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체인 캘리스코가 올해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 사모펀드로부터 자본수혈을 받은 캘리스코가 올해는 적자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캘리스코는 ‘사보텐’ ‘히바린’ ‘타코벨’ 등의 외식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캘리스코는 2009년 10월 아워홈의 외식사업인 ‘사보텐’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설립된 회사다.캘리스코는 지난해 38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전년 90억원의 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한 후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셈이다. 캘리스코는 2020년부터 실적이 급격히 악화된 상태
종합 식품기업 아워홈을 창업한 구자학 아워홈 회장이 12일 별세했다. 아워홈 등에 따르면 구자학 회장은 이날 오전 5시 20분쯤 향년 92세에 숙환으로 별세했다. 구 회장은 고(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이다. 1930년생인 구 회장은 삼성 창업주인 고(故) 이병철 회장의 둘째딸 이숙희 씨와 1957년 결혼한 이후 제일제당(현 CJ) 이사, 동양TV 이사를 거쳐 호텔신라 대표이사, 중앙개발(현 삼성에버랜드) 사장 등을 역임하며 삼성그룹에 몸담은 바 있다. 1969년 삼성이 전자산업에 진출해 LG(당
올해 초 구본성 전 부회장이 보유 지분 매각을 발표함에 따라 일단락될 것으로 보였던 아워홈 일가의 갈등이 재발했다. 일가의 장녀인 구미현 씨와 합산 지분 58.62%를 확보한 구 전 부회장이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이에 아워홈은 지분 매각을 명분으로 한 경영복귀 시도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아워홈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 전 부회장은 지난 21일 아워홈에 임시주총 소집을 요청했다. 구 전 부회장 측이 요청한 안건은 △신규 이사 48명 선임 △기존 이사 21명 해임 등이다.구 전 부회장은 지난해
최근 남매간 경영권 분쟁으로 대표이사가 교체된 아워홈이 지난해 적자 실적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력 사업 부문이 타격을 입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그런데 이 같은 실적 악화에도 배당 규모는 대폭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오너일가는 수백억대의 배당이익을 챙겨, 세간의 눈총을 피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아워홈은 지난 9일 2020년 감사보고서를 공시했다. 지난해 아워홈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5% 감소한 1조6,252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식품업체인 아워홈의 ‘남매 간 경영권 분쟁’이 극적인 반전을 맞았다. 아워홈 경영에서 밀려났던 구지은 전 캘리스코 대표이사가 오빠인 구본성 부회장이 보복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을 계기로 언니들과 힘을 합쳐 오빠를 대표이사 직함에서 해임시킨 것이다. ◇ 세 자매의 반란 성공… 구본성 부회장, 대표이사직 해임아워홈은 지난 4일 주주총회를 열고 구 전 대표 측이 제안한 신규이사 선임안, 보수총액 한도 제한안 등을 모두 통과시켰다. 이날 주주제안을 통해 21명의 신규 이사들이 선임됐다.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자녀들 간 경영권 분쟁이 지난해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구 회장의 막내딸인 구지은 씨가 캘리스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구지은 씨는 캘리스코 대표이사직에서 지난 2월 중순 사임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그의 언니인 구명진 씨가 깜짝 등재됐다. ◇ 구지은, 캘리스코 대표서 2월 사임… 후임 대표로 언니 구명진 씨 선임 가 캘리스코의 법인등기부등본을 확인한 바에 따르면, 구지은 전 대표는 지난 2월 15일자로 캘리스코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한 것으로 확인
구본성 아워홈 부회장 체제가 보다 공고해지고 있다. 구 부회장과 구지은 캘리스코 대표의 경영권 분쟁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구 부회장의 아들인 구재모 씨가 사내이사로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구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2세경영 체제가 더욱 탄탄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워홈에 따르면 구 부회장의 아들인 구재모 씨는 지난해 12월 15일 아워홈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 같은 사내이사 선임 소식은 최근 한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구재모
범LG가에 속하는 외식업체 캘리스코가 사업다각화에 힘을 주고 있다. 간판 브랜드인 사보텐 의존도에서 벗어나 신규 사업 등 활발한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 ‘남매 경영’을 펼쳐온 아워홈과의 관계가 틀어져도 당당히 홀로설 수 있다는 구지은 대표의 의욕이 분출되고 있는 모습이다.◇ 사보텐으로 역부족… 한식‧HMR 띄우는 속사정최근 외식업계에서 캘리스코의 행보가 두각을 보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업계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가라앉은 가운데서도 점포 확장, 신사업 진출 등에 부쩍 힘을
‘사보텐’과 ‘타코벨’ 등을 운영하는 외식업체 캘리스코가 위기에 처하게 됐다. 범LG가 오너 3세들의 경영권 분쟁이 재개되면서 정상 영업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실제 모태인 아워홈으로부터 식자재를 공급받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을 경우 적자 전환은 시간문제라는 우려가 나온다.◇ 경영권 분쟁 2라운드?… 삐걱대는 ‘남매 기업’법인설립 10년째를 맞은 캘리스코가 기로에 서게 됐다. 외식업체에 생명줄과도 같은 식자재 수급에 비상등이 켜졌다.문제의 발단은 아워홈 구본성 부회장과 캘리스코 구지은 대표의 경영권 분쟁이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다음 달이면 구본성 아워홈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오른 지 1년이 된다. 지난 1년간 조용히 입지를 다져온 그는 최근 위기를 겪었다. ‘후계자’ 경쟁에서 밀려났던 동생인 구지은 캘리스코 대표가 그의 경영권에 도전을 했던 것. 동생의 반격은 실패로 끝났지만 올해 그는 중요한 시험대에 서게 됐다.◇ 동생 반란 무위구본성 부회장은 지난해 6월 아워홈의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장남인 그는 경영에 일절 참여하지 않고 최대주주 지위만을 유지해오다가 지난해 3월 등기이사로 선임되면서 회사에 발을 들였다.
