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승승장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회사의 기업공개(IPO)를 성공시킨 그는 불안정한 시장 환경에도 안정적인 경영 실적을 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이 같은 이익 성장세를 기반으로 후한 배당도 실시했다. ◇ 증권시장 업황 난조에도 호실적 행진 3월 결산법인인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2019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9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이는 전년 동기(82억원) 대비 14.6%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64억원으로 전년
코스닥시장 입성을 앞둔 코리아에셋투자증권에 투자시장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소형 증권사인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이달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증권사가 주식 시장에 상장하는 것은 2007년 이베스트투자증권 이후 12년만이다. 이 때문에 상장 준비 단계부터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7월 중순 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면서 상장 준비에 나선 바 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상장을 계기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보이고 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넥스트BT가 경남제약 인수에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현재 넥스트BT는 경남제약 최대주주인 마일스톤KN펀드 임시조합원 총회에서 조합원 지위를 취득하지 못하면서 인수가 불투명해졌다. 이에 대해 넥스트BT는 법적 조치를 취해서라도 경남제약 인수를 마무리 짓겠다는 입장이다.겅강기능식품 기업 넥스트BT는 마일스톤KN펀드 임시조합원 총회에서 조합원 지위를 취득하지 못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넥스트BT는 당초 마일스톤KN펀드 지분 인수를 통해 경남제약 경영권을 확보할 방침이었다.펀드 규약상 조합원이 지분을 양도하려면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화건설이 ‘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본격화 한다. 한화건설은 이를 위해 해상풍력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신안 우이도 해상풍력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전남 신안군 우이도 남동쪽 해역에서 400MW 상당의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정부의 에너지전환 로드맵(탈원전·탈석탄)과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일환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사업이다.지난 2013년 바람자원 측정을 위한 해상기상탑 설치를 시작으로,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실제 사업계획 해역에 대한 해양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금호타이어에 새로운 경영진이 꾸려졌다. 대표이사로는 김종호 전 사장이 발탁됐다. 회사가 워크아웃을 졸업한 지 3년만에 다시 구조조정 절차를 밟게 된 가운데 김종호 전 사장이 구원투수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금호타이어 채권금융기관협의회는 12일 실무책임자 회의를 열고 금호타이어 대표이사에 김종호 전 사장(이하 내정자)을 선임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채권단 측은 “과거 워크아웃 당시, 대표이사로 있으면서 채권단과 긴밀한 협조하에 상당한 경영성과를 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김 내정자는 2009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산업은행의 79개사 ‘중소‧벤처기업 주식 패키지 매각’에 6곳이 응찰했다. 산업은행 출자회사 매각실무추진단은 23일 입찰을 마감한 결과 비밀확약서를 제출한 10곳 중 6곳이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입찰에 참여한 곳은 아연인베스트먼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JS자산운용, 대신-에스케이에스 세컨더리 사모투자합자회사, 비에프에이, 연합자산관리 6개사다.산업은행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기준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KTB투자증권이 온라인 소액투자 중개업자로 등록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KTB투자증권이 온라인 소액투자 중개업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자는 IBK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와디즈 등 기존 11개사를 포함해 총 12개사가 됐다.KTB투자증권은 크라우드펀딩을 전담하는 스타업금융팀을 신설해 디자인 또는 기술 중심의 초기기업 발굴을 할 계획이다. 크라우드펀딩은 지난 1월25일 출범했다. 이후 11개 중개업자 사이트를 통해 127개 기업이 펀딩에 참가했고 459개 기업(청약금액 99억