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신사옥 ‘지타워’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넷마블은 19일 신사옥 지타워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제정한 안전보건분야 국제표준 인증으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 체계 등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타워는 넷마블 및 개발 자회사를 비롯해 계열사인 △코웨이 △한국산업단지공단 △글로벌창업사관학교 등이 입주해 있고 △코웨이갤러리, 산업박물관 등 관람시설 △
올해 상반기 제2사옥 ‘네이버 1784’를 완공 예정인 네이버가 로봇 친화형 건축물임을 인증받았다. 네이버가 지난해부터 제 2사옥에 자사의 기술을 모으는데 주력해온 만큼 올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만들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네이버는 11일 사단법인 스마트도시협회가 개최한 로봇 친화형 건축물 인증 수여식에서 네이버 1784가 최우수 등급을 받아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로봇 친화형 건축물 인증은 세계최초로 시도되는 사업으로 스마트도시건축학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 두 차례에 걸친
편의점 업계 ‘빅2’인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의 2020년 실적이 상반될 것으로 전망된다. GS리테일은 매출액이 줄고 영업이익이 늘어난 반면, BGF리테일의 경우 매출액이 늘고 영업이익이 줄은 것이다.GS리테일은 우량점 위주의 출점 전략을 내세웠고, BGF리테일은 신규 점포수를 계속해서 확대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는 두 업체 모두 안정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GS리테일, 우량점 위주 출점 전략 유지대신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GS리테일의 지난 2020년 매출액은 8조8,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제주소주의 ‘푸른밤’이 자원재활용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새 옷을 갈아입었다. 이를 계기로 전환점을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24일 신세계에 따르면 제주소주는 남양매직과 협업을 통해 푸른밤 용기(640ml 페트)를 최우수등급 기준에 충족하도록 개선했다.제주소주의 이번 용기 변경은 자원재활용법 개정안 시행에 맞춰 이뤄졌다. 25일 이후 한국환경공단은 포장재의 재질 및 구조 등을 평가해 4단계(최우수·우수·보통·어려움)로 등급화해 인센티브 및 페널티를 부여한다. 제주소주는 “이미 모든 기준
자동차부품 기업인 서연이화가 동반성장 평가에서 ‘꼴찌’ 굴욕을 당했다. 전년보다 등급이 한 단계 내려가면서 최하등급을 받은 것. 동반성장 개선 의지가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피어오르고 있다. ◇ 동반성장지수 꼴찌 추락…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미참여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는 지난 27일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2018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위는 중소기업 체감도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이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이제부터 시작이다. 열세를 보이고 있는 지지율에 추격세가 나타났다. 조급하지 않았다. 선거 3일 전을 기다렸다. 그때면 “오히려 국민들이 차분해지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서 후보마다 냉정한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 생각했다. 최종 평가에서 승부가 갈릴 수 있다는 얘기다. 여기에 남경필 경기도지사 자유한국당 후보는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4년간 이끌어온 경기도정의 성과가 그를 웃게 했다.남경필 후보가 제일 첫손에 꼽는 것은 ‘연정’이다. “제도적 뒷받침이 되지 않아 불안한 면도 있었지만 새로운 도전에 성공했다”고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 등을 실시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높이고, 이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서다.한국마사회는 올해 청렴도 측정 결과 가장 낮은 5등급을 받았다. 종합청렴도 점수가 7.65점이었고, 같은 유형으로 분류된 38곳의 공직유관단체 중 마사회보다 점수가 낮은 곳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그랜드코리아레저, 금융감독원 등 3곳에 불과했다.권익위의 조사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마사회의 민낯이 더 적나라하게 드러난다.마사회는 부패방지 시책평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기업들의 동반성장 성적표가 공개됐다. 새 정부가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주요 과제로 정하고 ‘갑질 기업’에 엄벌 의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발표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시 화두로 떠오른 '동반성장'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가 28일 2016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를 발표했다. 이 지수는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한 지표로 동반위의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 이행실적 평가를 합산해 산출한다.작년까지 동반성장지수는 최우수, 우수, 양호 및 보통의 4개 등급으로 구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부패방지 시책평가 4년 연속 최우수등급. 그리고 3년 연속 평가군 1위 달성.마사회가 최근 배포한 보도자료다. 마사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이처럼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최근의 마사회를 생각하면,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드는 소식이다. 마사회는 정국을 뒤흔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곳 중 하나다. 승마선수인 최순실 딸 정유라에게 특혜를 주고, 또 삼성이 정유라를 지원하는 과정에 개입됐다는 의혹을 받았다.특히 현명관 전 마사회장은 삼성과 박근혜 대통령 및 최순실의 ‘연결