아워홈 구본성 VS 구지은 남매 간 분쟁 발발하나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식품기업 아워홈에 뒤숭숭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막내딸인 구지은 캘리스코 사장이 ‘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을 법원에 제기한 것으로 알려져서다.◇지난해 4월 캘리스코 대표로 이동했던 구지은 사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의 보도에 따르면 구 사장은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아워홈의 임시주총을 요청하는 ‘주주총회 소집허가 신청’을 제기했다. 임시주총의 안건은 이사 선임의 건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아워홈 관계자는 “법률팀에서 대응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아워홈의 후계구도가 윤곽을 드러냈다.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장남인 구본성 부회장(59)이 대표이사에 선임되며 ‘장남 승계’에 힘이 실린 것이다.후계구도가 가시화됨에 따라 재계에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앞서 불거졌던 내부 갈등 분위기를 상쇄할 인사라는 해석이 있는 가하면, 경영 능력에 의문을 보내는 시각도 적지 않다. 종합식품회사인 아워홈은 20일 구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등기이사로 선임되며 회사에 깜짝 입성한 지 두 달 만의 일이다. 재계에선 이번 인사로 구 부회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안갯속의 쌓여있던 아워홈의 후계구도가 ‘장남 승계’로 사실상 마무리됐다.아워홈은 구본성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구 부회장은 구자학 회장의 장남이자 아워홈의 최대주주로 지난 4월 등기이사로 선임된 인물이다.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아워홈의 후계 구도는 ‘장남 승계’로 사실상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그간 아워홈의 유력 후계자로는 구자학 회장의 막내딸인 구지은 대표가 꼽혔으나, 내부 임원과의 ‘갈등설’이 계속되면서 입지가 약화됐다. 결국 지난 4월 구 대표가 외식업체 캘리스코 대표로 옮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반전의 카드’를 마련할 수 있을까.”아워홈의 등기이사에서 돌연 물러나 외식 자회사 캘리스코 대표로 자리를 옮긴 구지은 전 부사장이 본격적인 ‘경영 활동’에 나서고 있다. 재계에선 캘리스코의 경영 성과에 따라 ‘후계’의 향방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젊은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보니 에너지 넘치고, 어린 직원들의 미소도 많이 보인다. 즐기며 일하기.”구지은 캘리스코 대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재개했다. 구 대표는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캘리스코의 멕시칸 브랜드 타코벨의 공연 행사를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종합외식기업 캘리스코의 정통 멕시칸 외식브랜드 ‘타코벨’이 ‘Taco Tuesday (타코 튜즈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타코 튜즈데이’ 프로모션은 29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캘리스코 타코벨은 첫 번째 ‘타코 튜즈데이’ 프로모션으로 2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타임스퀘어점, 여의도메리츠점, 신세계의정부점 등 3개점에서 고객 인기메뉴로 선정된 ‘비프 크런치 타코’와 ‘비프 소프트 타코’를 절반가격인 1,000원에 판매한다.이와 함께, 타코벨은 인기메뉴의 가격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종합외식기업 캘리스코(대표 안상현)의 정통 신주쿠돈카츠 외식브랜드 ‘사보텐’이 겨울제철식재인 ‘굴’을 주재료로 한 ‘카키후라이’ 신메뉴를 출시하고 한정 판매한다.풍부한 맛과 향으로 알려진 경남 통영산 ‘굴’을 카츠로 만든 ‘카키후라이’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과 굴 고유의 맛과 향으로 고객들의 입을 즐겁게 한다. 또한, 굴이 함유한 타우린, 비타민, 철분, 아연 등 다양한 영양소를 통해 피로회복과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다.카키후라이 신메뉴는 사보텐 인기 카츠인히레카츠 또는 생선카츠 중 하나와굴카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