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산불로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국내 IT‧게임 업계가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IT‧게임 업계가 연이어 산불 피해 복구 후원에 나서고 있다. 네이버는 강원도, 경상도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5억원을 기탁했다. 네이버의 기부포털 ‘해피빈’은 여러 사회단체들과 구호를 위한 모금활동도 진행하고 있다.카카오는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모금한 12억원,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개인 보유 주식 10억원을 산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각 국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국내 게임‧IT 기업들도 우크라이나 지원을 시작한 만큼 업계 전반에 지원 움직임이 확산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IT 업계가 글로벌지원단체와 협력해 우크라이나 지원에 나섰다. 펄어비스는 지난 4일 국제의료구호단체 ‘국경없는이사회’를 통해 긴급 의료 지원금 1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긴급 의료 지원금은 우크라이나 및 주변국의 부상자 응급 치료 키트 배포, 원격 의료 교육 제공, 구호활동을 위한
카카오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보다 강화한다.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직접 참여해 ESG 경영 강화에 앞장선다.카카오는 12일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하는 등 ESG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신설하기로 의결했다. 위원회는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을 관리, 감독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김 의장을 포함해 최세정 사외이사, 박새롬 사외이사로 구성될 예정이
길어지는 장마와 집중 호우에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가 피해 지원 등에 나섰다.네이버는 11일 장기간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과 지역사회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5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이번 호우 피해 구호를 위한 모금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네이버는 산불, 태평, 질병 등 국가적으로 어려운 일들이 발생할 때마마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성금뿐만 아니라 네이버
카카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증가한 이용자들을 위한 힐링 오디오 콘텐츠를 선보인다.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는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과 함께 힐링 사운드 콘텐츠를 제작해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힐링 사운드는 자연의 소리를 배경으로 배우들이 도서 속에서 발췌한 글귀, 시 등을 직접 읽고 녹음해 이를 음성 콘텐츠로 만드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이번 힐링 사운드 콘텐츠에는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박보영, 박성훈, 진구, 한지민, 한효주 등이 참여했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카카오가 올 들어 사회공헌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올해 초 재단 설립을 시작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카카오페이 출시 등 분주한 발걸음이다. 정부와 코드를 맞추기 위한 모습 또는 과거 O2O 사업과정에서 잃었던 사회적 신뢰를 되찾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3일 카카오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재단법인 '카카오임팩트' 설립 신고 절차를 마쳤다. 카카오와 자회사 카카오M이 공동으로 40억원을 출자했고, 초대 이사장은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맡았다.구체적인 활동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간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