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전기차 기업인 쎄보모빌리티가 내년부터 생산거점을 해외에서 국내로 전환하고 전기차 쎄보C에 탑재되는 주요 부품의 국산화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쎄보모빌리티는 초소형 전기차를 직접 설계하고 핵심부품인 파워트레인 및 다량의 전기차 부품도 성공적으로 개발한 전기차 기업이다. 다만, 차량 생산은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중국 법인을 통해 진행했다. 그런데 최근 중국 현지의 인건비 상승과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불거지자 쎄보모빌리티는 국내 복귀가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내년
자동차는 편리한 이동수단이다. 그러나 언제나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자동차 제조사에서는 탑승자에 대한 안전장치를 마련해 사고 시 부상위험도나 사망률을 낮추고 있다.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장착되는 장치로는 안전벨트와 에어백이 대표적이다. 대부분의 자동차에는 기본으로 장착된다. 그러나 이러한 에어백 장착이 의무는 아니며, 장착하지 않아도 국내 안전기준 통과와 시판에는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현재 국내에 판매되는 차량들 중 에어백이 단 한 개도 설치되지 않은 차량이 존재한다. 대
국내 초소형 전기차 시장이 점차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캠시스가 개발·판매 중인 쎄보-C의 활약이 돋보인다. 쎄보-C는 지난해 국내 초소형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수입 판매 중인 트위지 판매량도 제쳐 눈길을 끈다.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의 지난해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 자료에 따르면 캠시스 쎄보-C의 지난해 총 판매대수는 876대로 집계됐다. 아주 많은 수의 차량이 판매되지는 않았으나, 지난 2019년 판매대수가 98대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약 793.9%(약 9배)나 판매량이
캠시스는 연말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자사 초소형 전기차 CEVO-C(쎄보C) 17대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기탁된 차량은 모금회가 인천시사회복지관협회(이하 협회)에 전달한 후 인천 소재 사회복지관의 업무수행 및 복지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캠시스와 협회는 지난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캠시스 본사에서 박영태 대표와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기탁식을 진행했다.이번 캠시스의 차량 기탁은 지난 11월 인천 남동구청에 이어 두 번째다. 회사 측은 초소형
바야흐로 전기차 시대가 열리고 있다. 오랜 세월 내연기관 자동차를 만들어온 기업들이 앞 다퉈 전기차에 집중하고 있고, 전기차 전문기업 테슬라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기차만 생산되고, 주유소보다 충전소가 더 익숙해질 시대가 이제 멀지 않았다. 이 같은 변화의 시대에 화려한 주연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주목 받진 못해도, 중요한 제 역할을 묵묵히 해내고 있는 조연도 있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막강한 성능, 놀라운 최신기술을 뽐내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일상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전기차 시대를 앞당기고 있는 숨은 영웅들
[시사위크|고양=권정두 기자] 29일 개막한 ‘2019 서울모터쇼’는 최근 들어 가속도가 붙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상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참가업체들은 저마다 최신 기술과 디자인, 그리고 비전을 선보이며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특히 이번 서울모터쇼에서는 중소업체들의 면면도 주목을 끈다. 친환경차,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다양한 신기술이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의 틀을 깨고 있는데, 이를 반영하듯 중소업체들의 서울모터쇼 참가규모가 부쩍 늘었다.이들은 비록 업체규모는 물론 부스 규모도 작고 유명 완성차 브랜드처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국내 자동차업계 최대 축제인 ‘서울모터쇼’가 나흘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오는 30일 프레스데이를 거쳐 31일 정식 개막하는 서울모터쇼는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27개가 참여해 300여대의 차량을 선보인다.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신차는 2종이다. 여기에 17종이 아시아 최초, 13종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특히 미래 자동차 산업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친환경·자율주행 기술을 대거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 대거 출품이번 서울모터쇼에 출품한 차량 5종 중 1종은 친환경차량
[시사위크=강경식] 슬로건으로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를 내건 ‘2017 서울모터쇼’의 윤곽이 드러났다. 22일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는 총 27개 완성차브랜드와 167개 연관 업체 및 7개 기관이 참가하는 이번 모터쇼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고 알렸다.2017 서울모터쇼는 91,141㎡ 규모로 펼쳐진다. 전시차량은 총 300여대에 달하며 세계 최초공개 2종을 비롯한 32종의 신차가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국내 브랜드로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저평가된 가치주를 발굴해 투자하는 미래에셋 가치주 펀드가 연초 이후 26%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치주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제로인 23일 운용 펀드 기준, 미래에셋솔로몬가치주 펀드는 연초 이후 수익률 26.36%을 기록하며 가치주 펀드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가치주포커스 펀드 또한 올해 들어 수익률 25.95%를 기록하는 등 미래에셋의 가치주 펀드가 뛰어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국내 대표 지수인 KOSPI200은 같은 기간 동안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