가운데 출시 일정이 주목받고 있다.◇ ‘로스트아크’, 유의미한 중국 매출 없어15일 공시된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RPG는 지난해 매출액이 5,237억원으로 전년 7,370억원 대비 29% 감소했다.반면 스마일게이트홀딩스를 비롯해 자회사인 스마일게이
2023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부문 장편 특별언급을 수상한 영화 ‘모르는 이야기’(감독 양근영)가 더 많은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진짜 나’와 마주하는 여정을 기이하고 낯선 세계관으로 담아내 완전히 새로운 영화적 체험을 선사한다. 관객의 마음에 닿을 수 있을까.‘모르는 이야기’는 환상적인 꿈에 매혹된 사람들의 끝 모를 자아 찾기를 그린 멀티판타지 시네마다. 조성희 감독의 단편 ‘남매의 집’(2009),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한일합작 영화 ‘심도’(2011), 정성일 감독의 다큐
BMW그룹코리아가 한국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에 투자로 화답하고 있다. 특히 경쟁 브랜드에서는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가 미미하고 영업이익 전액을 본사로 송금(배당금)하는 행보를 보여 비판이 지속되고 있는 반면 BMW그룹코리아는 한국에 10년 이상 시설 투자 등을 이어오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는 모양새다.BMW는 한국 시장에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7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했고, 2016년부터 2022년까지는 업계 판매 2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지난해에는 라이벌인 메르세데스-벤츠를 누르고 8년
BMW의 ‘쿠페형 SUV(SAC·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모델 중 가장 작은 X2가 2세대로 완전변경(풀체인지)을 거쳤다. BMW X2는 2019년 1세대 모델이 국내에 출시된 후 한 번도 연간 판매량이 1,000대를 넘어선 때가 없다. 그럼에도 BMW그룹코리아는 이번에 2세대 X2의 국내 판매 가격을 큰 폭으로 인상했는데, 가격 인상에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BMW그룹코리아는 지난 9일 세대변경을 거친 신형 X2 미디어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시승 모델은 ‘뉴 X2 x드라이브 20i
최종건 SK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 회장의 생가가 대중에 공개된다.SK그룹은 8일 창립 71주년을 맞아 수원 권선구 평동에 위치한 생가를 복원해 국가경제의 성장사와 기업가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기념관 ‘SK古宅(고택)’으로 개관한다고 밝혔다.‘SK고택’은 1,111㎡(약 336평) 크기의 대지 위에 75㎡ 크기의 한옥 형태의 기념관과 94㎡의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한옥 기념관은 최 창업회장이 회사를 설립하고, 최 선대회장이 ‘Made in Korea’ 제품 수출과 사업고도화에 전념한 1950~1960년대 모습을
지난해 국제 거래와 관련된 소비자 상담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해외 물품‧서비스가 대중화되고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된 점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알리익스프레스’ 관련 상담 전년대비 3배↑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2023년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동향을 분석한 결과, 총 1만9,418건이 접수돼 지난해(1만6,608건) 대비 16.9% 증가했다고 밝혔다.거래유형별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물품‧서비스를 구매하는 ‘해외 직접거래’ 상담이 1만1,79
게임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에는 인재 발굴과 함께 인디게임 지원이 강조된다. 이를 위해 게임업계는 한국게임개발자협회(KGDA)를 만들었다. 소형 개발사와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안정적인 게임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는 지난 27일 서울시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에서 정석희 한국게임개발자협회(KGDA) 회장을 만나 게임산업 생태계 활성화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KGDA에 대해 정 회장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예산 사업을 게임산업이 고스란히 혜택을 받도록 가교역할을 하는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오늘날 대한민국 사회는 10만㎢ 남짓의 국토에서 극명하게 다른 문제들을 동시에 마주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사람들이 너무 밀집한데 따른 각종 도시문제가 넘쳐난다. 반면 지방은 사람들이 급격히 줄어드는데 따른 농촌문제가 심각하다. 모두 해결이 쉽지 않은 당면과제다. 그런데 이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풀 수 있는 방안이 있다. 바로 청년들의 귀농이다. 하지만 이 역시 농사는 물론, 여러 사람 사는 문제와 얽혀 복잡하고 까다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는 청년 귀농의 해법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여기, 그 길을
