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낸 현대차증권이 최근 새로운 수장을 맞이했다. 신임 대표이사로는 최근 최병철 사장이 선임됐다. 최 대표는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경영 방침을 내걸고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최근 시장 상황이 불안정한 만큼 내딛는 발걸음이 가볍지 않을 전망이다. ◇ 코로나19로 시장 불확실성 고조… 리스크 관리 역량 시험대현대차증권은 지난 1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최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이날 이사회를 열고 대표 집행임원 변경의 건을 의결
현대차가 1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출시한 ‘제네시스 G90'과 ’팰리세이드‘ 등의 판매 호조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현대차는 지난 24일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1분기 영업이익 8,2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수치다.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늘었다. 1분기 매출액은 23조9,8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5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했다.◇ ‘신차 특수’ 내수 판매 ↑… 불확실한 美·中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배우 송선미의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모(29) 씨가 징역 22년을 선고받았다. 앞서 검찰의 구형량(징역 15년) 보다 훨씬 높다.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8부(부장판사 최병철)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다.뉴시스에 따르면 재판부는 “생명은 존엄한 인간 존재의 근엄으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엄한 가치”라며 “이를 침해하는 행위는 이유를 불문하고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전제했다. 조씨가 초범이고 늦게나마 범행을 깊이 뉘우치고 있다는 점이 감안됐지만, 조씨가 범행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국민이 공감하는 행복한 농업·농촌 모델 확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이 주관하는 농업·농촌 현장체험 ‘해피버스데이(HappyBusday)’ 26번째 여정이 8월 25일 평택 킹콩이 농장에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대학교 방학 시즌을 맞아 ‘대학생 농활’이라는 테마로 건국대학교 학생 22명이 농촌 봉사활동 및 체험활동을 했다.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KU WORKSHOP 소속 학생들은 유난히도 더운 올 여름에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들은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제1회 아재육상대회를 연 ‘1박2일’이 ‘아재들의 습격’을 예고했다. 국가대표 출신의 메달리스트들은 국가대표급 승부욕으로 멤버들과 한데 어울리며 ‘몸의 대화’를 방불케 하는 한판 승부를 펼쳤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1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경상북도 청도로 떠나는 ‘더우면 복이 와요’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지난주 ‘1박 2일’ 멤버들은 2016 리우 올림픽 이영표-여홍철-하태권-최병철-한준희 KBS 해설위원과 아재퀴즈를 함께하며 숨겨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이영표와 김흥국 출연,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시청률 조사 전문회사인 TNMS에 따르면 2016년 8월 4일(목) KBS2 ‘해피투게더 시즌3’ 460회는 리우 올림픽을 맞이하여 이영표, 김흥국, 최병철, 김정민, 서은광이 출연하여 이들의 입담에 재미를 더해 프로그램이 끝날 무렵 1분 최고 시청률이 13.3%까지 올라갔다.특히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은 “김흥국의 응원은 축구대표팀에 그다지 도움이 안 된다”는 농담을 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한편, 이날 ‘해피투게더 시즌3’ 프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현대자동차 재무최고책임자(CFO)인 재경본부장에 최병철 현대모비스 부사장(58)이 선임됐다. 현대차그룹은 최 부사장이 지난 5일 임원 인사를 통해 현대차 재경본부장(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15일 밝혔다. 최 부사장은 1987년 현대모비스의 전신인 옛 현대정공에 입사한 후 30여년째 현대모비스에서 재무 업무를 담당한 재무통이다. 이번 인사는 지난 연말 김충호 현대차 영업·마케팅 총괄 사장의 용퇴에 따른 후속 인사다. 김 총괄 사장 용퇴 이후 이원희 현대차 재경 담당 사장이 영업과 마케팅은 물론 기획까지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닥터 이방인’이 이종석, 진세연, 박해진, 강소라 등 주인공 네 명을 한 데 모으며 본격적인 스토리의 문을 활짝 열어젖혔다. 탁월한 연출력과 심장쫄깃 예측불가 전개에 시청자의 환호가 쏟아졌고, 이는 자연스럽게 시청률로까지 이어져 ‘완벽한 1위’에 등극, ‘닥터 이방인’의 질주가 시작됐음을 알렸다.지난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진혁 연출/박진우,김주 극본/아우라미디어 제작) 3회에서는 박훈(이종석 분)이 명우대학병원에서 응급환자를 수술하며 천재적 의술을 뽐내는 내용이 전개된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