대구 서문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으로 가연성 단열재(우레탄 샌드위치 패널)가 지목되는 등 가연성 건축자재에 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는 꾸준히 이어져 왔다. 특히 스티로폼처럼 불이 잘 붙는 단열재 주위를 철판으로 덧대어 시공하는 경우가 많은데다 겨울철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화재시 철판이 굴뚝역할을 하며 불이 크게 번지게 되는데, 이러한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주는 내화건축자재들의 개발과 출시가 관련 업체들에 의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국내 최대 건축자재기업 KCC는 ▲그라스울 ▲세라크울 ▲미네랄울 ▲내화도료 등 불에 타지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지난 7월 생리대 ‘거품가격’을 조사하겠다던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의 발언이 거짓으로 드러났다.당시 생리대 고가 논란이 확산되자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국회에 출석해 “신고가 들어와 조사를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25일 공정위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당시 관련된 신고 접수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신고 접수조차 되지 않았는데도 정재찬 위원장이 서둘러 비판 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조사 검토'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 “위원장님이 착각해서&hellip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전경련회관이 지난 2월 1일 전 세계 50개국 2,500개 이상의 건축물 및 건축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미국 소재 웹사이트 ‘American -Architect.com’(1994년 설립)으로부터 ‘2015 Building of the Year’에 선정됐다.전경련에 따르면 ‘American-Architect.com’은 37개 세계 유수 프라임급 빌딩을 대상으로 사이트 방문자들에게 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경련회관이 20%를 득표하여 ‘2015 building of the year’로 선정됐다.여의도에 위치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관세청이 지난 29일 서울세관에서 민관 합동으로 청렴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관세청 청렴자문위원회는 시민단체·학계·기업 등의 민간전문가들이 관세청 내부위원들과 공동으로 관세청 감사 및 청렴정책에 대해 논의·조언하는 자문기구다.이번 위원회에서는 관세청이 그동안 추진해 온 부패근절 노력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올해 청렴성 향상 정책의 효율적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민간위원들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관세청이 청렴선도기관의 지위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남은 부패요인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15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년도 한국의 최고경영인상 시상식에서 ‘한국의 최고 경영인상(혁신경영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했다.한국공항공사는 올해 김포공항이 국제공항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세계공항 서비스 평가 5년 연속 1위로 명예의 전당에 올라 이미 세계적인 서비스 수준을 인정받았다.세계항공교통학회의 공항 운영 효율성 평가에서는 제주공항을 비롯한 주요공항들이 아시아지역 최고 공항을 석권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1,735억원이었고, 저비용 항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KCC(대표 정몽익)가 지난 15일 서울 시청 주거사업기획관 집무실에서 서울시와 주택 개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탠다.이번 협약은 노후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하려는 가구를 대상으로, 서울시는 비용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고 KCC는 우수한 품질의 건축자재를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서울시의 주택개량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택개량 및 신축 융자지원’ 사업은 정부의 저금리 이자지원을 통해 저층주거지가 모여있는 곳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삼성전자와 기아차, 코웨이 등이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30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35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112개 대기업의 ′2014년 동반성장지수′를 발표했다. 동반성장지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에 대한 평가와 중소기업 체감도조사 점수를 합산해 산정한다. 점수에 따라 최우수·우수·양호·보통으로 분류된다. 지난해 최우수 등급은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코웨이, LG전자, SK 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