장재현 감독은 데뷔작 ‘검은 사제들’(2015)부터 ‘사바하’(2019), 이번 ‘파묘’까지 ‘오컬트 장르’ 한 우물을 팠다. 그리고 데뷔 9년 만에 ‘천만 감독’ 반열에 오르며 장르적 한계를 깨고 극장가 흥행 판도를 바꿨다. 최근 와 만난 장재현 감독은 ‘파묘’ 흥행 소감부터 인기 요인, 영화를 둘러싼 다양한 해석에 대한 생각까지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장재현 감독은 “‘파묘’의 초심은 오락적인 영화를 만드는 거였다”며 “매 신 재밌게 만들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남다른 각오를 떠올리기도 했다.-천
마니아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오컬트 장르, 전통적으로 극장가 비수기로 꼽히는 설 연휴 직후 개봉. 올해 첫 천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는 어떻게 한계를 딛고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다.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Forum) 섹션 공식 초청작으로, ‘검은 사제들’(2015), ‘사바하’(2019) 등을 연출한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최민식‧김고은‧유해
한국마사회가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2015년 이후 최대 규모인 이번 신입 공채엔 AI 기술도 활용될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한국마사회는 최근 ‘비전 2037’을 함께 실현시켜 나갈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AI, 빅데이터 등 기술혁신과 비대면·디지털 전환, 온라인 발매 시행 등 급변하는 대내외적 경영 여건에 발맞춰 조직 혁신을 이끌어 갈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총 23개 분야, 50명(사무직 분야 26명, 기술직 분야 24명)에 대한 채용을 실시한다.특히 올해는 대폭 확대된 채용 규모가 눈길을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유통업계들이 각양각색의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는 모양새다. 특히 최근에는 포토존과 굿즈샵을 가진 일반적인 형태의 팝업스토어를 넘어 인기 콘텐츠를 활용해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는 내용의 팝업스토어들이 생기고 있다.◇ “다양한 즐길거리로 오프라인 방문객 사로잡을 것”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넷플릭스와 손 잡고 이달 2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성수동 소재의 도어투성수에서 ‘피지컬:100 시즌 2- 언더그라운드 팝업스토어’를 열고 시너지 확대에 나선다. 이
부킹닷컴이 자사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가오는 봄철 여행 트렌드를 공개했다. 이번 데이터는 지난달 15∼25일 기간 동안 ‘3월 29일∼4월 1일’ 투숙을 하는 일정으로 검색한 전 세계 여행객들의 데이터를, 전년 동기(2023년 3월 6∼12일 검색, 4월 7∼10일 투숙)와 비교 분석 후 검색량이 급증한 순으로 예측·평가한 결과다.먼저 한국인 여행객들 사이에서 전년 대비 올해 봄철 관심이 급증한 해외여행지 1위에는 대만 ‘가오슝’이 이름을 올렸다. 대만 가오슝의 올해 봄철 검색량은 전년 대비 230% 증가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오는 3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을 앞두고 국민과 함께 ‘국민참여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국토부는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19일과 21~22일 등 3일간 일반 국민 200여명과 국토부 직원 70명이 함께 참여하는 ‘국민참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전했다.이번 점검은 운영사 주관으로 지난 두 차례 시행했던 ‘이용자 현장점검’에 이어 국가철도공단 주관으로 참가자 규모를 확대해 실시하는 것이다.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일반 국민에게 최초로 공
순수한 아이들의 세상에선 흥미로운 것들이 참 많다. 도로를 달리는 각양각색의 자동차와 버스, 경찰차, 소방차, 구급차, 하늘을 나는 비행기와 헬리콥터, 길고 긴 기차, 무시무시한 탱크까지도. 아이들의 시선에선 모두 신기하고, 재밌는 친구다. 실제로 이런 것들을 주인공 또는 소재로 삼아 제작된 콘텐츠도 무척 많다.지하철 역시 아이들에게 어필할 매력적인 요소가 많은 교통수단이다. 기차와 비슷한 모습인데 주로 땅속을 달리고, 종종 바깥으로 나오거나 다리를 건너기도 한다. 지하철역 출입구와 땅속에 만들어진 여러 공간들
한국 가전 사업의 영원한 라이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중국 상하이에서 신형 가전제품으로 한판 붙는다. 양사는 14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가전 박람회 ‘AWE(Appliance&Electronics World Expo) 2024’에 참가한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IT·가전 시장인 중국 시장 확보를 위해 양사의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TV·냉장고·노트북 등… 中고객 마음잡을 가전 ‘총출동’먼저 삼성전자는 현지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비스포크(BESPOKE)’
따스한 봄날이 찾아온 14일 상수역에서 홍익대학교 방향으로 걷자, 초록빛으로 가득 채워진 건물을 만날 수 있었다. 서울 마포구 홍대에 마련된 이곳은 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의 아이리쉬 위스키 제임슨의 팝업스토어 ‘제임슨 마당’이다.◇ 콘셉트는 ‘제임스 바’… 2층 스테이지에선 아티스트 공연도페르노리카코리아(Pernod Ricard Korea)의 대표적인 아이리쉬 위스키 제임슨(JAMESON)이 오는 17일부터 팝업스토어 ‘제임슨 마당(JAMESON MADANG) with J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