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서비스 장애 나흘 만인 19일 메일 서비스를 복구했다. 카카오는 “19일 오전 6시 기준 카카오메일, 다음 메일, 카카오페이, 톡채널 등 주요 서비스들도 대부분 복구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측은 “메일 서비스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우선순위에 두고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나, 방대한 데이터양과 장비의 특수성 등으로 인해 작업이 지연됐다”며 “일상에 큰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데이터 유실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카카오 측은 “일부 메일의 경우 간헐적으로 내용 확인이
카카오가 메일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카카오톡의 몸집을 더욱 불리는 모양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내에서 간편하게 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카카오메일’의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는 다음 한메일이 서비스를 시작한지 23년 만이다. 카카오톡 더보기탭의 ‘메일’에서 진입해 신규 메일 주소를 생성해 이용할 수 있다. 메일 수발신, 대용량 파일 첨부 등 기본적 기능을 갖췄다.또한 스마트 분류함을 통해 청구서, 쇼핑, 소설, 프로모션 등 메일을 자동으로 분류해주고 불필요한 메일은 7일이 지나면 휴지통으로 이동하는 등 효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